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사랑은 겨울부터 시작이 되고따뜻한 봄이 시작

김민지2007.08.18
조회18

이들의 사랑은 겨울부터 시작이 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서 이 새로운 사랑은 각자의 사랑을 찾고

빛을 발한다.

사람들과의 생각과는 다른 마음이 예쁜 영화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에서 나왔던 엄정화의 역처럼

이번 영화에서도 엄정화는 개성이 강하고, 섹시한 느낌이라면

소여(한채영)은 사람들과 기대하는것과 반대로

청순하고, 조용한 여자. 삶을 선택하기 보다는, 삶을 그냥 이어가는

느낌이다. 남편의 차가움이 외로움을 더 가져오는것 같다.

영준(이동건)은 자신감이 넘쳐보이지만, 차갑고, 사람을 다루는 일

에 서툴다.

그리고 민재(박용우) 다정다감한 성격.

 

단순히,

어떻게 부부가 각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그 각자 다른 사람이 부부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는 주인공에게 각자 사랑에 빠질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주고,

이런 사랑을 거부하려고도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

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화면을 4개로 편집해서 각자 네 사람의 심리를 잘 드러내고 있고

사랑에 빠진 남녀들의 미묘한 표현을 잘 표현할수 있는 선에서

보여주고 있다. ^^

 

현재의 부부보다는 새로운 이성과 더 잘어울리는 이 네사람.

자신들은 모르고 지만,

자신의 부인이, 자신의 남편이 각자 사랑에 빠졌다.

 

처음 만났던 곳에서 다시 보게되는 이 네 사람.

똑같은 사람, 이제 다른 이성을 사랑하는 부부는 앞장면에 있었던

바의 장면가 같이 교차한다.

 

결혼식파티에서 두 여자가 빠졌다면,

이 남자들은 각자 누굴 구할까...?

 

 

당신은 지금 마음 설레여 하는 사람이 당신 옆에 있나요?

 

누군가를 새로 사랑하고, 누군가와 헤어지는 것.

사람의 마음이, 사랑이, 이 모든것이

저절로 물처럼 흘러간다면,

 

당신

인연에 있어서는 왜 그렇지 못한가요?

 

마음속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게,

누군가와 직접 무얼한다는것보다 더 못한게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