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 오는 아침 詩 : 정완표 - 밤하늘 같은 깊은 어둠을 뚫고 끝없이 달려온 한방울, 한방울의 노래 눈을 뜨기 전에 귀가 먼저 맞이한 눈 녹이는 겨울의 끝자락 얼어 붙은 가슴도 새싹과 함께 자욱한 안개처럼 피어 오르겠지 때로는 따사로운 햇빛보다 그리움 닮은 봄비의 얼굴이 반갑다 마음에 서랍을 열고 봄 향기 담을 가슴을 비우자 한방울, 한방울 . . . 11
☆봄비오는 아침☆
- 봄비 오는 아침 詩 : 정완표 -
밤하늘 같은 깊은 어둠을 뚫고
끝없이 달려온
한방울, 한방울의 노래
눈을 뜨기 전에
귀가 먼저 맞이한
눈 녹이는 겨울의 끝자락
얼어 붙은 가슴도 새싹과 함께
자욱한 안개처럼 피어 오르겠지
때로는
따사로운 햇빛보다
그리움 닮은
봄비의 얼굴이 반갑다
마음에 서랍을 열고
봄 향기 담을 가슴을 비우자
한방울, 한방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