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튜 슈의 「신의 물방울」

송석한20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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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튜 슈의 「신의 물방울」


「사이코닥터 카이 쿄오스케」의 명콤비,
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토 슈가 그려내는 본격 와인 만화!

아아...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만화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신의 물방울」은 무척이나 색다른 느낌!

 

두 명콤비 「사이코닥터 카이 쿄오스케」는 국어선생과 더불어 심리 카운셀러도 꿈꾸는 나에게 무척이나 도움을 준 책이었다.

 

이 책의 특징은 와인을 익히 즐기는 매니아는 물론 와인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와인을 마셔보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게 한다.


#3  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튜 슈의 「신의 물방울」

Photo...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특별 할인전

 

이 책이 출판 된 후 국내 와인 소비가 대폭 증가하고, 이를 통한 여러가지 와인 홍보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는 중...

소개된 와인의 가격이 최고40%나 올랐다는 거품논란이 있긴하지만, 그것 역시 인기가 많다보니...(우리나라의 상술이란-_-)

 

이 책의 좋은 점은

1. 깔끔하고 멋진 그림체

2. 와인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이 담겨있다.

3. 와인의 맛에 대한 예술적인 표현

 

'사이코닥터 (이하생략)'을 보았다면 알만한 깔끔한 그림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질리는'맛을 줄이고, 와인 맛에 대한 표현을 좀 더 효과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

 

또한 만화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부록 편에서 나온 풍부한 와인 상식과 지식은 책을 읽는 재미와 더불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또한 작가와 관계자들이 맛본 와인의 평가가 있어서, 보다 좋은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지표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표현' 맛에 대한 표현이다.

와인 한 모금을 마시고 느끼는 표현은 가히 신의 경지!

샤토 몽 페라를 마신 후 느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느끼거나 밀레의 만종을 느끼는 그들의 표현은 '와인은 하나의 명작이다'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름답게 표현된다.

 

#3  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튜 슈의 「신의 물방울」

베르메르 作 「한 잔의 와인」

 

우리나라의 주세(酒稅)가 높은 지라 만화책에서 나온 가격보다는 2~3배는 높다(내가 본 몽 페라는 7만 5천원이었다)

 

아...대학가면 얼른 주세가 높건 말건 마셔보고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