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nda.

천송이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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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베아뜨리체 되줄테니.'

 

아침에 눈뜨니 흐릿한 날씨..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흐린날씨를 되게 좋아하는데,
눈부시게 밝은 날보다 이런날에 더 기분 좋을때가 많은데,
오늘은 조금(?) 다운된 기분을 느낀다.
어제 친한친구의 이별이야기를 들어준 영향이 큰것같다.

참..
만남이란것..
사랑이란것..
이별이란것은..
정의를 알수가 없는 일인것 같다.

백과사전엔 문학,철학,종교,도덕에서 가장 근본적으로 여기는 관념이라한다.
국어사전엔 아끼고 위하며 한없이 베푸는 일이라고 나와있고
영어사전엔 강한 애정이라고 나와있다.

나는..이런생각이 든다...
내가 맞이한 사랑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생각과 행동들과 느껴지는 감정들.
그것들은,그저 나만이 할수 있고 느낄수 있는 유일한것이라고
사랑이라는 알수없는 녀석을 정의 내리고싶다.
그래서 사랑안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과 순간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너무나 귀한 기억으로 남겨져야만 한다고..

이별후에는..
어느정도의 아픔을 겪기도 해야하지만..
사랑이 다녀갔기 때문에..어쩔 수없는..
인생이 내게 소중한 뭔가를 남겨주는 댓가라고 생각하고 싶다.

실제로 지나간 옛사랑을 가끔 떠올리면..
이별후에 아팠던 날보다..사랑중에 행복하기만 하던날들이
나를 미소짓게 하고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이 살고있는 만큼,
사랑에 대한 정의는 많을거고 또 다르겠지만..
사람은 어쩔 수없이 사랑없이는 살 수없기 때문에..
모쪼록, 다들 아름다운 정의를 내릴수있었음 좋겠다.

'너무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질문이 되겠지만..
여러분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