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일요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있던 날이죠! 전국에서 14만여명이 시험에 지원해 경쟁률은 53대 1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1732명을 뽑는 시험에 14만명이나 지원했으니 13만 8천여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겠네요.
그럼 다음 해, 그 다음 해 공무원이 될때까지 이들의 도전은 계속 되겠죠.
제 친구 2명도 이번에 이 엄청난 경쟁률의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시험을 치렀습니다. 한 친구는 대학교 4학년과 그 이후 1년간 높은 취업의 문을 넘지 못하고 공무원 시험으로 발길을 돌려 노량진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며 올인하고 있고, 다른 한 친구는 대학시절부터 공무원 되어서 편안하게 살겠다고 진작부터 준비를 해온 친구이고 지금 3번째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둘다 행정학이나 교육학이나 뭐 관련 전공이나 학문을 배운적도 없는데 갑자기 공무원 준비를 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안정적인 직장' 으로서의 공무원에 가치를 두기 때문이죠. 정말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사실 아닙니다.
사실 서울시에서 공무원 3%를 퇴출하고 고위공무원들도 평가에 의해서
퇴출되고 있어 예전처럼 공무원이 '철밥통'이라는 그런 인식은 많이 줄어들긴 했죠. 그렇지만 무한 경쟁 속에서 언제 밥그릇 뺏길 지 모르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것이 사회통념이고 실제로 그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개인의 여유 측면에서도 많이 자유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아닌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요.)
그 친구들이 한창 꽃다운 나이에 연애도 안하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가족들과도 자주 왕래하지 않으면서 노량진 고시촌에서 머리 싸매고 세상과 담쌓고 공무원 시험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 이건 꿈을 향한 부단한 노력과 전진'의 아름다움은 생각나지 않고 '지금 개고생해 시험만 통과해
평생 안정을 보장받자'는 그런 심리가 보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성'에 가치를 두고 이에 '편하고 보장받는 직장'을 원하는 것을 비난 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만큼 다른 괜찮은 일자리를 얻기도 힘들고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그 직업 또한 평생직장으로 가져가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공무원' 하려는 것이겠죠.
경제상황이 좋아져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젋은 브레인들이 공무원 고시생으로 안정성만 좇아 가지 않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랄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한국기업들의 기업문화, 근로복지가 제대로 이루어져 개개인이 직장생활 외에 다른 개인의 생활에서도 좀 더 주도권을
공무원 시험 이상열풍!
0708 일요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있던 날이죠!
전국에서 14만여명이 시험에 지원해 경쟁률은 53대 1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1732명을 뽑는 시험에 14만명이나 지원했으니 13만 8천여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겠네요.
그럼 다음 해, 그 다음 해 공무원이 될때까지 이들의 도전은 계속 되겠죠.
제 친구 2명도 이번에 이 엄청난 경쟁률의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시험을 치렀습니다.
한 친구는 대학교 4학년과 그 이후 1년간 높은 취업의 문을 넘지 못하고
공무원 시험으로 발길을 돌려 노량진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며 올인하고 있고,
다른 한 친구는 대학시절부터 공무원 되어서 편안하게 살겠다고
진작부터 준비를 해온 친구이고 지금 3번째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둘다 행정학이나 교육학이나 뭐 관련 전공이나 학문을 배운적도 없는데
갑자기 공무원 준비를 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안정적인 직장'
으로서의 공무원에 가치를 두기 때문이죠. 정말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사실 아닙니다.
사실 서울시에서 공무원 3%를 퇴출하고 고위공무원들도 평가에 의해서
퇴출되고 있어 예전처럼 공무원이 '철밥통'이라는 그런 인식은 많이 줄어들긴 했죠.
그렇지만 무한 경쟁 속에서 언제 밥그릇 뺏길 지 모르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것이 사회통념이고 실제로 그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개인의 여유 측면에서도 많이 자유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아닌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요.)
그 친구들이 한창 꽃다운 나이에 연애도 안하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가족들과도 자주 왕래하지 않으면서 노량진 고시촌에서 머리 싸매고
세상과 담쌓고 공무원 시험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 이건 꿈을 향한
부단한 노력과 전진'의 아름다움은 생각나지 않고 '지금 개고생해 시험만 통과해
평생 안정을 보장받자'는 그런 심리가 보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성'에 가치를 두고
이에 '편하고 보장받는 직장'을 원하는 것을 비난 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만큼 다른 괜찮은 일자리를 얻기도 힘들고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그 직업 또한 평생직장으로 가져가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공무원' 하려는 것이겠죠.
경제상황이 좋아져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젋은 브레인들이
공무원 고시생으로 안정성만 좇아 가지 않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랄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한국기업들의 기업문화, 근로복지가 제대로 이루어져
개개인이 직장생활 외에 다른 개인의 생활에서도 좀 더 주도권을
갖고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는! 그래서 좀더 폭넓게 직업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시험치신 분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