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을 즐기는 진아에게..

정현택2007.10.16
조회95

진아..

 

미친감정 미친눈물...

 

흘리면서...바이크를 타고... 시속...260을 달릴땐..

 

진아 생각이 안난다...

 

하지만 멈춘 순간 부터는 내 가슴이 쓰리기 시작하는구나...

 

이제 두어달이 대어가지만....왜 가슴이 쓰리는지...

 

뜨문 뜨문 소식이 누구에게서인가..들려오는데..

 

애써 댔다... 그만해라 하지만..... 소식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조여 오는건...

 

어쩔 도리가 없구나...

 

진아야... 허무한.. 우리의 헤어짐이..

 

날 이제는 바보로 만들어 버렷구나...광장을 즐기는 너이기에..

 

혹시나 볼까...몇자 적어본다....

 

이제는 전화기 슬라이드가..다 망가질정도다..

 

오지도 않는 전화...문자...혹시나왔을가....

 

아니다 잊자 잊고 내 갈길가자... 형님들도 니나 잘 살아...

 

댔다.. 잊아뿌라...   되새김질 해주지만..

 

철부지 없는...나이도 아니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나이도..아닌데..

 

왜 귀에조차 들어오질 않는지...

 

내가 비록 사랑은 모르지만.... 누군가가 내게 사랑이 무엇입니가..라고 묻는다면...

 

글쎄요...이렇게 답해주고싶다...

 

사랑이요...

 

지금이라도 달려가 보고싶은데...

 

진아가 당황해 할까바... 진아걱정에 꾹  참고...

 

당장이라도 수화기를 들고 싶은데....

 

목소리 들으면 달려가버릴까바...

 

진아힘들면 안대니까... 머리아파지면 안대니까..

 

상대를 먼저 베려해주는게 아닐까요...라고 살포시 던지고 싶구나....

 

아..캐쓸데없는말만한다 나는....

 

진아..야

잘 살아라...비록 이렇게 혼자서만 떠들고..혼자서 쓰리고 아파하고 있지만..

진아도 내 생각 해줄거라 믿으면서..

열심이 살아가볼게...

후에....내 생각이 저린다면...

그땐....용서할게라고 문자 하나만..주라...

...

 

              진아야..    조금이라도 덜 쓰리기위해..

              형은 오늘도 달리나보다....

 

이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