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굴리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마음으로 생각해 보니
나의 벤치는 너무나도 차갑더라.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어 앉을수도 없겠더라.
그런데 지금껏 나는
나의 벤치를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는 나의 벤치에서
쉬고 가라고, 머물러 달라고, 나랑 같이 앉아서
재미난 얘기도 나누고 달콤한 초콜릿도 나눠 먹자고...//
어떤 사람은 바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서 있는게 편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웃으며 벤치에 앉아 내 얘기를 들어주었지.
끔찍하게 차가웠을텐데, 눈물나게 괴로웠을텐데
그 사람은 끝까지 미소를 내게 보였더라.
그 미소가 나는 행복이라 착각해 만족했지...
아니, 사실은 자만했지. '역시 내 벤치는 최고야' 라고...
또 비교했지. 나의 벤치와 남들의 벤치를.
자기의 벤치에 오라고 하는 남들의 권유는 무시하고 업신여기고...
어리석은 녀석. 이기적이고 악독하고 추잡하고 또 쓰레기 같은 녀석.
지금에야 깨달았어.
얼어붙은 내 벤치를 볼 수 없었던 건 앉아있던 사람들 때문이였다고.
애써 웃으며 눈을 가려주었고
얼음을 자신들의 따스함으로 녹여 주었다고.
/
이제 나는,
내 벤치에 업드려 울어. 울어 그 눈물이 얼음을 다 녹일때까지.
내 눈물이 봄비가되어 나무에 새싹이 돋을때까지.
/
내가 평생 따라갈 사람.
내가 참회의 눈물을 눈물샘이 마를때까지 쏟아낼 때
옆에 서서 말 없이 뜨거운 물줄기를 자신의 뺨 아래로 흘리는 사람.
얼어붙은 내 벤치를 녹여줄 사람.
/
이제 곧
봄....이
옵니다.
이제 '그' 와 '그녀' 들은 '마음의 미소'를 내게 짓습니다.
나의 벤치.
머리 굴리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마음으로 생각해 보니 나의 벤치는 너무나도 차갑더라.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어 앉을수도 없겠더라. 그런데 지금껏 나는 나의 벤치를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는 나의 벤치에서 쉬고 가라고, 머물러 달라고, 나랑 같이 앉아서 재미난 얘기도 나누고 달콤한 초콜릿도 나눠 먹자고...// 어떤 사람은 바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서 있는게 편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웃으며 벤치에 앉아 내 얘기를 들어주었지. 끔찍하게 차가웠을텐데, 눈물나게 괴로웠을텐데 그 사람은 끝까지 미소를 내게 보였더라. 그 미소가 나는 행복이라 착각해 만족했지... 아니, 사실은 자만했지. '역시 내 벤치는 최고야' 라고... 또 비교했지. 나의 벤치와 남들의 벤치를. 자기의 벤치에 오라고 하는 남들의 권유는 무시하고 업신여기고... 어리석은 녀석. 이기적이고 악독하고 추잡하고 또 쓰레기 같은 녀석. 지금에야 깨달았어. 얼어붙은 내 벤치를 볼 수 없었던 건 앉아있던 사람들 때문이였다고. 애써 웃으며 눈을 가려주었고 얼음을 자신들의 따스함으로 녹여 주었다고. / 이제 나는, 내 벤치에 업드려 울어. 울어 그 눈물이 얼음을 다 녹일때까지. 내 눈물이 봄비가되어 나무에 새싹이 돋을때까지. / 내가 평생 따라갈 사람. 내가 참회의 눈물을 눈물샘이 마를때까지 쏟아낼 때 옆에 서서 말 없이 뜨거운 물줄기를 자신의 뺨 아래로 흘리는 사람. 얼어붙은 내 벤치를 녹여줄 사람. / 이제 곧 봄....이 옵니다. 이제 '그' 와 '그녀' 들은 '마음의 미소'를 내게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