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입니다. 쫌 챙피한 이야기지만 제가 방광염에 걸렸드랬지요... 내과갔는데 쉽게 낫질 않아...인터넷 뒤지니 비뇨기과를 가라고 하더라구요 (전 여자입니다 -_-;) 거기 남자들만 가는곳인줄 알고 있었는데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빨리 낫는다는 말에 한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조심스레 증상을 이야기 하니 간호사가 그건 비뇨기과 치료라고 빨리 오라고 하더군요 -_-; 그날 업무 마치고 온갖 상상을 하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남자들도 많을텐데 쪽팔려서 어찌들어가나~~ ' 이런저런 걱정과 별스런 상상을 하며 병원으로 갔습니다... 드뎌 병원 도착...병원이 큰 빌딩 지하에 있더군요.. 흠... 간판은 보이는데 어디에 있는지 그 미로같은 곳을 찾아 내려갔습니다.. 구불구불한 층계를 내려가니 앞에 간판이 보입니다.. 근데 다행히 비뇨기과와 피부과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휴...안도의 한숨과 기쁜마음에...발걸음을 제촉했는데... 그 순간 커다란 무언가가 '"퍽"소리와 함께 제 얼굴을 심하게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전 그대로 튕겨져 나갔지요... "헉...이게모야~!!!!" 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앞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헌데 눈을 비비고 자세히 보니 제앞에 놓여있는 거.대.한. 통.유.리. 헐..제가 그 통유리에 그대로 돌진해 버린겁니다.. 엄청난 충격에 전 코부터 만졌습니다..이네 콧구멍도 손가락으로 만지고... 혹시 쌍코피가 나지 않나..싶어 거울을 꺼낼새도 없이 얼굴 이곳저곳을 만졌드랬지요...그러곤 잠시 저와 세차게 부딪친 퉁유리를 보니 선명한 저의 립스틱 자국만 ㅠ.ㅠ 그걸 보니 제가 박긴 박았나 보더라구요... 아픈것도 잠시 전 이내 정신 차리니 수많은 시선이 저에게 쏠려있는거 같아 얼른 그자리를 떠서 병원문을 박차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와서도 다짜고짜 제가 무슨이유로 병원온건진 뒤로한채 간호사 언니에게 물었습니다.. "언니언니~!! 저 코피 안나요?? 코피??? 제코 괜찮아요?? " 어리둥절한 간호사 언니둘 절 보더니 괜찮다고...의아해 하고.... 그제서야 전 거울을 꺼내들고 제 얼굴을 봤드랬지요.. 새빨간 코.........사고의 흔적이 역력했고.... -_-+ 그래도 부러지거나 하지 않았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헐.....그제서야 의자에 앉아서 제가 한 행동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쪽팔리더라구요.......그리고 하나둘씩 병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절 보더니 키득키득 웃기 시작합니다.. 헐... 정말로 한순간 티비 개그프로 소재의 주인공이 된 저.. 정말 쥐구멍이르도 있음 쑤셔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더라구요.. 진료를 마치고 나와 그 원망스런 유리를 보니 아직도 립스틱 자국이 선명 전 누가 볼세라~~ 얼른 휴지를 꺼내 얼른 그 자국을 지우고 이내 병원을 나왔드랬지요.. 제가 무슨 진료를 받고 나온지도 모른채.. 오는 내내 코만 만지작 거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담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콧대가 심하게 멍들어 있더라구요.... 생각할수록 정말 바보같은 행동................. 살짝 청소부 아줌마도 원망했습니다... 어찌나 반질반질.......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던지..ㅋㅋㅋ 그뒤론 어디 들어갈때 손으로 휘젓고 들어가는 쓸데없는 습관이 생겼습니다.ㅋㅋㅋ 유리가 두껍길 망정이지 얇은 유리같음 아찔한...사고?? 였습니다.. 아이나 조카가 있으신분들 저처럼 철없는 어른들.............유리문 들어갈때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 코뼈 뿌러질뻔 했습니다~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얼마전 일입니다.
쫌 챙피한 이야기지만 제가 방광염에 걸렸드랬지요...
내과갔는데 쉽게 낫질 않아...인터넷 뒤지니 비뇨기과를 가라고 하더라구요
(전 여자입니다 -_-;)
거기 남자들만 가는곳인줄 알고 있었는데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빨리 낫는다는 말에 한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조심스레 증상을 이야기 하니 간호사가 그건 비뇨기과 치료라고
빨리 오라고 하더군요 -_-;
그날 업무 마치고 온갖 상상을 하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남자들도 많을텐데 쪽팔려서 어찌들어가나~~ '
이런저런 걱정과 별스런 상상을 하며 병원으로 갔습니다...
드뎌 병원 도착...병원이 큰 빌딩 지하에 있더군요.. 흠...
간판은 보이는데 어디에 있는지 그 미로같은 곳을 찾아 내려갔습니다..
구불구불한 층계를 내려가니 앞에 간판이 보입니다..
근데 다행히 비뇨기과와 피부과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휴...안도의 한숨과 기쁜마음에...발걸음을 제촉했는데...
그 순간 커다란 무언가가 '"퍽"소리와 함께 제 얼굴을 심하게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전 그대로 튕겨져 나갔지요...
"헉...이게모야~!!!!" 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앞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헌데 눈을 비비고 자세히 보니 제앞에 놓여있는 거.대.한. 통.유.리.
헐..제가 그 통유리에 그대로 돌진해 버린겁니다..
엄청난 충격에 전 코부터 만졌습니다..이네 콧구멍도 손가락으로 만지고..
.
혹시 쌍코피가 나지 않나..싶어 거울을 꺼낼새도 없이 얼굴 이곳저곳을
만졌드랬지요...그러곤 잠시 저와 세차게 부딪친 퉁유리를
보니 선명한 저의 립스틱 자국만 ㅠ.ㅠ
그걸 보니 제가 박긴 박았나 보더라구요...
아픈것도 잠시 전 이내 정신 차리니 수많은 시선이 저에게 쏠려있는거 같아
얼른 그자리를 떠서 병원문을 박차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와서도 다짜고짜 제가 무슨이유로 병원온건진 뒤로한채
간호사 언니에게 물었습니다..
"언니언니~!! 저 코피 안나요?? 코피??? 제코 괜찮아요?? "
어리둥절한 간호사 언니둘 절 보더니 괜찮다고...의아해 하고....
그제서야 전 거울을 꺼내들고 제 얼굴을 봤드랬지요..
새빨간 코.........사고의 흔적이 역력했고.... -_-+
그래도 부러지거나 하지 않았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헐.....그제서야 의자에 앉아서 제가 한 행동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쪽팔리더라구요.......그리고 하나둘씩 병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절 보더니 키득키득 웃기 시작합니다.. 헐...
정말로 한순간 티비 개그프로 소재의 주인공이 된 저..
정말 쥐구멍이르도 있음 쑤셔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더라구요..
진료를 마치고 나와 그 원망스런 유리를 보니 아직도 립스틱 자국이 선명
전 누가 볼세라~~ 얼른 휴지를 꺼내 얼른 그 자국을 지우고 이내 병원을 나왔드랬지요..
제가 무슨 진료를 받고 나온지도 모른채..
오는 내내 코만 만지작 거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담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콧대가 심하게 멍들어 있더라구요....
생각할수록 정말 바보같은 행동.................
살짝 청소부 아줌마도 원망했습니다... 어찌나 반질반질.......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던지..ㅋㅋㅋ
그뒤론 어디 들어갈때 손으로 휘젓고 들어가는 쓸데없는 습관이 생겼습니다.ㅋㅋㅋ
유리가 두껍길 망정이지 얇은 유리같음 아찔한...사고?? 였습니다..
아이나 조카가 있으신분들 저처럼 철없는 어른들.............유리문 들어갈때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