전 안드로메다에서 쭈~욱 뽑아온 마하 3의 속도로 꽂히는 삘링, 120%를 확신, 확신해요!
후회하지 마세요~!! 전 책임 못져요.ㅋㅋ
이 프로젝트는
AK와 LuCiR.K와의 합작품이에요~
오늘의 글씨체는 AK의 전용 글씨체인데요, AK의 혼을 담아서 한번 써보도록하죠.
그럼 더욱 더 모두 행복한 페이퍼가 될지도 모르니까,
"나의 바람이 날~ 스치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Ak~ 준비됐지? Let's FLY~ GO~! GO~!
'남미 프로젝트 ALK'는
ChapTeR 1. 노홍철/COOL.k 형님
2. 패밀리 우산
3. 대동기계
4. 국회
5. 청와대
6. MBC 4부작 다큐멘터리
7. 동아일보
8. 오 마이 뉴스
9. 트랙터 계획서
체게바라 형님의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해남 땅끝마을 자전거 여행 등등.
그러고 보니, 너무나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쉴새없이 일어났네요.
돌이켜 보면,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여행! 기네스 북에도 오를 여행이란
생각이 마구 드네요~ㅎㅎ
몇 해 전으로 흘러가죠.
AK는 진주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었죠.
Lk는 청주에서 대학생의 마지막을 불사르고 있었죠.
LK는 틈나는 주말이면, AK의 감성과 감각을 빌리러,
그리고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기 위해, 영원한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늘, 파라다이스로 향했죠.
그곳이 바로,
" 칠암동 비바리 해물탕 뒤, 원룸 305호"
2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주소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왜 일까요?!
그 곳을 알았던,
나는 진짜 행운아고 나에게 진정한 감동을 매번 안겨다주었죠.
그곳은,
ALK의 기억의 보물 창고였고,
새벽 해가 힘이 솟을 때쯤,
땀 뻘뻘 흘리는 맥주를 들이킬때면,
거기서 몇 억 짜리 빌딩을 금새 세워버렸고,
희망과 슬픔이 공존하는 희대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고,
노벨이 울고 갈 만한 아이디어 생산의 천국이 되었죠.
"LK. HuRRy Up~! 빨리와, 영화 시작해."
"무슨 영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체게바라 형님의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
우리는 한 때, 체게바라 형님의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에 흠뻑 빠지게 되었죠.
게바라 형님의 멋드러진 간지 수염도 탐이 나긴 했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설레게 했던건, 바로
그의 막무가내 여행이었던 거죠. 거기서 깨달은 혁명의 꿈과 정신~!!
바로 남자의 로망이었죠.
달이 한숨지으며 미소짓고 있을 때쯤,
우리는 영원한 친구, 교촌일병에다 카스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AK, 우리도 게바라 형님과 알베르토 형님처럼 세계를 활주할 수 있을까?!"
"이봐, LK ! 우리도 할 수 있어! 우리도 오토바이 타고 유럽갈까? 아님, 남미를 가볼까?
오토바이는 너무 쉬우니까 자전거로 가자.
그게 더 힘들고 멋질 것 같아."
그리곤 우리는 가끔씩 그 꿈을 키우며,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방학 때가 되었죠.
LuCiR.K는 고향 집을 찾아왔죠. 임용고사 공부한다는 핑계로 편안한 집에 와 있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앞으로의 3년간의 세계여행, 그리고 5년이 넘을 유학생활을 준비하고
있어 어머니, 아버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은 걱정이 들어서였죠.)
나의 손에는 전공서적 대신,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같은 여행서적이 들려져 있었다.
그 옆에서는 마하 7속도로 지구본이 높이 날개를 펼치고 있었고,
남미를 지나쳐 지구본 녀석이 한바퀴 돌때는, 그 기다리는 10초가 어찌나 길던지.휴~
그리고, 나의 영원한 우상, 태랑이 형님이 내 곁에 있었죠.
인맥부자, 여행의 로망, 남자의 의리, 유학 생활, 친근화된 카리스마, 모험정신, 무엇이든 자기화 시킬 수 있는 능력, 현명한 여자를 얻는 능력,
무엇보다 로망의 결정체~!
게바라 형님도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호부호형하고 지냈을 인물일 거 같아요~ㅎㅎ
이글거리는 태양에 맞서 '인살랴'를 외치는 그 남자~!
그런 그 남자가, 갑자기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아마존'으로 말이죠.
지저분하게 얼키설키 걸쳐있는 그 수염하고,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함에 최고의 희열을 느꼈죠.
전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맘 한 구석에서는 여행이란 두 단어의 열정이 마구마구 용솟음 치고 있었죠.
그 열기와 열정은 파카야 화산의 온도를 10C올리기에 충분했죠.
그래서 LK는 망설일 필요도 없이, 짐을 꾸리기 시작했죠. 자전거 한대와 말이죠.
"이봐, AK, 땅 끝마을 해남이 나를 끌어당기고 있어.
한 시간 안에 와라, 아님 나 혼자 출발이다.
뚜~뚜~뚜~
"LK, 무슨 소리야. 임마?!
뚜~뚜~뚜~
등 뒤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외쳤죠!
"미친놈, 야 임마! 거기 서!"
AK는 자동차로 1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마다않고 곧장 달려왔던 거였죠.
군대에서 받은 4박 5일간의 휴가를 성스러운 여행에 투자하기로 한거죠.
한 마디로 AK 같은 넘이죠.ㅎㅎ
굿~ 초이스~! 쾌재를 불렀죠.!
최적정 온도의 맥주처럼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오는 AK의 그 모습에서,
마치, 아마존으로 떠난 태랑이 형님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이렇게, 태랑이 형님의 여행을 빌미 삼아 땅 끝 마을을 향한
'3박 4일 간의 스타일 여행기'가 시작되었죠.
ALK는 '하동-순천-벌교-보성-장흥-강진-해남'까지
장장 30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고 또 달렸죠.
첫째날은, 순천에서 머물게 됐죠.
역시, 여행의 묘미란 처음보는 행인들과 얼마든지 어깨동무하며 맥주 한캔을 마실 수 있다는 거죠.
아이, 어른,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할 거 없이 예외란 없어요~ㅎㅎ
가방에서 맥주를 치켜 꺼내든 LK,
지나가는 아저씨를 당연히 쳐~붙잡고는
"맥주 한 캔, 하실래요?!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과의 교감이 최고거든요~!
행복하실꺼에요~! 이제~!
역시, 흡족해 하시는 군요~!
드뎌, 저녁 7시에 도착한 ALK!
지나가다 마신 맥주 한 캔이 전부였던 만큼, 허기가 넘쳤죠.
그래서 우리는 까르푸를 힘차게 찾아다녔죠. 왜냐? 빅 맥을 찾기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과감하게,
3000원짜리 맥도날드 챔피언 먹은
'BIC MAC'을 또 다시 치켜 들었죠.
모자랄 것 없는 감자튀김과, 센스있는 햄버그 두 겹의 디럭스 버거,
그리고, 콜라~ㅋㅋㅋ 바로 형님 콜라였죠~!
형님콜라라 칭하는 이유?!
말 그대로, 순천 까르푸를 주름 잡는 '무한리필의 형님콜라'였으니까 말이죠.
우린, 햄버거를 먹어치우는 순간,
자그마치
1500L에 달하는 형님콜라 리필 3번을 했더랬죠.
그래도, 우리는 허기를 미처 달랠 수 없었죠.
다시한번, 4번째 리필을 받아든 우리, 이제 우리가 나서는 곳마다,
자전거 여행자의 횡포가 시작된거죠.
4번째 형님콜라는 바로 시식코너의 양념삼겹구이와 파트너가 되었죠.
20살 먹은 점원친구녀석을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요?! 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여자 좋아해요?! 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런 어이없는 한마디로,
우리는 그 녀석의 모든 자기방어체계를 무너뜨리고, 오직 고기만을 굶는 로봇으로
만들어 버렸죠.
덕분에 우리는 포식을 하였고, 입가심으로 받아 든 5번째 형님콜라 리필을
'순천최고의 명소' 순천랜드 50% 할인권으로 바꾸어 버렸죠.
순천의 5번의 형님콜라와 순천랜드의 할인쿠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렷죠.ㅎㅎ
둘째날에는, 목욕할 돈이 없어~ 초등학교 수돗가로 곧장 달려가
팬티만을 입은 채, 초등학생 소녀들의 성인 영화 주인공이 되어야만 했죠, ㅡㅡ;;
그 소녀들이 머금은 흉칙하고도 얄미운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해요, 아후~
ALK는 도로를 달리면서 느낀 것이 있죠.
"가파른 오르막길 2kM를 죽을 힘을 다해 오르면,
그 다음 나에게 찾아올 내리막 길은 가속도가 붙어
4KM가 된다는 사실을 요."
견디고 견디다 자신을 이겨낼 때,
비로소 우리는 도로 보다 높은 곳으로 향할 수가 있죠.
그리고는 마침내, 우리가 요구하는 그 곳으로
도착할 수가 있는 거죠.
자신을 이겨낸 ALK는 처음으로 바다를 접하게 되었죠.
자~ 다들, 뛰어들 준비 되셨죠?^^
자~ 폼 잡고 준비해 봅시다~
하나~ 둘~ 셋~
이렇게 우리의 '급 땅 끝 마을, 자전거 정복기'가 마무리 되었죠.
여행이란,
약한 바람을 원할 땐 약하게 가고
센 바람을 원할 땐 세게가는 것이죠.
자기가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빠질 수 없는 너~
"그림자 친구녀석,
너희들도 우리를 따라온다고
무척이나 고생했어"
"이말을 전해주고 싶었어.
앞으로도 어디든지 같이 가보자구"
그림자와 미소를 머금은 채,
몇 개월 후 우리는 상상도 못할 일들을 4절 도화지에 그리고 있었죠.
'남미 프로젝트 A.L.K' 그렇게 시작되었죠.
AK와 LK는 그림자와의 여행에서 영감을 얻어,
AK와 LK는 남아메리카 즉 SOUTH AmeRiCA로 가기 위해 최초의 계획을 세우게 되었죠.
문득, 2005년 추석,
AK에게 전화가 걸려 왔죠.
"LK. 드디어 우리의 여행 아이템이 생각났어. 방금 생각해 낸건데~
우리 경운기, 아냐. 트렉터를 타고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까지 장장 4000Km 미터를
쳐~ 달리는 건 어떨까?"
저는 속으로 생각했죠.
'이건 세계 기네스 북에도 오를 수 있는 일이야'
그래서 AK에게 말했죠.
"그래.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 우리 한번 트랙터를 타고 깃발을 휘날리며
대한 민국 청년의 힘을 보여주자구~"
그렇게 해서
우리의 남미 트랙터 여행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죠.
하지만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우리 가슴 속에는 아직도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과 싸우고 있답니다.
그 와중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죠.
여기에 나타나는 인물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우리 홍철형님과 COOL.K 형님을 비롯해,자전거 여행가 이창수 형님도, MBC 생방송 8시 좋은 아침인가? 피디 선생님과, 동아일보기자,오마이 뉴스 기자 배한수 형님도, 그리고 국회위원, 정와대, 대동기계 - 우리나라 농기계 1위 업체죠-
LuCiR.K- "남미 프로젝트 ALK"
안녕하세요~ 3호로 다시만난, LuCiR.K에요.
다들 한주간 행복한 날만 보내셨나요?^^
그럼 오늘은 '남미 프로젝트'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씀 드릴께요.
다들~ 쳐~ 가실 준비 되셨죠?
오늘은
다소 글이 길어질 수도 있어요. 문장이 길어질 수도 있구요.
그리고 지루해서 오늘의 페이퍼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ㅎㅎ
하지만, 이 글을 읽지 않으시는 분들은 분명 후회하실 거라는 걸,
전 안드로메다에서 쭈~욱 뽑아온 마하 3의 속도로 꽂히는 삘링, 120%를 확신, 확신해요!
후회하지 마세요~!! 전 책임 못져요.ㅋㅋ
이 프로젝트는
AK와 LuCiR.K와의 합작품이에요~
오늘의 글씨체는 AK의 전용 글씨체인데요, AK의 혼을 담아서 한번 써보도록하죠.
그럼 더욱 더 모두 행복한 페이퍼가 될지도 모르니까,
"
나의 바람이 날~ 스치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Ak~ 준비됐지? Let's FLY~ GO~! GO~!
'남미 프로젝트 ALK'는
ChapTeR 1. 노홍철/COOL.k 형님
2. 패밀리 우산
3. 대동기계
4. 국회
5. 청와대
6. MBC 4부작 다큐멘터리
7. 동아일보
8. 오 마이 뉴스
9. 트랙터 계획서
체게바라 형님의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해남 땅끝마을 자전거 여행 등등.
그러고 보니, 너무나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쉴새없이 일어났네요.
돌이켜 보면,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여행! 기네스 북에도 오를 여행이란
생각이 마구 드네요~ㅎㅎ
몇 해 전으로 흘러가죠.
AK는 진주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었죠.
Lk는 청주에서 대학생의 마지막을 불사르고 있었죠.
LK는 틈나는 주말이면, AK의 감성과 감각을 빌리러,
그리고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기 위해, 영원한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늘, 파라다이스로 향했죠.
그곳이 바로,
" 칠암동 비바리 해물탕 뒤, 원룸 305호"
2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주소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왜 일까요?!
그 곳을 알았던,
나는 진짜 행운아고 나에게 진정한 감동을 매번 안겨다주었죠.
그곳은,
ALK의 기억의 보물 창고였고,
새벽 해가 힘이 솟을 때쯤,
땀 뻘뻘 흘리는 맥주를 들이킬때면,
거기서 몇 억 짜리 빌딩을 금새 세워버렸고,
희망과 슬픔이 공존하는 희대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고,
노벨이 울고 갈 만한 아이디어 생산의 천국이 되었죠.
"LK. HuRRy Up~! 빨리와, 영화 시작해."
"무슨 영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체게바라 형님의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
우리는 한 때, 체게바라 형님의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에 흠뻑 빠지게 되었죠.
게바라 형님의 멋드러진 간지 수염도 탐이 나긴 했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설레게 했던건, 바로
그의 막무가내 여행이었던 거죠. 거기서 깨달은 혁명의 꿈과 정신~!!
바로 남자의 로망이었죠.
달이 한숨지으며 미소짓고 있을 때쯤,
우리는 영원한 친구, 교촌일병에다 카스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AK, 우리도 게바라 형님과 알베르토 형님처럼 세계를 활주할 수 있을까?!"
"이봐, LK ! 우리도 할 수 있어! 우리도 오토바이 타고 유럽갈까? 아님, 남미를 가볼까?
오토바이는 너무 쉬우니까 자전거로 가자.
그게 더 힘들고 멋질 것 같아."
그리곤 우리는 가끔씩 그 꿈을 키우며,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방학 때가 되었죠.
LuCiR.K는 고향 집을 찾아왔죠. 임용고사 공부한다는 핑계로 편안한 집에 와 있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앞으로의 3년간의 세계여행, 그리고 5년이 넘을 유학생활을 준비하고
있어 어머니, 아버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은 걱정이 들어서였죠.)
나의 손에는 전공서적 대신,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같은 여행서적이 들려져 있었다.
그 옆에서는 마하 7속도로 지구본이 높이 날개를 펼치고 있었고,
남미를 지나쳐 지구본 녀석이 한바퀴 돌때는, 그 기다리는 10초가 어찌나 길던지.휴~
그리고, 나의 영원한 우상, 태랑이 형님이 내 곁에 있었죠.
인맥부자, 여행의 로망, 남자의 의리, 유학 생활, 친근화된 카리스마, 모험정신, 무엇이든 자기화 시킬 수 있는 능력, 현명한 여자를 얻는 능력,
무엇보다 로망의 결정체~!
게바라 형님도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호부호형하고 지냈을 인물일 거 같아요~ㅎㅎ
이글거리는 태양에 맞서 '인살랴'를 외치는 그 남자~!
그런 그 남자가, 갑자기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아마존'으로 말이죠.
지저분하게 얼키설키 걸쳐있는 그 수염하고,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함에 최고의 희열을 느꼈죠.
전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맘 한 구석에서는 여행이란 두 단어의 열정이 마구마구 용솟음 치고 있었죠.
그 열기와 열정은 파카야 화산의 온도를 10C
올리기에 충분했죠.
그래서 LK는 망설일 필요도 없이, 짐을 꾸리기 시작했죠. 자전거 한대와 말이죠.
"이봐, AK, 땅 끝마을 해남이 나를 끌어당기고 있어.
한 시간 안에 와라, 아님 나 혼자 출발이다.
뚜~뚜~뚜~
"LK, 무슨 소리야. 임마?!
뚜~뚜~뚜~
등 뒤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외쳤죠!
"미친놈, 야 임마! 거기 서!"
AK는 자동차로 1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마다않고 곧장 달려왔던 거였죠.
군대에서 받은 4박 5일간의 휴가를 성스러운 여행에 투자하기로 한거죠.
한 마디로 AK 같은 넘이죠.ㅎㅎ
최적정 온도의 맥주처럼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오는 AK의 그 모습에서,
마치, 아마존으로 떠난 태랑이 형님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이렇게, 태랑이 형님의 여행을 빌미 삼아 땅 끝 마을을 향한
'3박 4일 간의 스타일 여행기'가 시작되었죠.
ALK는 '하동-순천-벌교-보성-장흥-강진-해남'까지
장장 30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고 또 달렸죠.
첫째날은, 순천에서 머물게 됐죠.
역시, 여행의 묘미란 처음보는 행인들과 얼마든지 어깨동무하며 맥주 한캔을 마실 수 있다는 거죠.
아이, 어른,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할 거 없이 예외란 없어요~ㅎㅎ
가방에서 맥주를 치켜 꺼내든 LK,
지나가는 아저씨를 당연히 쳐~붙잡고는
"맥주 한 캔, 하실래요?!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과의 교감이 최고거든요~!
행복하실꺼에요~! 이제~!
역시, 흡족해 하시는 군요~!
드뎌, 저녁 7시에 도착한 ALK!
지나가다 마신 맥주 한 캔이 전부였던 만큼, 허기가 넘쳤죠.
그래서 우리는 까르푸를 힘차게 찾아다녔죠. 왜냐? 빅 맥을 찾기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과감하게,
3000원짜리 맥도날드 챔피언 먹은
'BIC MAC'을 또 다시 치켜 들었죠.
모자랄 것 없는 감자튀김과, 센스있는 햄버그 두 겹의 디럭스 버거,
그리고, 콜라~ㅋㅋㅋ 바로 형님 콜라였죠~!
형님콜라라 칭하는 이유?!
말 그대로, 순천 까르푸를 주름 잡는 '무한리필의 형님콜라'였으니까 말이죠.
우린, 햄버거를 먹어치우는 순간,
자그마치
1500L에 달하는 형님콜라 리필 3번을 했더랬죠.
그래도, 우리는 허기를 미처 달랠 수 없었죠.
다시한번, 4번째 리필을 받아든 우리, 이제 우리가 나서는 곳마다,
자전거 여행자의 횡포가 시작된거죠.
4번째 형님콜라는 바로 시식코너의 양념삼겹구이와 파트너가 되었죠.
20살 먹은 점원친구녀석을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요?! 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여자 좋아해요?! 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런 어이없는 한마디로,
우리는 그 녀석의 모든 자기방어체계를 무너뜨리고, 오직 고기만을 굶는 로봇으로
만들어 버렸죠.
덕분에 우리는 포식을 하였고, 입가심으로 받아 든 5번째 형님콜라 리필을
'순천최고의 명소' 순천랜드 50% 할인권으로 바꾸어 버렸죠.
순천의 5번의 형님콜라와 순천랜드의 할인쿠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렷죠.ㅎㅎ
둘째날에는, 목욕할 돈이 없어~ 초등학교 수돗가로 곧장 달려가
팬티만을 입은 채, 초등학생 소녀들의 성인 영화 주인공이 되어야만 했죠, ㅡㅡ;;
그 소녀들이 머금은 흉칙하고도 얄미운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해요, 아후~
ALK는 도로를 달리면서 느낀 것이 있죠.
"가파른 오르막길 2kM를 죽을 힘을 다해 오르면,
그 다음 나에게 찾아올 내리막 길은 가속도가 붙어
4KM가 된다는 사실을 요."
견디고 견디다 자신을 이겨낼 때,
비로소 우리는 도로 보다 높은 곳으로 향할 수가 있죠.
그리고는 마침내, 우리가 요구하는 그 곳으로
도착할 수가 있는 거죠.
자신을 이겨낸 ALK는 처음으로 바다를 접하게 되었죠.
자~ 다들, 뛰어들 준비 되셨죠?^^
자~ 폼 잡고 준비해 봅시다~
하나~ 둘~ 셋~
이렇게 우리의 '급 땅 끝 마을, 자전거 정복기'가 마무리 되었죠.
여행이란,
약한 바람을 원할 땐 약하게 가고
센 바람을 원할 땐 세게가는 것이죠.
자기가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빠질 수 없는 너~
"그림자 친구녀석,
너희들도 우리를 따라온다고
무척이나 고생했어"
"이말을 전해주고 싶었어.
앞으로도 어디든지 같이 가보자구"
그림자와 미소를 머금은 채,
몇 개월 후 우리는 상상도 못할 일들을 4절 도화지에 그리고 있었죠.
'남미 프로젝트 A.L.K' 그렇게 시작되었죠.
AK와 LK는 그림자와의 여행에서 영감을 얻어,
AK와 LK는 남아메리카 즉 SOUTH AmeRiCA로 가기 위해 최초의 계획을 세우게 되었죠.
문득, 2005년 추석,
AK에게 전화가 걸려 왔죠.
"LK. 드디어 우리의 여행 아이템이 생각났어. 방금 생각해 낸건데~
우리 경운기, 아냐. 트렉터를 타고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까지 장장 4000Km 미터를
쳐~ 달리는 건 어떨까?"
저는 속으로 생각했죠.
'이건 세계 기네스 북에도 오를 수 있는 일이야'
그래서 AK에게 말했죠.
"그래.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 우리 한번 트랙터를 타고 깃발을 휘날리며
대한 민국 청년의 힘을 보여주자구~"
그렇게 해서
우리의 남미 트랙터 여행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죠.
하지만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우리 가슴 속에는 아직도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과 싸우고 있답니다.
그 와중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죠.
여기에 나타나는 인물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우리 홍철형님과 COOL.K 형님을 비롯해,자전거 여행가 이창수 형님도, MBC 생방송 8시 좋은 아침인가? 피디 선생님과, 동아일보기자,오마이 뉴스 기자 배한수 형님도, 그리고 국회위원, 정와대, 대동기계 - 우리나라 농기계 1위 업체죠-
등등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죠.
이룰 수 없었던 커다란 꿈의 여행,
그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다음 4호에 이어질,
"홍철형님과 쿨케이 형님, 국회의원과, 대동기계 회장님과의 만남
"페루, 칠레 대사관을 찾아간 이야기"
다들, 기대되시죠?^^
그럼~ 4호에서 만날께요~
God bleSS yOU~
LuCi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