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유용한 영양소들 1

김윤미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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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창 다이어트 중인 두 사람이 있다.

 

A양은 아침엔 달걀 요리를, 생선과 육류로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하고, 과일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

 

B양의 경우 한 끼 정도는 과일로 대체하고 생선과 육류는 거의 입에대지 않는다. 물론 달걀과 우유로 영양소 보충은 잊지 않는다.

단백질과 칼슘의 보고인 달걀과 우유를 각각 챙겨 먹고 있고,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야채와 과일을 빠뜨리지 않고 먹는 두사람. 과연 누가 더 효과적인 건강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걸까?

 

 

답부터 말하자면 A양의 다이어트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B양처럼 식사량을 줄이는 정도에 비해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과당의 섭취가 많아져 중성 지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고, 생선과 육류를 거의 입에 대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높아지게 된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물론 달걀을 삶아 먹느냐, 오믈렛을 먹느냐, 과일과 채소를 저녁 6시 전에 먹느냐, 그 후에 먹느냐 등은 별개의 문제로 해야겠지만.

 

이렇듯 다이어트, 즉 '잘 먹고 잘 살는 것' 이 시대 화두이다 보니 잘못된 지식으로 자신의 몸을 무리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요즘의 가정의학이나 식품 영양학 전문가들은 영양소 결핍보다 영양과잉이 더 문제라고 한결 같이 지적하고 있으며, 채식으나 소식이 건강의 지름길로 추앙 받은지는 이미 오래다.

하지만 영양소는 체내 효능을 유지 시키는 원동력이며 활동의 기본 에너지원이다.

 

주요 영양소든 아니든 부족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뭐든지 제때에 골고루 먹는 것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 하지만 말이 쉽지 '골고루' 라는 말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식품과 영양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B양처럼 노력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다는 영양제를 한 움큼씩 집어 먹는 것보다 식탁부터 점검하는 게 급선무다.

너무 잘 알려져 식상한 영양소 외에 요즘 유행처럼 관심을 끄는 영양소, 좋다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뭘 먹어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지 궁금했던 영양소들을 모았다.

 

이들 영양소의 보고인 식품 정보와 섭취시 주의해야 할 것들에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