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잠 버릇, 이렇게 고쳐 주세요

주정희2006.12.29
조회51
우리 아이 잠 버릇, 이렇게 고쳐 주세요

우리 아이 잠 버릇, 이렇게 고쳐 주세요밤에 우는 아이

밤만 되면 습관적으로 일어나 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빠, 엄마는 자다가 일어나야 하는 곤혹스러움을 감수해야 하며 다음 날의 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됩니다. 아이가 울 기미를 보이며 칭얼대는 경우 허리나 등을 부드럽게 다독거려 주거나, 아이가 자던 방향을 살짝 바꿔 줍니다.

자기 전에 우유를 충분히 먹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 무엇보다 아이가 자기 전에는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아이는 분리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밤에 깨서 엄마를 찾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장가를 불러 주거나 편안한 음악을 들려 주어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도록 합니다. 아이에게 장난감이나 인형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운다고 무작정 안아 주거나 업어 주는 행동은 자칫 버릇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30여분 이상 울게 놔 두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낮과 밤이 바뀐 아이

낮과 밤이 바뀐 아이의 경우, 단시간 내에 제 시간에 잠을 잘 수 있도록 하기는 힘듭니다. 신생아라면 밤낮이 바뀌는 것이 정상적인 성장 과정의 일부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생후 6개월이 지난 아이가 낮과 밤의 리듬을 찾지 못한다면, 이미 습관이 된 것으로 바로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조금씩 앞당겨 아이가 정상적인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서히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 투정 하는 아이

아이가 잠자기 전에 으레 잠 투정을 하는 것은 습관의 문제입니다. 신생아 시기에 엄마들은 아이를 재우기 위해 안아 주거나 업어 주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곤 하는데, 이러한 행동이 아이의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엄마는 외부 자극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음악이나 인형, 장난감을 통해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가 잠이 들었다면, 바로 자리를 뜨기보다는 잠시 아이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수유하는 아이

이론적으로는 생후 3개월이 지난 아이의 경우, 밤중 수유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발달 단계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3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엄격하게 수유를 중지해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후 3개월부터는 밤중 수유를 조절하는 엄마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밤중 수유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므로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밤중 수유가 의학적으로 아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늦게까지 계속되는 경우에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엄마는 수유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먹여 밤에는 잠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이가 알도록 합니다.

자면서 이를 가는 아이

아이가 잠을 자면서 이를 가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습관성 질환입니다. 원인이 뚜렷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정신적인 불안이나 긴장, 치아 교열상의 문제가 있을 때 이를 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엄마는 아이가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잠들 수 있게 책을 읽어 주거나 자장가를 불러 줍니다.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다독거려 주는 등 스킨십을 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