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를 맨 바퀴★★★★☆

김은정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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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를 맨 바퀴★★★★☆

 

 

 

 

 

 

 

 

 

 

 

 

나는...뭐랄까

 

남들다 읽는 책은 잘 안 읽는 주의라고 할까?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책을 고르러 서점에 갔을때 꽂여있던 책이었다.

 

뭔가 특이한 제목의 책이었다.

 

하지만 사기에는 선뜩 손이 가지 않았다.(나는 구두쇠-ㅠ-)

 

오래간만에 도서관에 갔을때 이책이 있길래 흥미가 있어서 빌리게 되었다.

 

'바퀴에 넥타이가 달리다니 우수운 일이군'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읽으면서 처음에 조금 기겁을 했다.

 

내가 생각한 바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바퀴 = 바퀴벌레;

 

내숭을 떨어서 바퀴가 싫다기 보다는 그냥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씩 천천히 읽어 갔다.

 

바퀴의 생명이 끈질기 다는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 바퀴의 끈질긴 생명력과 순발력을 키워드로 해서 글을 써 내려갔다.

 

 

주인공은 조리프로 어찌보면 참 한심하다 싶은 남자이다.

 

성실하기는 하지만 애인에게 잡혀살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조리프가 그레고리(바퀴)를 우연치 않게 살려주고 그로인해 그의 인생은 변화하게 된다.

 

그레고리는 자신의 종족이 살아남은 법칙을 알려주면서 조리프가 그것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다.

 

조리프는 그레고리의 말을 경청하면서 그를 따랐고

 

나중에 카렌이라는 멋진 여성과 사귀게 되고 자신의 가치를 더 잘 알아주는 회사로 옮기게 된다.

 

 

사람은 자신보다 못한 존재에게 귀를 잘 귀울여 주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면 자신보다 못한 존재에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 있기도 했지만 바퀴에 대한 혐오감이 줄어 들었다.

 

그레고리라는 멋진 바퀴를 통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해서 인거 같다.

 

재미있는 소설을 통해서 자기 반성과 자기 계발을 하게 해주는 좋은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