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 따른 체질 특성과 구분법-②태음인※

박현아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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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 따른 체질 특성과 구분법-②태음인※

 

사상의학 따른 체질 특성과 구분법-②태음인

 

 

 

 

◈외모와 체질적 특성
 

 

태음인 체질인 사람들 중에는 체격이 크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한 사람이 많다. 손발도 크다. 키는 대체로 보통 이상이며 허리도 굵은 편이다. 몸이 비대하거나 배가 불룩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체력이 좋고 힘이 센 사람도 많다. 그러나 동작은 민첩하지 못하고 느린 편이다.
얼굴은 대체로 원형이나 타원형인 사람이 많고, 턱이나 볼, 목 부위 등에 살이 많은 편이다. 눈이나 귀 * 코 * 입 * 입술 등도 대체로 크고 두툼하다.
특히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로서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나 운동을 조금만 해도 땀을 비오듯 흘리는 사람들 중에는 태음인 체질인 사람이 가장 많다. 심지어 냉면이나 냉콩국수, 찬밥 같은 찬 음식을 먹으면서도 땀을 뻘뻘 흘리는 태음인도 있다. 그러나 태음인 체질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몸의 컨디션에도 좋고 건강에도 이롭다. 더러 태음인 체질이면서도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소변량이 많다.

 


◈속마음과 기질적 특성

 


-남성

 

얼핏 보기에는 무뚝뚝해 보이나 사귈수록 친밀감이 들고

믿음직스러운 타입인 사람들이 많다.

언행이 듬직하고 후덕해 보이거나 이웃집 아저씨처럼 부담감 없고

소탈하게 보이는 사람도 많다.

대체로 마음이 너그럽고 여러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특히 업무상의 교제나 술자리에서 더욱 호탕하게 잘 어울리며,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는 경향도 있다.

체질적으로 간의 기능이 좋고, 호탕한 기질이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많다.

담배도 많이 피우는 편이다.
직장일이나 자기 사업 일에 아주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

책임감과 사명의식도 강하다.

목표를 향한 노력과 추진력, 지구력, 집념과 끈기도 강한 편이다.

그러나 그것이 너무 지나쳐 우둔하게 보일 때도 있다.

고집이 세다.

행동은 느린 편이다.

직장이나 사업에서 출세가 빠르거나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집 안에서는 게으른 편이며, 아내에게 심부름을 많이 시킨다.

속으로는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애정 표현에는 서투르다.

사소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통솔력이 뛰어나고 보스 기질도 있으며 대인 관계가 원만해

아랫사람들을 잘 이끈다.

 


-여성

 

애교가 부족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마음이 넓고 후덕한 여성이 많다.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거나 "여장부"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묵묵히 가정 일에 충실하고 남편이나 아이들의 뒷바라지도 잘 하는

편이지만, 밖에 나가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은 욕구는 큰 편이다.

또 직장이나 자기사업의 일을 갖게 되면 열심히 잘 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고 피부의 기능이 좋지 않아 피부 질환이 잘 생길

뿐만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리고 화장도 잘 받지 않는 편이라서

고민하는 여성들도 많다.

그러면서도 음식 절제를 잘 하지 못흐는 편이고 운동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겉보기와는 달리 겁이 많다.
시댁 식구들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수가 많다.

이웃들과의 관계도 좋다.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해 잔소리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잘 걸리는 병과 증세

 


체질적으로 태음인은 간의 기능이 왕성한 편이다.

그래서 태음인 중에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많고, 간장질환에도

강한 체질이다.

그러나 자신의 왕성한 간 기능을 믿고, 또 기질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길 좋아하며 과음까지 하는 경향이 있어 간 기능을

해치는 수가 많다.
반면에 태음인은 폐와 심장의 기능이 좋지 못한 체질이다.

또 폐의 예속기관인 피부와 대장의 기능도 약한 편이다.

그런데도 태음인은 기질적으로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여 술과

담배를 즐기고 과식을 하며 야채류보다는 육류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에만 집중적으로 몰두하지만,

게으를 때에는 한없이 게으른 면도 있다.

운동을 귀찮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에다 살까지 잘 찌는 체질이다.
따라서 태음인은 기관지염이나 천식, 폐렴, 폐암, 감기 등과 같은

폐질환이나 호흡기질환에 약하고,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 당뇨병

 * 중풍 등과 같은 성인병에도 약하다.

특히 중년 이후의 태음인들 중에는 과식과 과음, 과로,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갖가지 성인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또 체질적으로 피부의 기능이 약해 습진이나 종기, 여드름, 두드러기,

피부 알레르기 등과 같은 피부질환도 잘 생긴다.

더욱이 태음인 여성들은 겨울철에 손발이 잘 트고, 화장도 잘 받지

않는 편이다.
체질적으로 대장의 기능이 약한 체질인 데다가 야채류보다는 육류를

좋아하고 과식하는 경향도 있어 갖가지 대장질환을 비롯해서 변비나

치질 등도 잘 생긴다.
게다가 체질적으로 심장의 기능이 약한 편인 데다가 한가지 일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며 겉보기와는 달리 신경을 많이 쓰고 예민한 면도

있어 노이로제나 신경쇠약 같은 병에 걸리기도 한다.

또 감기에도 약한 체질이라서 한여름에도 감기에 걸리는 수가 있다.
말하자면 태음인은 듬직한 외모와는 달리 갖가지 병, 특히 성인병에

약한 체질인 셈이다.

또한 태음인은 여름철에는 몸의 컨디션도 좋고 건강하다가도

겨울철이 되면 몸의 컨디션과 건강이 나빠지는 수도 흔한데, 이것은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 신진대사가 잘 되는

데 비해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허약한 폐와 심장의 기능을 보강해주고

대장질환이나 변비를 예방해 주며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 및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단백질 식품은 태음인의 허약한 폐의 기능을 보강해 주는 데

효과적이다.

두부 * 콩나물 * 콩비지 등과 같은 콩으로 만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비단 폐의 기능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예방 및

퇴치에도 효과적이다.
태음인 체질에 적합한 곡물류로는 콩을 비롯해서 율무 * 수수 * 찹쌀

* 밀 * 참깨 * 현미 등이 있다.

찹쌀로 만든 찹쌀죽이나 인절미, 찹쌀밥 등은 태음인의 설사에 더욱

효과가 크다.
마 * 연근 * 도라지 * 무우 * 토란 * 고구마 * 당근 * 감자 * 우엉

 * 호박 * 양파 * 시금치 등과 같은 야채류도 좋은데, 특히 마는

태음인의 허약한 심기와 폐기를 보강해 주는 데 좋고, 고구마는 변비를

없애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과실류 중에서는 밤 * 배 * 복숭아 * 호두 * 은행 * 살구 * 잣 등이

태음인 체질에 적합한데, 특히 은행은 태음인의 허약한 폐기를

보강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생선류 중에서는 민물고기인 잉어가 특히 좋으며, 도미 * 삼치

 * 가자미 등도 좋다.

해조류는 대체로 모두 다 좋은 편이며, 특히 미역 * 다시마 * 파래

 * 김 등이 좋다.
육류 중에서는 쇠고기가 태음인 체질에 적합하나 돼지고기 * 닭고기

 * 개고기 * 염소고기 등은 좋지 않다.

이 밖에도 태음인의 체질에는 달걀은 비롯해서 사과와 배추 등도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