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속에서...

박성현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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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속에서...

지우고 싶었다

이 표정 없는 얼굴을

버리고  싶다  

아무도

나의 아픔을 돌아 보지않고

오히려  수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데

내 손엔  아무것도  없으니

미소를  지으며

체념할  수밖에... 

위태 위태하게   부여잡고  있던 것들이 

산산이  부서져버린  어느날, 나는

허전한  뒷모습을  보이며

돌아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