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 서른이면

이충석2007.09.18
조회19

서른이면 나도 취직해서
장가를 갈거라고 생각했지
내 부모님과 내 집사람과
오손도손 살아갈거라고  

돌아보면 다시 같은 자리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갔어
내 집살라고 모아둔 통장엔
몇 푼안된 돈만 있는

내 나이 서른 되어
많은 고민들로 복잡한 머리와
수 많은 기대가 나를 억누르고
터질것만 같은 답답한 마음은
서른이란 나이가
너무 빨리 온거야

내년이면 우리 아버지도
환갑을 바라보실 연세인데
이 못난 자식 잘 되라시며
걱정살에 주름만 늘고

돌아보면 다시 같은자리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갔어
내 장가밑천 모아둔 통장엔
몇 푼안된 돈만 있는
 
내 나이 서른 되어
많은 고민들로 복잡한 머리와
수 많은 기대가 나를 억누르고
터질것만 같은 답답한 마음은

서른이란 나이가
많은 고민들로 복잡한 머리와
수 많은 기대가 나를 억누르고
터질것만 같은 답답한 마음은

서른이란 나이가
너무 빨리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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