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머리를 자르면 귀 밑으로 지나가는 자그마한 바람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손톱을 조금만 짧게 깍아도 손끝살이 닿을때마다 예상치 못한 아픔을 느끼게 돼 하물며 가슴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어찌 온전할 수 있겠니? 4
하물며 가슴 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길었던 머리를 자르면
귀 밑으로 지나가는 자그마한 바람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손톱을 조금만 짧게 깍아도
손끝살이 닿을때마다 예상치 못한 아픔을 느끼게 돼
하물며 가슴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어찌 온전할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