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액세서리에 관한 이야기

장헤영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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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액세서리에 관한 이야기

 

1. 성당 베일 Cathedral Veil
결혼식의 신성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주는 베일은 신부의 순결함을

상징하며 대부분 가벼운 망사 소재로 만든다.

베일 중에 가장 긴 베일은 ‘성당Cathedral’ 베일이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내려와 바닥을 55cm 이상 덮는 것이 진정한

성당 베일. 정교한 볼 가운과 잘 어울리며 예식 장소가 넓고 천장도

성당처럼 높을 경우 좋은 선택이 된다.



2. 발레 베일 Ballet Veil
베일이 어깨 위에 살짝 드리워지면 발랄하고 귀여운 신부가 되고,

드레스의 뒷자락과 함께 길게 늘어지면 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발레Ballet 또는 왈츠Waltz라고도 불리는 이 베일은 무릎과 발목 사이

정도 길이.

 

베일 중에는 성당 베일 다음으로 긴 편. 대부분 두 겹이 기본이며

신부가 원하는 우아한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바닥을 휩쓸지는 않아

합리적인 신부들이 선호한다.



3. 핑거팁 베일 Fingertip Veil
‘손가락 끝’이라는 이름처럼 ‘차려’ 자세를 했을 때 베일의

끝단에 손끝이 닿을 정도의 길이를 말한다. 대부분 두 겹이며 팔꿈치

길이에서 끝나기도 하는데 채플 웨딩에 가장 잘 어울리며 호텔

볼룸이나 하우스 웨딩에도 제격이다.

 

어떤 스타일의 웨딩드레스에나 잘 어울린다는 게 이 베일의 가장

큰 장점. 적당한 볼륨감의 볼 가운부터 쇼킹하게 짧은 미니드레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커버한다.


드레스 액세서리에 관한 이야기

 

4. 티아라 Tiara
신부 머리 장식 중에서도 보석과 깃털 등으로 장식된 반원형의 머리

장식을 티아라라고 부른다. 티아라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멋을 풍길 뿐

아니라 얼굴형의 결점도 커버할 수 있다.

 

둥근 얼굴에는 뾰족하고 키가 높은 티아라를,

각진 얼굴에는 머리 뒤쪽으로 착용할 수 있는 티아라를 고르는 것이 요령.



5. 장갑 Glove
실크나 레이스로 만든 신부용 장갑은 흰색이 가장 일반적.

요즘은 트렌드에 따라 블랙 컬러를 매치해 악센트를 주기도 한다.

레이스 소재는 시원해 보이며 새틴은 고급스러워 보인다.

손목 끝부분에 살짝 걸치는 길이가 일반적.

너무 길 필요는 없으며 끝부분에 레이스나 리본 장식을 더해

마무리하기도 한다.



6. 슈즈 Shoes
대부분 긴 드레스 자락에 감추어져 신경을 덜 쓰지만 사실 많은

사람이 눈여겨보는 액세서리가 웨딩 슈즈.

새틴 슬리퍼나 섹시한 스틸레토,

 

어느 쪽이든 아름다운 자태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 비즈나 보석 혹은 레이스로 만든 코르사주로 장식하기도

하며 구두의 높이는 신랑의 키에 맞추는 것이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