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전지은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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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난 잠에 대한건 타고난듯하다.

숙면 서너시간만에 어김없이 다시 이 새벽.

낯선곳에서의 익숙한 새벽 커피마시기는 황홀자체다.

여기선 흔하디흔한 BMW를 몰고

신호없는 도로를 종횡무진 달려갔던 루디시하임.

세상에나 이런 현실감 못느끼며 계속 빠져있던 거리.

렌즈에 담아도 이느낌마져는 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쓸쓸한 겨울나무 마져도 약속한듯 집과 산과 물이 한몸이 되어버린

루디시하임은 기분좋은 충격마져준다.

언젠간 상상했던 집들과 거린 여기에 다 집합.그리고 반기는듯하다.

 

늘 느끼지만 여행을 나설때 궂은 날씨를 볼수없어 감사함뿐이다.

맑은뒤 흐린 구름이 동행했지만.비와 눈이 잦다는데 그에비하면

좋지아니한가.

더불어 서울보다 그리 체감온도가 춥지않다.

자..오늘도 단단히 준비해야한다.

드뎌 국경을 넘어간다.

그야말로 어.머.나

내가 차몰고 국경을 넘어설줄이야 알았냐고.

촌스런 여행자의 중얼거림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