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동안 여자옷을 벗기고 때린 남자친구 ,서명부탁합니다

박연수2007.08.24
조회7,413

하...어디서 부터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8월 17일 금요일 새벽부터 있었던 일인데요.. 제 친구얘기예요...



어디다 딱히 물어볼곳이 없어서....여기계신분들께 여쭤볼라구요...



일단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 친구가 사귀던 남자친구한테 폭행을 당했어요.



단순 폭행히 아닌. 약 7시간에 걸쳐서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맞

았거든요.사건의 발단은 친구랑 제가 술한잔하고 있었는데 이 남자

한테 연락오는걸 못받았나봐요.그때부터 문자로 남자랑 있냐는둥

어쨌냐는둥 이런소리를 하더니 집으로 당장 오라그랬나봐요.

친구는 일단 남자친구가 화가 많이 났으니까 남자친구집으로 갔는

데 들어가자마자 친구옷을 다 찢어버리고 폭행을 시작한거예요.

남자친구는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혼자살구있었구요.

남자친구가 식칼로 위협을 하다가 배에 찔렀는데 들어가지 않자.

허벅지를 찔러서 중상을 입히고(친구가 치마를 입고 있었구요...)

손가락도 칼에 찔려 뼈마디가 보일정도로 찢어졌어요.

피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도 병원에 데려갈생각을 안하고

더 심하게 칼로 찌른 부위를 볼펜으로 찌르려고 위협하고 나중엔

주먹으로 상처부위를 계속 가격했을뿐만아니라 화장실로 데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을 뿌린다음 입에 담지못할 갖은 욕을 하면서

신고하면 자기는 경찰에 아는사람도 많고 (실로 이 남자친구는

나이도 꽤 있고 집안도 부유한층에 속한다고 해요)

내가 구속되더라도 사람을 사서 너뿐만아니라 주위사람들을 쥐도새

도 모르게 죽여버린다고 하고 제 친구 동생은 강간시켜버린다고

까지 했다네요.중간중간에 술을 계속 마시며 폭행했는데

친구 머리도 다 잘라버리고 갑자기 " 벽에 한번 서봐. 소주병으로

한번 던져서 맞춰보자. 머리가 터지나 안터지나. 재미있겠네? "

이러면서 친구를 위협하고 " 너는 여기서 죽여야 나갈수 있다" 며

친구를 눕힌다음 목을 조르고 양손에 칼을 쥔채 목에 대고

위협했다고 해요. 친구는 계속 울면서 살려달라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구요. 그 애원하는모습에 남자는 "니가 파리냐? 왜 애원을

해?" 이러면서 계속 비꼬고 위협하고 때리고 옷을 다 찢어서 벗겨놓

은상태에서 성적으로 까지 모욕하고...그렇게 7시간을 폭행했어요.


중간에 남자가 술을 사러 편의점에 갔을때 도망가면 집으로 쫓아와

서 가족들한테 위협하고 폭행할까봐 무서워서 도망은 못가고 핸드폰

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핸드폰이 터지질 않아서 신고도 못했어요.

그뒤에 저한테 한번 전화를 했었는데 제가 자고 있는중이라서 전화

를 받지 못했구요...그렇게 계속 실랑이하다가 남자가 다시 술을

사가지고 들어왔구요 그때부터 또 폭행이 시작됐다구 하구요..

친구가 저보다 3시간정도 빨리 갔는데 가고나서 연락이 계속 안되더

라구요.제가 남자친구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서 전화해서 왜 그러냐

고 남자들이랑 없었다고 오해하지 말라고 했더니 너도 죽여버린다

부터 시작해서 친구랑 하는말이 왜 틀리냐 친구는 남자랑 있었다고

다 말했는데 너는 왜 없었다고 그러냐 누구말이 진짜냐 둘다 죽여버

린다 계속 이렇게 욕하고 화내고 난리였구요.

그러다 나중엔 제 전화도 받지 않더라구요.

저랑 통화를 하면서도 계속 제 친구를 때리고 있었던거예요. ...

친구가 어떻게 도망쳤냐면.... 남자가 계속 술을 마시다가 결국엔

뻗어버렸데요. 그틈에 남자 윗도리만 입고 경비실에 내려와서 신고

했다고 하네요... 신고할당시에도 얼마나 많이 맞아서 정신이 없는

지 자기이름도 기억못하고 남자이름도 기억못하고.... 경찰이 왔는

데도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서 모르는사람한테 맞았다고 하고 일단 응

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는데 경찰이 의아하게 생각해서 계속 추궁하

고 친척들도 달려와서 애 상태를 보고 사태가 심각해서 친구를 설득

해서 결국 경찰한테 남자친구한테 폭행당했다고

말했구요.. 친구 진술을 받고 남자는 집에서 자고있는상태에서 바

로 긴급체포되서 지금 경찰서에 구속되서 있다고 하네요.


오늘 제 친구상태를 보니까...정말 할말이 없네요... 머리는 다 잘

려져있고.. 온몸엔 멍투성이에 허벅지엔 칼에 찔린 상처. 팔엔 칼

에 긁힌자국. 귀속까지 피멍이 들었고 얼굴은 퉁퉁부어있고.....

사람이 아니예요... 제 친구 키도 조그맣고 몸무게도 43키로 밖에

안나가요...체구도 작고 약한여자를 때릴때가 어딨다고.....이렇게

정말 죽도록 때렸는지...정말 인간이 할짓인지....너무 어이없고 황

당해서 웃음밖에 안나와요...

처음 실려간 병원이 바로 그 남자 옆이라 무서워서 집근처 병원으

로 몰래 옮겼는데 남자쪽 부모님들이 찾아와서 대뜸 한단말이 보상

해주겠다는 말이네요.

천만원 줄테니까 합의 보자구... 괜찮냐고 일단 몸먼저 추스리라

고 해야하는게 사람 아닌가요?

그렇게 돈이 중요한가요?

자기 아들 빼내기에만 급급하고 밤낮할꺼없이 찾아와서 합의보자구

했다네요.제 친구가 지금 부모님도 사정상 옆에 안계시구 여동생밖

에 없는데...그래서 이사람들이 무시하는건지..... 어제도 계속 찾

아와서 합의보자고 하는바람에 일단 이모네집으로 도망갔다고 하네

요..전 친구전화받고 새벽에 이모네로 찾아가서 다시 병원으로 데려

왔구요...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머리는 다 짤리고 온몸이

멍투성인데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계속 피해다녀

야만 하는게 너무 웃기네요...

남자쪽 부모님이 하는말이 어차피 구속되바야 1년밖에 살지 않는다

면서. 합의하자고. 이렇게 나온다구 하네요.

배나 머리에 가격하지 않아서 살인미수도 적용되지 않을뿐더러 단

순 상해로만 보여지고 있는거같구요...

처음 병원에서 진술한거외에 추가진술을 안받았갔거든요.

처음 병원에 갔을당시엔 친구가 정신도 없고 제대로 말도 못했다고

하는데...이런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흰 지금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어떻게 해서든지 그 남자 꼭 벌

받게 하고 싶거든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감당할 자신 있구요.

저도 그 남자한테 협박당한것도 있고. 그사람이 나온다고해서 정신

차려서 새사람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돌변해서 제 친구나 가족이나

저한테 보복할지도 모르구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는 일단 여성폭력단체나 경찰청

에 민원제기하고 진정서같은거넣을까 생각중이거든요. 아시는분있으

시면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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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일어난일이 맞냐고 물어보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사실입니다.. 차라리 거짓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질 않길바라고...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글을 썼습니다.
처음엔 1000명도 과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실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아침에 출근해서...서명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메일이라도 하나하나 다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여전히 친구는 병원에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걱정해주고 있다고 전해주니 감사하다고 합니다
꼭 이겨서...힘내서 꼭 이기겠다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상황에서도 욕심이 생겼습니다...
처음 1000명에서 만명으로 욕심이 생겼습니다...
만명까지...서명 꼭 받아서...
이렇게 많은분들도..저희와 같은 생각이라고..
돈과 명예와 권력이 다 중요한건 아니라고..
꼭 보여주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네티즌 청원에 서명부탁드립니다..

너무 절실해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요...

저희도 진정서를 비롯해 경찰에 제출할수있는 서류는 다 제출할꺼구요...

서명한번만 부탁드려요...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30712&kind=petition&cateNo=244&boardNo=30712

 

 

 

 

 

위이야기는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 글입니다.

정말 이글보고 아무말도못하고

서명만 했네요.

여러분의서명하나가 큰힘이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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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실줄몰랐어요,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위의 글은 제가 쓴 글도 아니며.

저는 저분들과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그냥 다음 아고라 서명게시판에서본 글을

그대로옮겨온거예요,

과장된사실인지도 저는 전혀모르는일이구요.

하지만 저는 저분이 말 틀림없이 믿고, 

중3인저도 열심히퍼트리고있습니다.

혹시 저 글의 진짜 작성자님에게 여쭤보실게있으시다면

위의 주소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30712&kind=petition&cateNo=244&boardNo=30712

의견게시판에들어가셔서

여쭤보는것이 더 나을것같네요 ^^;

 

그리고 전, '여자가 연약하다' '보호해주어야한다'라는 의도에서

올린것도 아니니 혹시 그런시각으로보신분이계시다면

죄송합니다 !

 

다시한번관심가져주셔서감사합니다!

 

---------------------------------------------현재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상황은 처음엔 합의금 천만원을 준다고 합의하자고 하더니 이제는 500에서 1000만원 사이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말과 반성하는 태도는 눈꼽만큼도 없고 오히려 끝까지 가보자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