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정이래 교육정책이 이처럼 뜨거웠던 때는 없었을 것이다. 제 17대 대통령 당선자인 이명박 정부 인수위는 정권내 교육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지출감소' 그리고 일부계층에 속한 영어특권교육에 대해 공식적이고 공격적인 교육정책을 내 놓았다. 일명 ... 영어를 위한. 영어에 의한 수업이 그것이다. 한국의 네티즌들이 얼마나 반발하고 나선것일까? 일단은 교사들과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중인 교.사대생들의 반발이다. 그들은 교사의 자질보다 기능적인 영어 교육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일정 채널을 두고 다른 선발 기준에 반발한다. 일부 학부형들도 언어 인지 감각에 대해 국어를 우선시 해야 되지 않겠느냐 걱정스런 우려도 해본다. 그리고 교육의 직접적인 객체인 학생들은 엄청난 부담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에 이르렀다. 서울시 초. 중등학교 외부강사로 몇 번의 출강을 나갔을때자뭇 아이들에게 실망을 했던 적이 있다. 물론 서먹하고 오래 보지 않을 선생님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 대체적으로 수업을 위한 교사와 학생과의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산만했다. 예전 같았으면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정에 들어갔겠지만 , 굳이 아이들에게 잠깐 있는 수업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다.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수업 분위기만이라도 제대로 되어야 공부를 한 녀석들과 그렇지 않은 녀석들이 구분이 될 진데 실제 잠깐의 수업은 오히려 눈을 초롱이며 집중하려는 아이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제재의 말을 많이 가하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들 역시 그런 분위기에 대해 그저 담담하게 표현하는 걸도 봐서 약간의 정도 차이일뿐 아이들의 행동은 많은 차이가 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분위기에서 영어 수업이라. 글쎄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던가? 사회와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 정작 가르킬 교사가 배울 학생이 정책에 맞서고 배척한다면 소용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안에 팽배해 있는 집단 편리주의도 간과하지는 말아야 한다. 여태껏 길들여진 교육방식, 그리고 남을 끌어내리면 자신이 올라간다는 이상한 패배의식.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것이 아니라 , 내가 땅을 사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가 교육을 받고 하는 목적이 아닌가? 선진국의 좋은 교육 문화를 배우기 위해 자기 고국을 떠나고어려운 적응을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조금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을때 어떤 방식으로 운용될지에 더 관심을 갖여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단지 , 영어로만 수업을 한다는 말에 흥분할 것이 아니라 어떤 선생님들과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연계해 나갈지 그리고 그 수업에 대한 평가는 어떤식으로 반영될지 세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한국인의 이분법은 자뭇 심각하다고 생각될 만큼 흑과 백이 분명하다. 0 과 100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1부터 99까지의 숫자가 들어있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성이다. 영어로 수업을 하기에 국어를 잃는다고 생각하면 국어를 잃을것이다. 국어만 하기에 영어를 못한다면 그 또한 못할 것이다.언어는 표현의 방식이다. 표현방식을 배움에 우리의 정신을 잃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연 잃게 되고 말 것이다. 학교 공부를 한다는 것은 나중에 어떤 직업 어떤 일을 하게 됐을때 좀 더 전문적인 공부가 효율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뇌를 주무르는 과정이다. 물론 에너지가 넘치고 방출하고 싶은 청소년기를 누가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하지만 우리가 교육을 받는 건 그런 넘치는 에너지를 잘 활용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다. 일부 영재나. 연예계 스타들의 끼. 그렇게 빨리 자기 에너지를 빨리 완성시키고자 모두가 서두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각양각색이고 성공과 실패의 결과도 때에 따라 아주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나도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들을 항상 받아왔다. "공부를 왜 해야 되요? 살면서는 하나도 안 써먹는데' 맞는 말이다 . 공부를 잘한다고 꼭 돈을 잘 벌고 잘 사는 건 아니다. 예전에 우연히 강남의 한 가판 수선점에서 젊은 두 친구를 만났다. 수북히 쌓인 구두를 손가락이 보이지 않도록 닦는 모습에 감탄이 나왔었다. 하루 많을때는 500켤레도 닦는단다. 한 달 수입은 700만원 정도된단다. 하지만 그 숫자가 그리 허무맹랑하지는 않더라 .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그가 돈이 많아도 할 수 있는 일과 누릴 수 있는 것은 비교적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디에나 최고가 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친구들은 참한 처자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며 너털웃음을 짓더라.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기회'에 대한 준비일것이다. 물론 나처럼 영어를 좋아하고 좀 한다 했어도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어 퇴화된 뒤 가끔씩 그것 때문에 내게 오는 기회를 놓쳤을때 아깝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으랴? 물론 이것 저것 못할 수도 있고 부작용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해외 유학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외국 연수를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집약적 기회가 간다는 건 고무적이다. 그리고 그들중 훌륭한 인재가 나타난다면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못할것 같다는 막연한 부담감은 우리가 발전하는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공부도 할 사람은 하는 것이라는 게 나의 지론이고 그로 인해 사교육이 판을 친다는 것은 자신을 안심시키기 위한 선택일 것이다. 다만 단순히 던져진 정책이 아니라 잘 다듬어지고 잘 활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랄 뿐이다. 현 정부의 정책이 5년간 어찌 이루어진대도 실효성이 없다면 물은 꺼꾸로 흘러갈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정부는 또 진보되거나 다른 정책을 내놓을 것이다. 국민들 입맛에 맞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라는 게 국민 한사람 한 사람을 다 일일이 씹어 먹여주는 정책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들 하나 하나가 에너지이고 그들 하나 하나가 원동력으로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무책임하고 의지만 하려는 나약한 복지 선진국의 문제만을 양상시키게 될 것이다. 다만 현실 보다는 나은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드는 커다란 틀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사회분위기를 몰아 나가주길 바랄뿐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정책을 좀 더 실효성있도록 잘 왈용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1
이명박 17대 정부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될까?
대한민국 헌정이래
교육정책이 이처럼 뜨거웠던 때는 없었을 것이다.
제 17대 대통령 당선자인 이명박 정부 인수위는
정권내 교육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지출감소'
그리고 일부계층에 속한 영어특권교육에 대해
공식적이고 공격적인 교육정책을 내 놓았다.
일명 ... 영어를 위한. 영어에 의한 수업이 그것이다.
한국의 네티즌들이 얼마나 반발하고 나선것일까?
일단은 교사들과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중인 교.사대생들의 반발이다.
그들은 교사의 자질보다 기능적인 영어 교육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일정 채널을 두고 다른 선발 기준에 반발한다.
일부 학부형들도 언어 인지 감각에 대해 국어를 우선시 해야 되지 않겠느냐 걱정스런 우려도 해본다. 그리고 교육의 직접적인 객체인 학생들은 엄청난 부담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에 이르렀다.
서울시 초. 중등학교 외부강사로 몇 번의 출강을 나갔을때
자뭇 아이들에게 실망을 했던 적이 있다.
물론 서먹하고 오래 보지 않을 선생님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
대체적으로 수업을 위한 교사와 학생과의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산만했다.
예전 같았으면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정에 들어갔겠지만 ,
굳이 아이들에게 잠깐 있는 수업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다.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수업 분위기만이라도 제대로 되어야
공부를 한 녀석들과 그렇지 않은 녀석들이 구분이 될 진데
실제 잠깐의 수업은 오히려 눈을 초롱이며 집중하려는 아이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제재의 말을 많이 가하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들 역시 그런 분위기에 대해 그저 담담하게 표현하는 걸도 봐서
약간의 정도 차이일뿐 아이들의 행동은 많은 차이가 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분위기에서 영어 수업이라. 글쎄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던가?
사회와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
정작 가르킬 교사가 배울 학생이 정책에 맞서고 배척한다면 소용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안에 팽배해 있는 집단 편리주의도 간과하지는 말아야 한다.
여태껏 길들여진 교육방식,
그리고 남을 끌어내리면 자신이 올라간다는 이상한 패배의식.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것이 아니라 ,
내가 땅을 사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가 교육을 받고 하는 목적이 아닌가?
선진국의 좋은 교육 문화를 배우기 위해 자기 고국을 떠나고
어려운 적응을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조금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을때 어떤 방식으로 운용될지에 더 관심을 갖여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단지 , 영어로만 수업을 한다는 말에 흥분할 것이 아니라
어떤 선생님들과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연계해 나갈지
그리고 그 수업에 대한 평가는 어떤식으로 반영될지
세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한국인의 이분법은 자뭇 심각하다고 생각될 만큼 흑과 백이 분명하다.
0 과 100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1부터 99까지의 숫자가 들어있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성이다.
영어로 수업을 하기에 국어를 잃는다고 생각하면 국어를 잃을것이다.
국어만 하기에 영어를 못한다면 그 또한 못할 것이다.
언어는 표현의 방식이다.
표현방식을 배움에 우리의 정신을 잃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연 잃게 되고 말 것이다.
학교 공부를 한다는 것은 나중에 어떤 직업 어떤 일을 하게 됐을때
좀 더 전문적인 공부가 효율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뇌를 주무르는 과정이다.
물론 에너지가 넘치고 방출하고 싶은 청소년기를 누가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하지만 우리가 교육을 받는 건 그런 넘치는 에너지를
잘 활용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다.
일부 영재나. 연예계 스타들의 끼.
그렇게 빨리 자기 에너지를 빨리 완성시키고자 모두가 서두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각양각색이고 성공과 실패의 결과도
때에 따라 아주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나도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들을 항상 받아왔다.
"공부를 왜 해야 되요? 살면서는 하나도 안 써먹는데'
맞는 말이다 . 공부를 잘한다고 꼭 돈을 잘 벌고 잘 사는 건 아니다.
예전에 우연히 강남의 한 가판 수선점에서 젊은 두 친구를 만났다.
수북히 쌓인 구두를 손가락이 보이지 않도록 닦는 모습에 감탄이 나왔었다.
하루 많을때는 500켤레도 닦는단다.
한 달 수입은 700만원 정도된단다. 하지만 그 숫자가 그리 허무맹랑하지는 않더라 .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그가 돈이 많아도 할 수 있는 일과 누릴 수 있는 것은
비교적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디에나 최고가 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친구들은 참한 처자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며 너털웃음을 짓더라.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기회'에 대한 준비일것이다.
물론 나처럼 영어를 좋아하고 좀 한다 했어도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어 퇴화된 뒤
가끔씩 그것 때문에 내게 오는 기회를 놓쳤을때 아깝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으랴?
물론 이것 저것 못할 수도 있고 부작용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해외 유학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외국 연수를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집약적 기회가 간다는 건 고무적이다.
그리고 그들중 훌륭한 인재가 나타난다면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못할것 같다는 막연한 부담감은
우리가 발전하는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공부도 할 사람은 하는 것이라는 게 나의 지론이고
그로 인해 사교육이 판을 친다는 것은 자신을 안심시키기 위한 선택일 것이다.
다만 단순히 던져진 정책이 아니라 잘 다듬어지고
잘 활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랄 뿐이다.
현 정부의 정책이 5년간 어찌 이루어진대도 실효성이 없다면
물은 꺼꾸로 흘러갈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정부는 또 진보되거나 다른 정책을 내놓을 것이다. 국민들 입맛에 맞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라는 게 국민 한사람 한 사람을 다 일일이 씹어 먹여주는 정책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들 하나 하나가 에너지이고 그들 하나 하나가 원동력으로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무책임하고 의지만 하려는 나약한 복지 선진국의 문제만을 양상시키게 될 것이다.
다만 현실 보다는 나은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드는 커다란 틀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사회분위기를 몰아 나가주길 바랄뿐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정책을 좀 더 실효성있도록 잘 왈용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