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결혼한 신혼입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약 7개월 동안 하루에 한번씩 시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사실 이렇게 한 두달 하면 먼저 커트해주실줄 알았어요~ 제가 순둥이였죠 ㅡㅡ; 첨부터 잘하면 안되는건데,,, 이젠 조금만 늦게 전화를 해도 대번 전화 옵니다.. "너 왜 전화 안하니?" 그리고 어떤날은 하루에 3번~5번 통화합니다. 모처럼 휴일 신랑이랑 낮잠도 못잡니다. 휴일 아침인경우 아침에 처음 전화통화하고서 점심쯤 다시 전화 옵니다. "뭐하니?" 이러면서.. "밥먹고 티비봐요" "그래~ 잘들 있어라..." 그러고 낮잠 좀 자고 있으면 신랑전화기 울립니다. 신랑이 받지말라하고 잡니다. 받지않고 있으면 바로 제 전화기 울립니다. 제가 받으면 분명 시어머니죠... 어머니왈, 또 " 뭐하니?" "낮잠자고 있었어요 왜요? 무슨일 있으세요?" "아니~ 그럼 낮잠 자라~" ㅡㅡ^ 그리고 저녁때 또 옵니다... "운동은 했니? 아들 운동 꼭 시켜라~" 문제는 하루에 한번 전화하는건 당연한거고 이젠 세 네번을 바라신다는거죠- 집에 전화기를 안놓은게 참으로 다행입니다.. 정말 로이로제가 걸릴지경이에요 ㅡㅜ 우리 신랑 친정에 전화 안합니다. 일주일에 보름에 한번 할까나? 저와 친정부모님들은 신랑을 그렇게 못살게 굴 생각도 없을뿐더러 요구를 한적도 없습니다. 그냥 저희 둘 이쁘게 살기만을 바라시죠.. 저희가 신랑 직장 때문에 광주에 와있고, 시댁과 친정은 모두 서울입니다. 너무 멀어서 자주 못 볼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집은 예외입니다. 시부모님 직업 없으십니다.(농사일 다 정리하셨습니다.) 한마디로 할 일 없으시죠.. 신혼여행다녀와서 크리스마스때 시댁에서 자고, 작년 12월 말일과 2006년 새해... 시부모님 단란하게 저희집 오시더군요;; 함께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올라가지 않은것도 아니고, 평균 한달에 3번꼴로 봅니다. 한달에 2번 저희가 올라갔고(미칩니다... 광주에서 서울 올라가는 비행기값 기차값 차 기름값 엄청나죠- 우리 월급쟁이 신랑이 몇푼이나 번다고...) 나머지 1번은 저희집 오셔서 평균 5~10일 있다가 가십니다. 신혼집에... 그것도 큰시누, 작은시누 조카들 다 끌고 내려와서 열흘있다가 간적이 2번입니다. 애들과 놀아주랴,,, 음식하랴, 청소하랴, 빨래하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시누들이 안도와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애들까지 외숙모랑 논다고 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내색 한번 안하다가 요즘들어 전화스트레스도 그렇고 해서 신랑한테 이야기했다가 대판 싸웠습니다. 역시 효자가 되셔서.. 자기 부모님 누나밖에 모르더군요.. 누나 시집가서 고생하고, 부모님 여지껏 고생한 이야기하며... 자기만 효자인줄 압니다. 저는 뭐 저희 부모님이 땅파서 가르쳐 시집보냈답니까.. 아주 미친 사람처럼 악쓰고 집어던지고 하니 그제서야 제편에 선다 하더군요.. 뭐 편가르려는것도 아니고, 내 마누라 힘든거 좀 알아달라니 이해한다더군요.. 하지만 저희 친정엄마 말처럼 울 신랑 언제 또 제자리를 찾아갈지는 모르죠.. 시댁엔 추석전까지 안올라가기로 했는데, 결국 시댁의 강요?로 저의 이번주 휴가떠다는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이김에 저보고 친정 가있으라고 전화문제는 자기가 해결한다네요.. 근데 정말 현명한 방법이 먼줄 모르겠어요.. 아들이 이야기하면 저한테 더 거부감이 생기겠지만, 이렇게 평생 힘들바에야 처음에 나쁜 며느리 되서 약간 포기하시게 하는게 나은건지.. 제가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봤어요.. 예를들어 일부러 하루 정도 전화를 안했는데 저한테 전화를 하시더니 왜 전화안하냐고 물어보셔서 바빠서 정신이 없었어요 지금 하려고 했는데... 머 이런식으로 .... 근데 며느리가 안하면 시어머니가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왜 꼭 저만 해야하는지 도통 이해도 안가고, 특별히 할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고, 매일 똑같은 얘기... 으.... 요즘 계속 그런식으로 방법을 써가고 있는데 어제 전화하셔선 그러십니다. "난 괜찮은데 니 시아버지가 너한테 전화안오면 그렇게 걱정을 한단다... 너한테 전화가 안오는날도 물어보시면 너 혼날까봐 내가 거짓말한다.. 전화왔었다고" 이러시네요.. 울 신랑 결혼전에 일주일에 1번 통화했답니다. 부모님이랑.. 먼가요 이게... 젤 중요한 문제는 제가 생리주기가 굉장히 불규칙해졌단겁니다. 결혼전엔 한번도 생리를 미루거나 한달에 두번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결혼해서 1월달에 생리 두번했구요 2월에 아예 안했고, 3월 2일날 하고, 4월 20일날 하고, 5월 20일날 하고, 6월에 아예 안했고,7월 6일날했고, 7월 28일에 또 했습니다. 병원에선 이상은 없는데 스트레스 성같다고, 도대체 신혼이 이렇게 불규칙할정도로 스트레스 받을일이 뭐가있냐고 하네요.. 사실 지금껏 적은건 그나마 해결 방안이 나올것 같아서 쓴거구요..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시어머니가 미워질라구 해요.. 신랑이랑 시댁문제로 싸우는것도 너무 힘들구요.. 전화문제라도 해결되면 좀 나아질것 같은데.. 제가 어머님한테 전화를 해서 안받으시잖아요... 그러면 전 받으실때까지 해야 맘이 편해요 아니면 또 전화해서 왜 전화 안하냐고 닥달하시니까.. 제가 전화기만 쳐다보고 살수는 없는데 휴... 아침에 통화가 안되면 결국 저녁에 통화가 되고서야 맘이 편해지는거 있죠... 그러니까 전 하루종일 어머님만 생각하고 지내는거죠.. 남편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왜 어머님만 바라보고 지내야하죠 무슨 방법을 없을까요 ㅠㅠ
선배님들 시댁 전화하는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
작년 12월 결혼한 신혼입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약 7개월 동안 하루에 한번씩 시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사실 이렇게 한 두달 하면 먼저 커트해주실줄 알았어요~
제가 순둥이였죠 ㅡㅡ;
첨부터 잘하면 안되는건데,,,
이젠 조금만 늦게 전화를 해도 대번 전화 옵니다..
"너 왜 전화 안하니?"
그리고 어떤날은 하루에 3번~5번 통화합니다.
모처럼 휴일 신랑이랑 낮잠도 못잡니다.
휴일 아침인경우 아침에 처음 전화통화하고서
점심쯤 다시 전화 옵니다.
"뭐하니?" 이러면서.. "밥먹고 티비봐요"
"그래~ 잘들 있어라..."
그러고 낮잠 좀 자고 있으면 신랑전화기 울립니다.
신랑이 받지말라하고 잡니다.
받지않고 있으면 바로 제 전화기 울립니다.
제가 받으면 분명 시어머니죠...
어머니왈, 또 " 뭐하니?"
"낮잠자고 있었어요 왜요? 무슨일 있으세요?"
"아니~ 그럼 낮잠 자라~"
ㅡㅡ^
그리고 저녁때 또 옵니다...
"운동은 했니? 아들 운동 꼭 시켜라~"
문제는 하루에 한번 전화하는건 당연한거고
이젠 세 네번을 바라신다는거죠-
집에 전화기를 안놓은게 참으로 다행입니다..
정말 로이로제가 걸릴지경이에요 ㅡㅜ
우리 신랑 친정에 전화 안합니다. 일주일에 보름에 한번 할까나?
저와 친정부모님들은 신랑을 그렇게 못살게 굴 생각도 없을뿐더러 요구를 한적도 없습니다.
그냥 저희 둘 이쁘게 살기만을 바라시죠..
저희가 신랑 직장 때문에 광주에 와있고, 시댁과 친정은 모두 서울입니다.
너무 멀어서 자주 못 볼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집은 예외입니다.
시부모님 직업 없으십니다.(농사일 다 정리하셨습니다.)
한마디로 할 일 없으시죠..
신혼여행다녀와서 크리스마스때 시댁에서 자고, 작년 12월 말일과 2006년 새해...
시부모님 단란하게 저희집 오시더군요;; 함께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올라가지 않은것도 아니고,
평균 한달에 3번꼴로 봅니다.
한달에 2번 저희가 올라갔고(미칩니다... 광주에서 서울 올라가는 비행기값 기차값 차 기름값 엄청나죠- 우리 월급쟁이 신랑이 몇푼이나 번다고...)
나머지 1번은 저희집 오셔서 평균 5~10일 있다가 가십니다.
신혼집에...
그것도 큰시누, 작은시누 조카들 다 끌고 내려와서 열흘있다가 간적이 2번입니다.
애들과 놀아주랴,,, 음식하랴, 청소하랴, 빨래하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시누들이 안도와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애들까지 외숙모랑 논다고 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내색 한번 안하다가 요즘들어 전화스트레스도 그렇고 해서 신랑한테 이야기했다가
대판 싸웠습니다.
역시 효자가 되셔서.. 자기 부모님 누나밖에 모르더군요.. 누나 시집가서 고생하고, 부모님 여지껏 고생한 이야기하며...
자기만 효자인줄 압니다.
저는 뭐 저희 부모님이 땅파서 가르쳐 시집보냈답니까..
아주 미친 사람처럼 악쓰고 집어던지고 하니 그제서야 제편에 선다 하더군요..
뭐 편가르려는것도 아니고, 내 마누라 힘든거 좀 알아달라니 이해한다더군요..
하지만 저희 친정엄마 말처럼 울 신랑 언제 또 제자리를 찾아갈지는 모르죠..
시댁엔 추석전까지 안올라가기로 했는데, 결국 시댁의 강요?로 저의 이번주 휴가떠다는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이김에 저보고 친정 가있으라고 전화문제는 자기가 해결한다네요..
근데 정말 현명한 방법이 먼줄 모르겠어요..
아들이 이야기하면 저한테 더 거부감이 생기겠지만,
이렇게 평생 힘들바에야 처음에 나쁜 며느리 되서 약간 포기하시게 하는게 나은건지..
제가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봤어요..
예를들어 일부러 하루 정도 전화를 안했는데
저한테 전화를 하시더니 왜 전화안하냐고 물어보셔서 바빠서 정신이 없었어요 지금 하려고 했는데...
머 이런식으로 ....
근데 며느리가 안하면 시어머니가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왜 꼭 저만 해야하는지 도통 이해도 안가고,
특별히 할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고, 매일 똑같은 얘기... 으....
요즘 계속 그런식으로 방법을 써가고 있는데 어제 전화하셔선 그러십니다.
"난 괜찮은데 니 시아버지가 너한테 전화안오면 그렇게 걱정을 한단다... 너한테 전화가 안오는날도 물어보시면 너 혼날까봐 내가 거짓말한다.. 전화왔었다고"
이러시네요..
울 신랑 결혼전에 일주일에 1번 통화했답니다. 부모님이랑..
먼가요 이게...
젤 중요한 문제는 제가 생리주기가 굉장히 불규칙해졌단겁니다.
결혼전엔 한번도 생리를 미루거나 한달에 두번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결혼해서 1월달에 생리 두번했구요 2월에 아예 안했고, 3월 2일날 하고, 4월 20일날 하고,
5월 20일날 하고, 6월에 아예 안했고,7월 6일날했고, 7월 28일에 또 했습니다.
병원에선 이상은 없는데 스트레스 성같다고, 도대체 신혼이 이렇게 불규칙할정도로 스트레스 받을일이 뭐가있냐고 하네요..
사실 지금껏 적은건 그나마 해결 방안이 나올것 같아서 쓴거구요..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시어머니가 미워질라구 해요..
신랑이랑 시댁문제로 싸우는것도 너무 힘들구요..
전화문제라도 해결되면 좀 나아질것 같은데..
제가 어머님한테 전화를 해서 안받으시잖아요... 그러면 전 받으실때까지 해야 맘이 편해요
아니면 또 전화해서 왜 전화 안하냐고 닥달하시니까..
제가 전화기만 쳐다보고 살수는 없는데 휴...
아침에 통화가 안되면 결국 저녁에 통화가 되고서야 맘이 편해지는거 있죠...
그러니까 전 하루종일 어머님만 생각하고 지내는거죠..
남편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왜 어머님만 바라보고 지내야하죠
무슨 방법을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