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원인과 증상

이기영2007.07.12
조회281

 

  안구건조증이란

 

 각막 전면을 덮고 있는 층으로써의 눈물막은

누액 및 마이봄선과 결막선의 분비물로 3층으로 구성되어

전체 두께는 약 9 마이크로미터 정도이며 항상 일정하게 분비하여

눈에 윤활작용을 한다.  

 

즉 눈물의 층은 누선에서 분비되며, 맨 위 지방층이 있고

아래에는 점액 성분의 얇은층으로 형성된 두께 0.01mm로

정상인은 하루 16시간 활동시간에 0.5~0.75g이 분비 생산되며

그 중 20%는 증발되며 잠자는 동안은 눈물 생산이 중단된다.

 

이렇듯 각막과 결막 표면을 골고루 덮고 있는 눈물량은

한 눈에 6마이크로리터로, 1분에 1.2마이크로리터씩

비루관을 통해 콧속으로 흘러 간다.

 

이런 극소량의 눈물 생산이 줄어들거나 없을 때 눈에 이상이 오며

이를 결막 건조증, 건성 각결막염 또는 건성안증후군이라고 한다.

 

 결막 건조증은 눈물의 생산이 흔히 안되는 40대 후반의 여성이나,

트라코라 약물의 부작용, 피부질환 스티븐 존슨 병 화학상 외상성 등으로 인한

눈물의 배출로가 막힐때, 눈의 병적 노출, 눈꺼풀의 외상성 결손으로 과다 증발,

비타민A가 부족할 때 등 여러가지 결막 질환으로 점액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한다.

 

 눈물이 부족하지 않더라도 누액의 질에 차이가 있을 때도 나타난다.

즉 눈물의 층 중에 지방층이 약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이며,

 또한 건조로 인한 병변 때문에 생긴 자극으로 눈물이 발생한다.

이때 치료로는 인공 누액을 점안해야 한다.

 

 눈이 따갑고 이물감, 타는 느낌, 눈이 시림, 외안부 충혈, 시야가 흐려보이며,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드는 것 등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부수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무겁게 느겨지고, 수명, 눈이 젖은 듯한 느낌, 깜빡임을 할 경우 안검의 불편함, 

끈적이는 분비물이 생기기도 하며

 

주로 오후에 심해지나, 하루중 오전 또는 저녁을 가리지 않고 환자에 따라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항상

지속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건성안의 증상을 느끼는 시간이 증가한다.

 

 안구건조증은 다년간 잘못된 콘택트렌즈의 착탈법 시 (눈관리..상식 편 참조),

눈에 자극성있는 화장품, 바람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담배연기에 노출시, 

냉.난방기를 사용할 때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으면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 장시간의 집중시력으로 인해 깜박임이 줄어들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1분에 20~30회 눈을 깜박이지만 책이나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꺼풀의 깜박거리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눈이 쉽게 마르고 렌즈 착용시는

건조감이 더해지며 이때 각막의 상피세포에 무리를 주게되며 거듭되는 환경에 노출시

각막세포의 손상으로 안구건조증이 오게된다.

 

 눈물의 분비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감소한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눈물 분비가 감소하며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호르몬에 의해 자극되는 눈물샘 조직의

분비기능 약화로 안구건조증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심한 결막염을 앓은 후나, 화학상, 약물 중독성 피부 질환 등을 앓은 후에는

결막낭의 유착과 눈물 배출구의 폐쇄로 눈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눈이 완전히 투명도를 잃어 심할 때에는 혈관 증식과 눈의 각결막이

피부 모양의 혼탁과 각화현상으로 진행되어 실명으로까지 간다.

 

 결막 건조증은 누선병, 자율 신경계병, 비타민 A 부족, 약물 부작용의 스티븐 존슨병

등 특수 전신 질환으로 인해 나타난다.

 

또는 렌즈의 사용 부주의, 배기가스나 건물 신축시 사용되는 유기용매

등에 의해 도 증세는 심해진다.

 

소염제나 방부제가 있는 인공누액의 과다사용 등 약물복용이나 점안약의

과다한 사용으로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 항고혈압제, 항우울제, 감기약, 베타블록킹제, 항경련제, 호르몬,

경구피임약, 수면제, 항불안제, 이뇨제 등 약물치료에 의해서도 오며,

질환에 의해서는 점액층의 건조, 류머티스관절염, 갑상선 질환, 호르몬 장애, 결합조직 이상

등이 있으며, 녹내장 안약의 장기간 점안 등도 눈물액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안구 건조증 진단

 

 결막 건조증은 안과에서 셔머 검사 즉 눈물 분비 검사를 받아야 확진할 수 있다.

검사법은 필터 모양의 폭 5mm, 정도 되는 흰색 종이의 한쪽 5mm를 접어서

아래 눈꺼풀 속에 넣고 5분간 눈을 감은 후 적신 눈물량을 측정하는데

10mm 이상 젖은 사람은 정상이고, 5mm이하면 눈물 감소증이 있는 상태며

이밖의 BUT 검사도 하게 된다.

 

 

  안구건조증 치료

 

 일차적인 치료는 부족한 눈물을 인공눈물로 보충해 주는 것이다.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횟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며

한 시간에 한번 이상 넣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 방면

하루에 서너번으로 충분한 사람도 있다.

 

 40대 후반의 여성들에게 흔히 오는 결막 건조증은

인공 누액 안약을 계속적으로 자주 점안해 주는 길밖에 없다.

 

증상이 심할 때에는 안연고를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인공눈물로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 즉

누점을 콜라겐이나 실리콘으로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막기도 하고,

아주 증상이 심할 때에는 눈꺼풀을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눈꺼풀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가

병행되야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과 증상 완화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며 하루 8~10컵 정도를 마시는 게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을 해준다.

 

실내 온도를 섭씨18도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로 습도 60%를

유지해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또 매연이나 바람에 노출시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가장자리의 맛사지는 도움이 되나 각막의 눈꺼풀을 비비면 절대 안 된다.

 

 끝으로 편안한 마음과 감정을 가져 눈을 촉촉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