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얘기 많이 했었어요. 은근히 누나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 누나랑 바다도 갈꺼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했었는데 저도 같이 누나도 같이 장소불문하고 추억이라도 만들꺼라면서 좋아하던 녀석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버리다니..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 날 저랑 술을 먹지 않았으면 그러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갑자기 연락이 안되다 우리집에 찾아왔었을땐 표정이 어두워 술 한잔 샀을 뿐인데.. 누나 얘기가 많이 나와서 누나한테도 이 사실을 알려야 할꺼 같아서 쪽지 드려요.. 지금 소중한 제 친구는 효원납골공원에 안치되어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가주시길 바랄께요.. 누나 정말 좋아했었으니깐요...서럽습니다.. 울기라도 하면 속이 시원해질 법도 하건만.. 하나밖에 없던 소중한 친구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하고 떠났지만 남자란 것이 무엇인지 다 막아버리고, 일규가 그날전에 저랑술을 한잔먹었습니다.. 좀과하게 먹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이젠운명의끈을놓아야하는구나
나 얘기 많이 했었어요. 은근히 누나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 누나랑 바다도 갈꺼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했었는데 저도 같이 누나도 같이 장소불문하고 추억이라도 만들꺼라면서 좋아하던 녀석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버리다니..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 날 저랑 술을 먹지 않았으면 그러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갑자기 연락이 안되다 우리집에 찾아왔었을땐 표정이 어두워 술 한잔 샀을 뿐인데.. 누나 얘기가 많이 나와서 누나한테도 이 사실을 알려야 할꺼 같아서 쪽지 드려요.. 지금 소중한 제 친구는 효원납골공원에 안치되어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가주시길 바랄께요.. 누나 정말 좋아했었으니깐요...서럽습니다.. 울기라도 하면 속이 시원해질 법도 하건만.. 하나밖에 없던 소중한 친구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하고 떠났지만 남자란 것이 무엇인지 다 막아버리고, 일규가 그날전에 저랑술을 한잔먹었습니다.. 좀과하게 먹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일규야....무슨말부터해야할지....
컴퓨터도 잘하고 연락도 잘한 니가 요새 컴퓨터도 안들어오고
연락해도 연락도 안되고 그래서... 난 니가 쌩까는줄만알고
너무지 미워햇었어..너랑 마지막 통화한것도 2월 21일이었을꺼야..
정말 슬푸다.. 니가 매일 밤마다 바다로 바람쐬러가고싶다고
가치가자고햇자나 근데 누난 밤에 나가질 못해서 계속 미안하다면서
거절만햇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된다 ..
일규야 누나목소리 들려?? 이삿짐정리하고 싸이홈피드러가봤는데
쪽지 2개가 와있드라 니친구.. 말이야..
근데 첨엔 니친군줄모르구 쪽지보냈지.장난치지말라면서
근데 이거 왠일... 자세히 읽어보니깐 일규라는 이름 니이름 두글자가
있는거야 놀래서 니친구 홈피두 가고 니홈피도 가봐써..
일규야 너모야.. 누나좋다고햇자나.. 누나보고싶다고도 햇었잔아.
근데 누나나두고 먼저 그렇게 하늘나라로 가면 어떻해..
누나 정말 슬프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자꾸 눈물만난다..
일규야 제발 이게 거짓말이엇으면 좋겠다...
너어쩜 누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일규야 제발 대답좀해바..
응?? 우리 좋은추억도 못남겼잖아... 너한테 고생만시켯는데..
너무후회가 막심해.. 일규야 제발 눈뜨고좀 일어나봐.제발...
다시 눈뜨고 일어나믄 누나가 해달라는거 다해줄께.
그렇게 어린나이에 하늘나라로 가면 어쩌자는거야.
너 진짜미워할꺼야..제발 제발..눈좀떠바....
너를 처음부터 알게되지않았더라면 마음이라도 편하자나...
너랑 닭갈비 머겄던거 술머겄던거 새벽에 우동끓여서 머것던거
누나머그라고 새벽에 과자사온너인데..
이젠 이게 다 추억이 되버렸네... 너와의 추억은 단지 이것들
뿐이지만 정말 마음한구석깊이 간직할꺼야..
니가 병걸렸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렇게 마니슬퍼하지도
안았을텐데..니홈피에 길어야 2주란 말이 이제야 무슨말인지알꺼같애
니사진하나라도 잇음 매일쳐다보면서 생각하고 또생각할텐데..
니가 그동안 내색은안햇즈미나 마니힘드렀을꺼라믿어..
비록자살을 택해서 하늘나라로 갓지만 누라생각 마니해야대.
약속하는거다.. 누난 넌 믿어..일규야 보고싶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