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 가축의 뼈로 미래를 알아볼 수 있대!!

소협2007.01.26
조회424
 

복골이라고 들어봤어?

 


일단 복골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보자

 

복골 卜骨 (점 복, 뼈 골)

[명사]점을 치는 데 쓰던 뼈나 뼈로 만든 도구.


짐승의 어깨뼈를 불로 지진 다음 거기에 새겨진 금을 보고 점괘를 보는 것과
거북의 껍데기나 짐승의 어깨뼈에 글자를 새겨 놓고 그것으로 점괘를 보는 것이 있다.


이 말은 후에‘점뼈’라는 우리말로 다듬어 졌다고 하네...

 

[의미심장] 가축의 뼈로 미래를 알아볼 수 있대!!

 

한마디로 하면!!!! 동물의 뼈를 이용해서 길흉을 알아봤고,
요때 사용 했던 동물의 뼈를 '복골'!! 예쁜 우리말로 '점뼈'라고 한다는 말!!

 


점뼈로 쓰이는 뼈는 사슴과 멧돼지 뼈의 비율이 높았는데,

주로 얘들의 어깨뼈를 이용했대


사용 방법은 위에 있는 것 처럼 어깨뼈에다가 구멍을 뚫고 불로 지진 후
뼈 표면에 생기는 균열상태를 보고 점을 치는 것으로

주로 철기시대 패총에서 다량 출토되고 있어!! (패총?? 조개껍데기 무덤이야!)

 

[의미심장] 가축의 뼈로 미래를 알아볼 수 있대!!

 

 

점뼈는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김해 회현리, 창원 외동 성산패총, 삼천포 늑도, 해남 군곡리 패총 등에서

출토되고 있어.


가장 오래된 점뼈는 중국 산둥성의 고분군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3,700년 이전시기, 은나라때의 유물로 추청된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갑골도 여기에 포함되어!!

특히 갑골문자라고 해서 거북이 등껍질에 글자 새긴거 알지???

그것도 길흉에 대해서 점을 친 후에 그 결과를 새긴거야!

 

거북이 등껍질이나 점뼈를 이용해서 점을 치는 것은 여러곳에서 많이 행해졌는데,

여기에 글자를 새긴것은 은나라만의 특징이래!!

 

[의미심장] 가축의 뼈로 미래를 알아볼 수 있대!!


 


또 국사시간에 부여의 우제점법이라고 들어봤지???


소의 발굽모양을 보고 길흉을 점쳤던 행사!

이것도 은나라의 거북이 등껍질로 점보는 의식과 같은 계열이라고 해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부여의 우제점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나와있어!

"부여에서는 전쟁이 발생하였을 때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그 길흉을 알아볼 때에는 소를 죽여서 발굽의 모양을 보고 굽이 합하는 것은 길하다고 여겼고, 벌어지는 것은 흉한것으로 여겼다."


이 우제점법은 고구려에서도 행해졌다고 하고,

이 의식이 고조선에서도 행해졌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어!!!

 


http://www.papermuseum.co.kr
http://www.ohmynews.com 연재기사 | 김준의
패총(貝塚)을 통하여 본 선사시대의 생활모습 - 안덕임(한서대학교)
야후 백과사전-우제점법
http://www.korea-museum.go.kr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역사이야기!!!

우리 가축친구의 뼈는 예전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어!!

 

자자 축소판 이벤트는 내일 올라가니까!

잘들 읽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