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귀중함

강경국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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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양선함입니다.

마음이 상했지만 답변을 하지 않을때

내 권리를 주장하지 않을때

내 명예에 대한 방어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때

바로 침묵은 양선함입니다.

 

침묵은 자비입니다.

형제들의 탓을 드러내지 않을 때

지난 과거를 들추지 않고 용서할 때

판단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변호해 줄 때

바로 침묵은 자비입니다.

 

침묵은 인내입니다.

불평 없이 고통당할 때

인간의 위로를 찾지 않을 때

서두르지 않고 씨가 천천히 싹트는 것을 기다릴 때

바로 침묵은 인내입니다.

 

침묵은 겸손입니다.

형제들이 유명해지도록 입을 다물 때

하나님의 능력의 선물이 감추어졌을 때도

내 행동이 나쁘게 평가되든 어떻든 내버려 둘 때에

바로 침묵은 겸손입니다.

 

침묵은 신앙입니다.

그 분이 행하도록 침묵할 때

주님의 현존에 있기 위해 세상 소리와 소음을 피할 때

그 분이 아는 것 만으로 충분하기에 인간의 이해를 찾지 않을 때

바로 침묵은 신앙입니다.

 

침묵은 경배입니다.

왜냐고 묻지 않고 십자가를 포옹할 때

바로 침묵은 경배입니다.       

 

 - 토마스 머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