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류영주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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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미국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 108분 / 감독 : 네일 버거

  (★★★★☆)

 

  1900년의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황태자의 약혼녀를 사랑하게 된 마법사의 이야기를 그린 퓰리처상 수상자인 '스티븐 밀하우저'의 단편을 영화화한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로 출연진으로는 , 의 '에드워드 노턴'이 주인공인 마술사 역을 맡았고, , 의 '폴 지아매티', , 의 '제시카 비엘', 의 '루퍼스 시웰', 그리고 의 '에디 말산' 등이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출은 로 데뷔했던 '닐 버거'가 담당했는데 이번이 두번째 연출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소규모 개봉뒤 3주차에 상영관을 144개로부터 971개로 늘이며 노동절 연휴 주말 4일동안 81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5위로 뛰어올랐다. 마술을 소재로, 비슷한 시기 먼저 소개되었던 와 비교해도 좋은 두 작품 모두 ‘마술’을 소재로 한 뛰어난 개성을 지녔다.

  세기적인 마술사 아이젠하임, 그와 얽힌 왕실의 핏빛 로맨스를 다룬 영화 는 아카데미 수상작 와 의 제작진이 만든 최신작으로 로맨스와 정치, 마술이 결합된 초자연적 미스터리인 는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환상 마술과 의문의 살인 사건을 놓고 벌이는 황태자와 마술사, 경찰 간의 팽팽한 신경전, 그리고 한 여인을 향한 황태자와 마술사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보기 드문 긴장감을 연출하는 수작이다. 특히 아름답고 환상적인 도시 비엔나를 담아낸 촬영은 2007년 아카데미 촬영상에 노미네이트될 만큼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