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친구를 만나러 길을 잘 모르는곳에 갔는데..이놈에 피씨방이 어딘지모르겠는겁니다..(일단 근처에 있던피씨방은 전부다 돌아 본 뒤..)난처한 상황에 길가던 학생을 잡고(대략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근처 피씨방이 여기 말고 또 어디있냐고물어봤죠. 잘 대답해 주더군요.여기까진 좋다 이겁니다.그 거리에서 붙어있던 피씨방만 4군대여서일단 그쪽만 다 찾고 가자 하는 생각에마지막 2층에 있던 피씨방에 올라갔다 왔죠.그런데...제게 피씨방 위치를 알려주던 그 남학생이..친구로 보이는 학생과 같이 아주 오손 도손하게담배 한 개피씩을 물며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본 겁니다.처음엔 어이가 없었죠. 저 어린걸 밟아버려??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저거 밟는다고 끊을까?....청소년 흡연 심각하다 심각하다 말만 들었지,어디 건물 구석에 짱박혀서 피는건 봤어도백주대낫에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보는데버젓이 쭈그려 앉아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착찹하더군요..TV나 기타 여러가지에서 그려지는 담배..피우면 멋있고 피워야 좀 노는줄 아는 우리 중고딩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그렇게 피우다 몸버리고 후회할 것인지..담배란 것 자체를 안만들면 이야기가 쉬울탠데그럴 수도 없는 것이고..차라리 담배만 따로 파는 가게(그 외의 가게에선못팔게 법으로 규정하고..)가 있어서 신분 조사를철저히 하는게 그나마 높은 청소년 흡연률을 낮출 수 있을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청소년 이외의 흡연자 분들은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 어제만 해도 별 반응 없던 글이..순식간에 불어 있네요..ㅡ.ㅡ;;그리고 댓글 다는 못 읽어 봤는데대충 이렇더군요..학생이 피면 뭐 틀리냐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시던데..자,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건 학생이건아니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그렇다고 학생이 담배펴서 버리는 몸과어른이 담배피면서 버리는 몸이 똑같을 거라 생각하십니까??그렇다면 괜히 담배에 19세 미만에게 팔지 말라는법이 정해질 이유도 없겠죠 ㅡㅡ;;또 어떤 분은 제게 니가 뭔데 밟냐 마냐그러냐~이러셨더군요,,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울컥했었습니다. 제가 워낙 담배 피는걸 싫어해서 ㅡㅡ;;그리고 그렇게 착해보이던 학생의 다른 모습에 실망했기에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꼈었구요.아무튼..어릴때 담배 시작해서 좋았다 하시는 분들 한분도 못봤습니다.그리고 펴온 년수가 길수록 끊기도 힘들단 말도 들었구요.청소년시기에 더욱 안좋은 담배를 시작했는데 (제가 아는 동생이였다면 확실하게 밟았을지도??..;;;)잠깐이라도 화내지 않는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내가 아는 아이가 아니니 냅두자라는 무책임한 생각보단났다고 보는데...429
길가에서 담배피는 어처구니 없는 청소년..젠장...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친구를 만나러 길을 잘 모르는
곳에 갔는데..이놈에 피씨방이 어딘지
모르겠는겁니다..(일단 근처에 있던
피씨방은 전부다 돌아 본 뒤..)
난처한 상황에 길가던 학생을 잡고
(대략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남학생)
이 근처 피씨방이 여기 말고 또 어디있냐고
물어봤죠. 잘 대답해 주더군요.
여기까진 좋다 이겁니다.
그 거리에서 붙어있던 피씨방만 4군대여서
일단 그쪽만 다 찾고 가자 하는 생각에
마지막 2층에 있던 피씨방에 올라갔다 왔죠.
그런데...
제게 피씨방 위치를 알려주던 그 남학생이..
친구로 보이는 학생과 같이 아주 오손 도손하게
담배 한 개피씩을 물며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본 겁니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죠. 저 어린걸 밟아버려??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저거 밟는다고 끊을까?....
청소년 흡연 심각하다 심각하다 말만 들었지,
어디 건물 구석에 짱박혀서 피는건 봤어도
백주대낫에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보는데
버젓이 쭈그려 앉아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착찹하더군요..
TV나 기타 여러가지에서 그려지는 담배..
피우면 멋있고 피워야 좀 노는줄 아는 우리
중고딩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피우다 몸버리고 후회할 것인지..
담배란 것 자체를 안만들면 이야기가 쉬울탠데
그럴 수도 없는 것이고..
차라리 담배만 따로 파는 가게(그 외의 가게에선
못팔게 법으로 규정하고..)가 있어서 신분 조사를
철저히 하는게 그나마 높은 청소년 흡연률을 낮출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청소년 이외의
흡연자 분들은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
어제만 해도 별 반응 없던 글이..
순식간에 불어 있네요..ㅡ.ㅡ;;
그리고 댓글 다는 못 읽어 봤는데
대충 이렇더군요..
학생이 피면 뭐 틀리냐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시던데..
자,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건 학생이건
아니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학생이 담배펴서 버리는 몸과
어른이 담배피면서 버리는 몸이 똑같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괜히 담배에 19세 미만에게 팔지 말라는
법이 정해질 이유도 없겠죠 ㅡㅡ;;
또 어떤 분은 제게 니가 뭔데 밟냐 마냐그러냐~
이러셨더군요,,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울컥했었습니다. 제가 워낙 담배 피는걸 싫어해서 ㅡㅡ;;
그리고 그렇게 착해보이던 학생의 다른 모습에 실망했기에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꼈었구요.
아무튼..어릴때 담배 시작해서 좋았다 하시는 분들 한분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펴온 년수가 길수록 끊기도 힘들단 말도 들었구요.
청소년시기에 더욱 안좋은 담배를 시작했는데
(제가 아는 동생이였다면 확실하게 밟았을지도??..;;;)
잠깐이라도 화내지 않는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내가 아는 아이가 아니니 냅두자라는 무책임한 생각보단
났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