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양송이200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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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이제는 아픔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 그런 것이었다.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었다.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가고,

 

베개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 조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