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에 비내리는거 보고있으니까 좋다. 안돼 나만봐 비오는거 보지마 보지마 오야오야~ 오빤 너만 볼게 안해 안해 보지마 보지마 그래 비오는거 안봐 너보고 있어 그러니까 나 보지마... 내가 찡얼거리는거 싫지? 라고 물어보는 그녀... 솔직히 싫지는 않다. 예전 같았으면 짜증을 냈겠지만... 요즘 이 사람 좀 이상하다. 우울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다른 생각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나한테 뭔가 말하고자 하는데 내가 잘 알아듣질 못하는것도 같다. 나로 인한건지 다른 일 때문인지 많이 지쳐 보인다. 한숨이 자꾸만 길어지고 괜히 메아리치듯 날 부르는 횟수가 늘어간다. 뜬금없이 혼잣말을 하고 난데없이 이상한 말들을 한다. 그리고 나에게 더 많이 징징대고 나에게 사랑한단 말을 더 많이 하고 나에게 더 열심히 대해주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인다. 증상을 나에게 비교해 본다면 이는 필시 무슨 일이있다. 무언가 다른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것이고 더욱 나를 생각하는 것이다. 죽고싶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1000만원이 모이면 떠나겠다는 말... 방을 옮기겠다는 말이라고 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함축적으로 들린다. 확실한건 지금 그녀는 경미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모든일이 귀찮고 내가 왜 해야하나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런것 같다. 걱정이다... 그녀는 볼 수록 나와 비슷하다. 혼자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가끔 죽음을 스스로 생각해 본다는 것. 나와는 반대의 사람이것 같지만 나와 닮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나라는 동전의 뒷면인것 같다. 내가 그녀란 동전의 뒷면인 것과도 같겠지... 분명 하나의 동전이지만 그림이 다른 동전의 앞뒷면 처럼 분명 같지만 서로 다른 우리니까...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그녀에게 도착하려면 더욱더 오랜시간을 달려야 한다. 그때까지 지치지 않고 기다려줄수 있을까?? 뭐가 힘든지 무슨 생각에 괴로운지 이야기 해주면 좋으련만... 알것 같지만 안다고 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것도 없는것 같다. 내가 더 많이 신경써주고 더 많이 챙겨줘야 되는데... 난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가? 그녀는 힘들어 지쳐가는데 나만 행복해 하는것은 아닌가?? 자꾸만 그녀의 목소리가 그녀의 말이 귀에서 맴돈다.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달고 물고 늘어진다. 그러나 답은 없다. 답은 그녀만이 알고 있으니까... 오빠? 오빠? 오빠? 그냥 잠이안와서... 나 잘께... 분명 그녀는 내게 붙잡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다. 조금더 귀를 기울여야 겠다. 그녀의 작은 속삼임이 들릴때까지...
넷.
아~ 오랜만에 비내리는거 보고있으니까 좋다.
안돼 나만봐 비오는거 보지마 보지마
오야오야~ 오빤 너만 볼게
안해 안해 보지마 보지마
그래 비오는거 안봐 너보고 있어
그러니까 나 보지마...
내가 찡얼거리는거 싫지? 라고 물어보는 그녀...
솔직히 싫지는 않다. 예전 같았으면 짜증을 냈겠지만...
요즘 이 사람 좀 이상하다.
우울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다른 생각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나한테 뭔가 말하고자 하는데 내가 잘 알아듣질 못하는것도 같다.
나로 인한건지 다른 일 때문인지 많이 지쳐 보인다.
한숨이 자꾸만 길어지고
괜히 메아리치듯 날 부르는 횟수가 늘어간다.
뜬금없이 혼잣말을 하고
난데없이 이상한 말들을 한다.
그리고 나에게 더 많이 징징대고 나에게 사랑한단 말을
더 많이 하고 나에게 더 열심히 대해주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인다.
증상을 나에게 비교해 본다면 이는 필시 무슨 일이있다.
무언가 다른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것이고
더욱 나를 생각하는 것이다.
죽고싶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1000만원이 모이면 떠나겠다는 말...
방을 옮기겠다는 말이라고 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함축적으로 들린다.
확실한건 지금 그녀는 경미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모든일이 귀찮고 내가 왜 해야하나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런것 같다. 걱정이다...
그녀는 볼 수록 나와 비슷하다.
혼자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가끔 죽음을 스스로 생각해 본다는 것.
나와는 반대의 사람이것 같지만 나와 닮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나라는 동전의 뒷면인것 같다.
내가 그녀란 동전의 뒷면인 것과도 같겠지...
분명 하나의 동전이지만 그림이 다른 동전의 앞뒷면 처럼
분명 같지만 서로 다른 우리니까...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그녀에게 도착하려면
더욱더 오랜시간을 달려야 한다.
그때까지 지치지 않고 기다려줄수 있을까??
뭐가 힘든지 무슨 생각에 괴로운지 이야기 해주면 좋으련만...
알것 같지만 안다고 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것도 없는것 같다.
내가 더 많이 신경써주고 더 많이 챙겨줘야 되는데...
난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가?
그녀는 힘들어 지쳐가는데 나만 행복해 하는것은 아닌가??
자꾸만 그녀의 목소리가 그녀의 말이 귀에서 맴돈다.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달고 물고 늘어진다.
그러나 답은 없다. 답은 그녀만이 알고 있으니까...
오빠?
오빠?
오빠?
그냥 잠이안와서... 나 잘께...
분명 그녀는 내게 붙잡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다.
조금더 귀를 기울여야 겠다.
그녀의 작은 속삼임이 들릴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