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분들에게 전하는 말

한범휘2007.08.26
조회2,045

끝까지 다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에나온 탈레반에 관한 글이 전부가 아니거든요^^

 

아 그리고 밑의 빨간 글에 대해 많은 기독교분들이 기분이 상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그밑의 글또한 이글을 바탕으로 이글에 대한 약간의 수정을 가하기위한 과정에서 나온 글

 

이라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식견이 짧은터라 기분나쁜 내용이 있으셔도 죄송하지만 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제가 기독교에 한정해서 글을 썼지만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란 분이 계셔서 말인데요

 

제가 기독교에 한정해서 이 글을 쓴 이유는 뭐 이 게시판에 주로 기독교란 종교에 대해서만 글이

 

올라오는 탓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의 교리 자체가 배타성을 전제한 교리이기 때문에 그 배타성을

 

버리기가 힘든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유일신을 전제하고 있으며 따라서 다른 모든 종교의 신을 일체 부정합니다.

 

따라서 극도의 배타성을 지닐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오늘날의 개신교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결국 기독교가 포용력을 가지려면 자신의 교리마져 뛰어넘어야 하는데요.

 

이것이 기독교에게 남겨진 숙제입니다.

 

천주교는 이를 이루어 냈습니다.

 

천주교는 다른 교를 인정하진 않지만 받아들이기로 했죠.

 

하지만 기독교는 그런 천주교마저 이단이라 무시하고 배타성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게 된 거였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젠 친구들끼리 농담으로 써먹을 정도로 고리타분한

기독교의 구호죠

뭐 예전에는 그냥 기독교가 싫었지만

요즘 피랍으로 기독교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저 개독교의 추악한 모습들이 에휴

뭐 인터넷의 동영상을 본거긴 한데

저기 부산 영남 지방 기독교 연합 어쩌구를 할때

화면 크게 글자까지 띄우면서


사찰들을 무너지게 하소서~



하시더라구요?

정말 기독교는 배타성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예수님이 원수도 사랑하라하셨으면 다른 종교에 대한

포용력은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아래에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다르니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솔직히 기독교랑 이슬람이랑 다를 께 뭡니까.

둘다 알라,하나님이라는 동일신을 믿잖아요.

동일한 신인거 맞죠?

실제로 존재하는지 마는지 여부도 알 지 못하는 신을 가지고

어쩌구저쩌구 싸우는 꼴이 참 한심하네요

뭐 신은 이성으로 아는 것이 아니고 신앙으로 깊이 믿는 것

뿐이라고 목사님들은 주장하시죠

이번 피랍된 사람들은 보아하니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故배형규 목사님께서 아마 그룹의 리더이셨을꺼고



우리의 복음을 저 이단자들에게 전파하자



라며 일행을 탈레반의 앞마당으로 이끌으셨을껍니다

당연히 호기넘치는 젊은이들은 이슬람에 대한 복음 전파라는

말에 들어갔을꺼구요

뭐 제 추측입니다만

결과적으로 엄청난 국비와 외교력의 낭비와 손실로 이루어지

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번 탈레반과의 협상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다면 국가

적 위신도 떨어질꺼고

테러리스트들에게 얕보이게 되겠죠

그러니까 상대를 봐가면서 덤볐어야지 ㅉㅉ

부처님보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 그러면 기독교 믿으시겠

답니까-_-

물론 탈레반이 부처님이란 소리는 아니지만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슬람을 믿었고 또 이슬람 학교에서 자라난 이슬람

전사들입니다

믿을꺼라보십니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독교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들끓는 것을 보니 맘이 흐뭇합니다 아주-_-+

뭐 그렇다고

피랍자들이 죽는 걸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우리 국민이고 우리 중 누군가의 가족일테니까요

하지만

이번일로 기독교가 한계를 아는 이성적 종교가 되었으면 하

는 바램입니다

 

신은 스스로 존재하셨을 뿐이고 종교는 인간이 만든 것 입니다.(전 무신론자 입니다만..)

 

그리고 신은 기독교 여러분의 마음에,신앙 속에,하늘에 계시지만

 

종교는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겁니다.

 

신은 하늘에 있기 때문에 인간과 마찰을 일으키진 않지만

 

종교를 믿는 사람은 이 땅을 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게 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는 아시죠?



그건 그렇고 이번에도 교회의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군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사랑하시니까 탈레반도 사랑하시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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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똑같은 글을 두번이나 올리는 군요...

 

기독교분들께서 많이 읽으시고 한번 자신의 신앙심에 대해서가 아닌

 

자신의 종교적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해서 예전에 네이버 어딘가에 올렸던 글을

 

복사해다가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뭐 그때는 약간 흥분한 상태에서 좀 감정적으로 쓰인 면이 없잖아 있긴합니다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다른 종교에 대한 포용력의 부재가 기독교(개신교를 지칭합니다.기독교가 타자치기 편해요;)의 가장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천주교는 이미 다른 종교와의 화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불교는 옆에서 주기도문을 외우든 성수를 뿌리든

 

신경쓰지 않는 종교이구요-_-ㅋㅋ(불교 비하가 아닌 그만큼 자기수행을 강조하는 종교란 말입니다)

 

하지만 유독 기독교만은 여전히 다른 종교에 대한 포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더군요.

 

십자군 전쟁 때의 카톨릭만 하더라도 무슬림은 잡히는 즉시 전부다 죽였습니다. (하지만 무슬림들은 카톨릭을 이슬람으로 개종시켰죠.)

 

카톨릭의 이슬람에 대한 시선은 악마를 쳐다보는 시선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그러한 배타성을 보이던 카톨릭도 세계 여러 종교들과의 화합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 다시말해 신도 수만 많은 종교가 아닌 전세계의 인구를 끌어안을 수

 

있는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포용력이 필수 입니다.

 

왜냐하면 세계에는 너무나 많은 종교와 인종,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 수많은 이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마녀사냥식의 무차별적 이단으로의 심판이 아닙니다.

 

많은 기독교 네티즌들이 말하고 있는 자신들은 구원받고 안믿는자는 지옥에 가는 꼴을 보겠다고하시는 것 또한 아닙니다.

 

바로 포용력으로 이 모든 것들을 감싸는 사랑이 필요한겁니다.

 

기독교의 가장 핵심 교리인 사랑 말이죠.

 

예수께서는 기독교인만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선 십자가에 못박힐 그 당시에 예수를 믿지않고 결국 십자가에 못박히게 만든

 

그 제사장들과 로마총독,유대인들을 보면서

 

저들을 용서하소서

 

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포용력입니다.

 

예수께선 그 분을 죽인자들마저 사랑하시고 기독교인의 죄뿐만아니라 그 예수를 죽인자들마저 사랑하셨습니다.(예수라고 써서 심기 불편하신분은 죄송합니다..원래 님자는 잘 안붙여서...)

 

이런 아가페적 사랑이 오늘날의 기독교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요?

 

예수께선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이단이라 몰고 현실세계에서 심판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누구나 회개의 가능성을 갖고있기 때문일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기독교 여러분.

 

다른 종교를 이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서 다른 종교를 공격할 필요는 없습니다.

 

천주교와 이슬람, 기독교,유대교는 결국 같은 신을 믿는 것으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같은 신을 모시면서,약간의 차이때문에( 삼위일체 부정이나 성모 마리아상 etc...)꼭 서로를 부정하고

 

비방하고 헐뜯어야겠습니까?

 

특히 성경을 근거로 천주교고 이슬람이고 비판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과연 하나님께서 그 작은 성경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담으셨을까요?

 

인간의 글과 도구로 신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었을 까요?

 

모두 성경에 대한 자신들의 나름의 해석일 뿐입니다.

 

기독교는 칼뱅,루터 같은 신학자(맞나?)들의 견해를 토대로 성경을 바라본 것이고

 

천주교는 옛 사람들의 견해를 토대로,

 

이슬람은 마호메트의 견해를 토대로,

 

유대교는 유대인 나름의 견해를 토대로(제가 지식이 짧아 전부는 모르지요 ^^;)

 

성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말씀을 드렸는데도

 

다른 종교는 이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건 신의 가르침이 아닌 '당신'의 생각일 뿐이니까요.

 

인간의 뇌로 신의 가르침을 전부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오만함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독교의 핵심교리이자 예수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것은 사랑입니다.

 

기독교 여러분,

 

그냥 다른 종교인들을 사랑, 포용해 주세요.

 

기독교 여러분의 생각대로

 

그들이 기독교를 결국 믿지 않는다면

 

사후에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그들을 심판할 권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세요.

 

포옹해주세요.

 

여러분의 관점에서 그들은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입니다.

 

비난보다는 동정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사랑이 그들을 감화시켜 구원할 수도 있지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고 횡설수설했군요

 

제가 비기독교인들을 그들이라고 썼는데 사실 저도 비기독교인이라 좀 뭐하네요 하하;

 

마치 자신은 심판을 벗어나기라도 할 것처럼-_-;ㅋㅋㅋ

 

사실 전 믿지 않으니까 심판을 믿지도 않긴하죠 ㅎㅎ

 

뭐 어쨋든 또 쓸데없이 길어지고 있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하시고

 

이글이 기독교분들 일부의 생각이라도

 

일깨울 수있는 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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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서 제글을 읽으시고 쪽지를 보내셨습니다 다음과 같은내용으로..(사생활보호-_-;ㅋ)

 

그리고 그밑의 제 답변,여기에 여러 기독교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기독교는 이슬람교와 같지 않

다!라는 비판에 대한 대답이 담겨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같다는 것이 아닙니다.둘이 믿는 신이 같다는거죠.종교가 같을 순 없죠.교리도 다르고 여러가지로 다른데.일단 이 밑에글도 읽어주셨으면합니다...좀길긴하군요;

 

광장에서 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 기독교인입니다. 선교요? 여러번 갔다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불과 두달 전까지만해도 이슬람국가인 이집트에서 3년동안 살다가 왔습니다. 이번 탈레반 사건으로 인해 기독교가 많이 욕먹고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인 저의 입장에서 볼때도 그들의 선교방법은 여러 잘 못된 점을 안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님께 쪽지를 쓰는 이유는 그 잘잘못을 따지자고가 아닙니다. 글 중 알라와 하나님은 같은 신이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분명 표면적인 의미는 같은 뜻입니다. 이슬람국가에 사는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을 알라 라고 부르니까요. 하지만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뜻은 같지 않습니다. 수많은 무슬림친구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자기네들의 알라와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알라의 아들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모함메드와 같은 선지자입니다.
그리고 모함메드가 예수님보다 뒤에 나온 선지자라는 이유로 더 위대한 선지자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만약 하나님과 알라가 같은 하나님이라면 예수님에 대한 부분이 틀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카톨릭이 다른 종교를 포용한다구요? 얼마전 지금의 교황이 한 말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카톨릭 교회만을 유일한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했던 말. 이 말을 한 종교인 카톨릭이 과연 다른 종교를 포용하는 종교일까요?
이 쪽지가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그에 대한 제 대답입니다.

 

님 말씀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아마 알라가 하나님과 같은 그래서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결국 같다는 말에 대해서 말씀하신거같군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종교의 차이가 생기는 건 이슬람이나 기독교나 천주교들이 각각의 시각으로 신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이슬람과 기독교는 삼위일체의 인정문제로,유대교와 기독교또한 삼위일체의 인정문제로, 천주교와 기독교는 성경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 갈리게된것이죠.그거 아시나요?삼위일체설이 옛 로마의 니케아공의회에서 콘스탄티누스(아우구스티누스와 뒤의 세글자가 같아요-_-;)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면서 채택한 교리라는 것을....그 회의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예수가 신의 아들인지 신인지 논의가 있었는지 조차 불확실합니다. 단지 신만을 믿었기 때문이죠.
결국 인간의 견해차가 그러한 차이를 불러온 것이죠. 신은 같습니다.하지만 각자가 삼위일체를 인정하느냐 아니냐로 갈리게 될 뿐이죠 ㅎㅎ

아 뒤에 또 무슨 글이 있었군요

만약 하나님과 알라가 같은 하나님이라면 예수님에 대한 부분이 틀릴 수 있겠습니까?

이부분에 대한 구체적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약의 신은 같습니다.
구약은 예수 이전의 사람들이 쓴거죠?그래서 검증이 불가하고 세 종교가 거의 비슷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신약은 구약에 비해 비교적 최근의 것입니다.그리고 아까말씀드린 니케아공의회에서 예수의 신성성을 부정한 무리를 쫓아내고 예수의 신성성을 바탕으로한 교리를 만든게 천주교 입니다.
이슬람은 그 천주교에서 파생된게 아닌 모하메드가 직접 신탁을받아 중동에서 만든 종교이기 때문에 니케아공의회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또 예수에대한 시각도 다른것이죠.

그리고 얼마전 베네딕토 교황이 말한 것때문에 그러시는가 본데요.

베네딕토교황의 말은 이미 천주교 내에서도 많은 문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천주교인들 조차 반발을 일으킨 그런말을 꼬투리잡기엔 뭐하지 않으신가요 ㅎㅎ 베네딕토이전의 요한 바오로 교황께서는 직접 종교지도자들을 찾아가 그들과 악수를 나누고 함께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자는 말을 하셨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그러한 구심점이 되는 종교지도자도, 그러한 종교간 화합의 주장도 한적이 없죠

 

 

 

제가 무슨말을 하려는 지 아실겁니다...

 

 

 

P.S. 현제야 밑에 콘스탄티누스 설명 고마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