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를 안다. 그는 전형적인 멋진 남자다. 키도 크

박성기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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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를 안다.

그는 전형적인 멋진 남자다.

키도 크고 근육질의 몸매에다가

얼굴도 하얗고 잘 생겼다.

그리고 성격또한 좋다.

그한테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단다.

그는 꼼꼼한걸 싫어한다고.

그런 그가 단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 . .

십자수를 한다. 어색한 손놀림 , 실이 엉키고, 바늘에 찔려도

짜증이 나서 때려 치우려고 해도 . . . 결국엔 다시 집어든다.

 

내가 물어다.

" 왜 그렇게 집착하냐?"

그가 말한다.

" 처음엔 그냥 심심해서 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생각을 하니 . . . 내가 보여줄 수 없던 모습을..

무엇보다 그녀가 받고 기뻐할 생각에 진짜 이런걸 싫어 해도

할 수 밖에 없다고.."

 

 

사랑이 먼데..??

도대체가 궁금하다 .

 

멋진 한 남자가 쪼그려 앉아 십자수하고 있는 모습??

그걸 웃으며 한심하게 생각하는 남자들??

 

역시 난 모르겠다.

알 고 싶 지 도 않 고.

 

 

하지만 이건 안다.

사랑을 하면 사람이 변할 수 밖에 없다고 . . .

좋게든..나쁘게든..

이런걸 사랑의 힘 이라고 해야할까...?ㅋㅋ

 

 

사람이라면 숨길 수 없는게 2개나 있단다.

첫째로 술에 취한것

그리고 사랑에 빠진것

 

음...맞는 말 같은데..??ㅎㅎ

 

 

 

솔직히...

부럽기도..

웃기기도 ..

궁금하기도..

아니..

사랑이 하고 싶은거야.

이런이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