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지 따뜻한 햇살이

신소영2007.10.22
조회29
오늘은 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지 따뜻한 햇살이


오늘은 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지 따뜻한 햇살이 활짝웃으며 창을 비춰 주었습니다...

눈부셔서 쳐다볼수 없을 정도로....

햇빛이 강해서였을까요?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릴적 감수성이 너무나 예민해서 사소한 일에 웃음보가 터지고 순정만화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던 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노란 후리지아 꽃을 선물해주며 머쓱하게 웃던...늘 제 그림자처럼 저와 함께 였던 그친구가 오늘은 유난히 보고싶었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늘 언제나 내가 필요할때 내 앞에 나타나 주었던 그친구를 전.....시간이 아주 오래 흐른 지금에야 나에게 꽃을 선물하며 웃던 그 친구의 마음을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나 천방지축이고 너무나 이기적인 나였지만 늘 웃으며 나를 따듯하게 바라봐 준 한 사람... 이제라도 맘속으로 기도합니다...같은 하늘아래...

부디 행복하게 꽃향기처럼 향긋한 삶을 살아주기를....

그리고 한번쯤 우연히 내 앞에 나타나 준다면........

그 친구에게 후리지아 꽃 한다발을 선사하고 싶습나다......

웃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