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뉴스를 읽었다.1주일에 시험 5개랑 기타 등등 숙제에 쩔어며칠 인터넷엔 관심 끊었다가시험끝나고 인터넷 좀 하려다보니요코 이야기가 난리더라 자세히 읽어보다 또 화가 나더라. 이제는 아예 책까지 내네 얼씨구?영화 한 편 찍지? '2차 대전은 원래 없었던 전쟁이다.' 뭐 이런 식으로 한 편 거대하게 난리 쳐보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기사 다 읽다가 또 열받아서 Nena한테 다 얘기를 하는데아무래도 독일애여서 더 얘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독일과 한국이라 - 뭔가 이상한 조화라는 느낌도 든다. 둘 다 2차 대전 후에 분단국가였고[정확하게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게다가 한국은 아직도지만]거기다 2차 대전의 가해자와 피해자. 그래서 그런지 괜히 다른 나라 아이에겐 진부한 우리나라 역사 얘기..그리고 속풀이 일 수 있는 내 얘기를 다 털어놓아도 잘 들어줬다. 그리고나선 일본에 행동에 대해서 상당히 어이없게 여겼다.[당시만 해도 흥분해서 정말 일본 전체를 매도해버렸다;;요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위안부, 생체 실험 등등- 별 얘기 다했다;] 독일은 아직도 세계대전에 대해 그 피해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 미국에 있으면서 미국 사람들은 성조기를 집에도 걸어놓고여러 장식품에 미국 국기 장식이 있는데,그걸 가리키면서 독일사람들은 이렇게까지 국기를 걸어놓거나 하지 않는다고 독일 사람들은 그다지 자기 나라를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고나치, 히틀러에 관해서는 끔찍해한다고. 독일 국가가 2개가 있는데두번째거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가 첫번째 국가를 히틀러가 사용했기 때문이란다. 종종 여기서 함께 지내면서미국 애들이 다 이 아이에게 묻는 이야기가 3/4는 나치에 관한 거기 때문에 그 점에선 정말역사가 나라가 한 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도 한창 북핵 문제 터졌을때는 갑자기 나보고 북한이냐 남한이냐 묻는 애들도 꽤 있었으니까. 어쨌든 독일은 세계대전 후 피해국들에게 보상을 해주고아직까지도 미안해 하고 있단다. 그걸 보면서 왜 일본은 그렇게 하지 않을까.역사란 건 그 시대, 아니 그 다음 시대에도 짐이 되고 복이 되는 건데일본은 그 짐 자체를 회피해가는 것 같다. 독일처럼 차라리 다 받아들이고 사과하고 미안해하고 그렇게 짐을 천천히 덜어내면 시간이 해결해줄텐데,그래야 반일감정도 풀릴텐데,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지, 지난 건 지난거고 현재는 현재다. 이건가?역사가 종이 한 장처럼 뚝뚝 끊어지고또 쉽게 태워지고 지워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역사가 자기들에게 준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역사가 자기들에게 준 짐들은 거부하겠다는건가? 그건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 끝에오늘 다시 한 번 글을 읽어보면서 [이번엔 진정된 맘으로.]어제는 일본에 너무 감정적이어서 느끼지 못했지만한국에도 꽤 문제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전쟁의 피해국가였가든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겠지만전쟁의 가해자 역시 피해를 입었다는 건 사실이다. 일본 국민이 몇 명이고독일 국민이 몇 명인데 100% 다 전쟁을 찬성하고 즐거워했을라고?그럴리가 - 사람이 죽는건데. 오히려 반대여론이 더 많지 않았을까 지레 짐작은 해보지만내 얄팍한 지식으로는 알길이 없지만 확신하는건100% 전쟁을 찬성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거다. 분명 그 민간인들 중에는 전쟁으로 죽고 피해입은 사람도 많을거다.승전국이든 패전국이든 가해자든 피해자든. 가끔은 우리 자체가 너무 피해자라는 인식속에서그런 사람들이 입은 피해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우리만 다친거다, 우리만 피해입은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역사왜곡도 항상 감정적인 대처뿐인 것 같다는 느낌- 객관적인 증거를 대면서 제대로 얘기해야지. 우리땅이니까 우리거.그야말로 초딩도 아니고. 그 출판사에서 의도한 거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역사라는 건 주관적 객관적이 다른거니까. 주관적으로는 독립운동가는 위대한 사람이지만다른 견해로 객관적으로 보자면 테러리스트.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 게, 여러 면을 갖고 있는게 역사니까.한국인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주관적으로 무조건 화낼게 아니라조금 더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역사는 무조건 누가 정의 내린 걸 배우는 게 아니라스스로 생각해봐야만 하는거니까.스스로 생각하고 정의를 내리는 것.그렇게 주관적인, 그야말로 자신의 주관적인 역사를 만드는 것. 하지만 이 책은 그러기엔 너무 왜곡된 내용들이 많다. 사람이기에 정말 객관적으로만 그려내기는 힘들겠지만,되도록 같은 역사지만 다른 견해에서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고 이렇게 다른 시점에서 보는게 가장 해야할 일이 아닐까? 그렇게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서 내 스스로 알고나서야우리가 떳떳히 우리 나라가 주인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거지.역사든 뭐든지 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감정적인 것 같다. 뭐 흥분했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1
오랜만에 뉴스를 읽었다.1주일에 시험 5개랑 기타 등
오랜만에 뉴스를 읽었다.
1주일에 시험 5개랑 기타 등등 숙제에 쩔어
며칠 인터넷엔 관심 끊었다가
시험끝나고 인터넷 좀 하려다보니
요코 이야기가 난리더라
자세히 읽어보다 또 화가 나더라.
이제는 아예 책까지 내네 얼씨구?
영화 한 편 찍지?
'2차 대전은 원래 없었던 전쟁이다.'
뭐 이런 식으로 한 편 거대하게 난리 쳐보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기사 다 읽다가
또 열받아서 Nena한테 다 얘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독일애여서 더 얘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독일과 한국이라 -
뭔가 이상한 조화라는 느낌도 든다.
둘 다 2차 대전 후에 분단국가였고
[정확하게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게다가 한국은 아직도지만]
거기다 2차 대전의 가해자와 피해자.
그래서 그런지 괜히 다른 나라 아이에겐 진부한 우리나라 역사 얘기..
그리고 속풀이 일 수 있는 내 얘기를 다 털어놓아도 잘 들어줬다.
그리고나선 일본에 행동에 대해서 상당히 어이없게 여겼다.
[당시만 해도 흥분해서 정말 일본 전체를 매도해버렸다;;
요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위안부, 생체 실험 등등- 별 얘기 다했다;]
독일은 아직도 세계대전에 대해 그 피해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 미국에 있으면서 미국 사람들은 성조기를 집에도 걸어놓고
여러 장식품에 미국 국기 장식이 있는데,
그걸 가리키면서 독일사람들은 이렇게까지 국기를 걸어놓거나 하지 않는다고
독일 사람들은 그다지 자기 나라를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나치, 히틀러에 관해서는 끔찍해한다고.
독일 국가가 2개가 있는데
두번째거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가 첫번째 국가를 히틀러가 사용했기 때문이란다.
종종 여기서 함께 지내면서
미국 애들이 다 이 아이에게 묻는 이야기가
3/4는 나치에 관한 거기 때문에 그 점에선 정말
역사가 나라가 한 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도 한창 북핵 문제 터졌을때는
갑자기 나보고 북한이냐 남한이냐 묻는 애들도 꽤 있었으니까.
어쨌든 독일은 세계대전 후 피해국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아직까지도 미안해 하고 있단다.
그걸 보면서 왜 일본은 그렇게 하지 않을까.
역사란 건 그 시대, 아니 그 다음 시대에도 짐이 되고 복이 되는 건데
일본은 그 짐 자체를 회피해가는 것 같다.
독일처럼 차라리 다 받아들이고 사과하고 미안해하고
그렇게 짐을 천천히 덜어내면 시간이 해결해줄텐데,
그래야 반일감정도 풀릴텐데,
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지,
지난 건 지난거고 현재는 현재다. 이건가?
역사가 종이 한 장처럼 뚝뚝 끊어지고
또 쉽게 태워지고 지워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역사가 자기들에게 준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
역사가 자기들에게 준 짐들은 거부하겠다는건가?
그건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오늘 다시 한 번 글을 읽어보면서
[이번엔 진정된 맘으로.]
어제는 일본에 너무 감정적이어서 느끼지 못했지만
한국에도 꽤 문제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전쟁의 피해국가였가든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겠지만
전쟁의 가해자 역시 피해를 입었다는 건 사실이다.
일본 국민이 몇 명이고
독일 국민이 몇 명인데
100% 다 전쟁을 찬성하고 즐거워했을라고?
그럴리가 -
사람이 죽는건데.
오히려 반대여론이 더 많지 않았을까 지레 짐작은 해보지만
내 얄팍한 지식으로는 알길이 없지만 확신하는건
100% 전쟁을 찬성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거다.
분명 그 민간인들 중에는 전쟁으로 죽고 피해입은 사람도 많을거다.
승전국이든 패전국이든 가해자든 피해자든.
가끔은 우리 자체가 너무 피해자라는 인식속에서
그런 사람들이 입은 피해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우리만 다친거다, 우리만 피해입은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역사왜곡도 항상 감정적인 대처뿐인 것 같다는 느낌-
객관적인 증거를 대면서 제대로 얘기해야지.
우리땅이니까 우리거.
그야말로 초딩도 아니고.
그 출판사에서 의도한 거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역사라는 건 주관적 객관적이 다른거니까.
주관적으로는 독립운동가는 위대한 사람이지만
다른 견해로 객관적으로 보자면 테러리스트.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 게, 여러 면을 갖고 있는게 역사니까.
한국인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주관적으로 무조건 화낼게 아니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역사는 무조건 누가 정의 내린 걸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봐야만 하는거니까.
스스로 생각하고 정의를 내리는 것.
그렇게 주관적인, 그야말로 자신의 주관적인 역사를 만드는 것.
하지만 이 책은 그러기엔 너무 왜곡된 내용들이 많다.
사람이기에 정말 객관적으로만 그려내기는 힘들겠지만,
되도록 같은 역사지만 다른 견해에서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고
이렇게 다른 시점에서 보는게 가장 해야할 일이 아닐까?
그렇게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서 내 스스로 알고나서야
우리가 떳떳히 우리 나라가 주인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거지.
역사든 뭐든지 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감정적인 것 같다.
뭐 흥분했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