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위기? 기회?!

민인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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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삼성의 비자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떠들석 하다.

 

imf극복의 선봉장이자 한국 기업도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삼성이 창립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 하였다. 삼성그룹의 수뇌부 중 수뇌부라 할 수 있는 구조본부 법무팀장이 였던 김용철 변호사가 비자금 관련비리를 터트린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로 인해 국내 총 생산액의 20%가량을 담당하는 삼성은 고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언론은 매일 같이 삼성의 위기를 대서 특필 하고 있고, 특검법이 통과될 경우 삼성의 심각한 위기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작금의 상황이 과연 삼성의 치명적인 위기만일까? 어쩌면 97년 이후 비대해진 삼성의 덩치만큼 커버린 삼성의 등창을 한번에 제거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까? 삼성이라는 회사는 더 이상 개인의 회사가 아니다 삼성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호의 엔진이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 좋은 엔진이라도 지속적으로 불순물을 제거해줘야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듯이 삼성이라는 엔진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격는 작업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삼성의 비리는 예전부터 공공연 하게 언급되어 왔다. 지금은 이건희라는 걸출한 오너에 가려져 쉬쉬 되어왔지만 장차 이재용씨에게 그룹을 넘겨주기 위해선 그 고름들을 제거 해야지 않을까? 지금 터져 나오는 것들은 언젠가는 한번 터져야 할 것들....삼성이라는 회사가 최 고점에 다다른 지금(회사의 성과, 이미지 등)어느정도 타격이 있겠지만 절대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라는 자신감, 나라의 원동력이라는 점이 어쩌면 이쯤의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다.

 

  뿐만 아니라 이제 대권이 이동하기 시작하는 시점.! 여느때 처럼 대권이 바뀌면 제일의 표적은 대 그룹집단! 그룹과  새 정권과의 힘겨루기가 시작되면 어쩌면 지금 터져나오는 것들이 그떄터지는 것보다 좀 더 적은 상처를 입지 않을까?

 

 삼성의 최 측근인 김용철씨가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는 점이 삼성내의 핵심 간부들에 대한 훌륭한 견제책이 될 것이며, 그동안 삼성 내부에 깊숙히 숨겨져 있던 비리들을 일소에 들어낼 수 있을것이고, 또 삼성이 추구하는 무노조 체제(서로 감시하는...)의 강화(최 측근이 터트렸으니...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라고 생각할 지도...)도 될 것이며, 또 삼성의 최측근이 터트렸음으로 삼성으로만 향하는 비판의 눈초리가 어느정도는 김용철씨에게 향하지 않을까?( 의리를 져버림에 틀림이 없으니...)

 

 어찌하였던 고난만이 강자를 만든다고 하였다. 국내 최고의 글로벌 플레이어인 삼성이 이번 고난을 계기로 그 동안 쌓였던 것들을 제거하고 다시 한번 최고의 삼성, 글로벌 플레이어의 삼성이 재 도약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