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나무한의원 -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인 ‘김치’

박달나무한의원2007.12.18
조회120
박달나무한의원 -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인 ‘김치’


 

박달나무한의원 대전 둔산점 -김원식 원장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자 건강음식으로 꼽힌다. 몇 년 전 미국 건강전문 월간지 ‘헬스’에서도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 5가지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김치를 선정했다. 김치는 비타민 A, B, C 등 핵심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많으며, 섬유질이 많은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이다.


■항균작용부터 항암작용까지 김치의 다양한 효능

김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들이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고, 유산균이 발효 중에 활성물질을 만들어내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다. 육류와 곡물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다양한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치는 익어감에 따라 항균 작용을 갖는다. 숙성 과정 중 발생하는 젖산균은 새콤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장속의 다른 유해균의 작용을 억제하여 이상 발효를 막을 수 있고, 병원균을 억제한다.

또한 김치는 육류나 산성식품을 과잉 섭취했을 때 혈액의 산성화로 발생되는 ‘산중독증’을 예방해 주는 알칼리성 식품공급원이다.

김치는 더불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 비만, 고혈압, 당뇨병, 소화기계통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김치의 주재료로 이용되는 배추 등의 채소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고, 마늘은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은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으로 쓰이며, 특히, 김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다. 마늘의 강하고 매운 냄새와 맛 때문에 사람들이 먹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마늘의 항암효과가 발견되면서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치의 주 부재료인 고춧가루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작용을 도와주며 비타민A와 C의 함유량도 많아 항산화 작용을 한다.

김치는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작용을 활발히 해 지방을 연소시켜 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


■한방김치 만들기!

매번 똑같은 김치가 실증난다면 약초물로 만드는 한방김치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방김치의 포인트는 굴이나 생선, 젓갈 등은 일절 넣지 않는것이다. 한방재료를 젓갈 등과 함께 넣으면 김치가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먹는 것이 좋다.


① 배추를 세로로 반 갈라 굵은 소금을 뿌리고 하루 정도 절인다.

② 당귀, 황기, 더덕, 산마, 오갈피, 느릅나무 껍데기, 뽕나무 등의 약초에 물을 충분히 넣고 12시간 정도 달여 약초물을 만든다.

③ 찹쌀풀을 만들 때 물 대신 약초물을 사용해 찹쌀가루를 갠다.

④ 무와 더덕을 함께 채썰어 1대 1로 섞는다.

⑤ 고춧가루와 찹쌀풀을 섞어 개고 썰어 놓은 무와 더덕을 넣어 소를 만든다.

⑥ 절여놓은 배추에 켜켜이 소를 발라 넣어 김치를 담근다.


한방 포기김치는 오래 익히지 않고 신선하게 보관해 아삭한 맛으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