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남성 직장새내기 정장 코드는?… 편안·날씬

The Skin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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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사회인. 사회생활의 일부인 옷입기에 대해 어떻게 입어야할지 고민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예비 사회인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올 남성 직장새내기 정장 코드는?… 편안·날씬

정장차림이 어색한 직장 초년생들은 완벽한 멋을 추구하기보다 기본기에 충실함으로써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유행을 완전히 무시해도 ‘촌스럽다’는 말을 면키 어렵다.

김정희 삼성패션연구소 과장은 “남성정장에서도 감성과 기능이 한층 강조돼 정장과 캐주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토털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영국풍의 전통적인 신사복의 느낌은 살리되 격식과 정교함보다는 편안함을 강조,부드럽고 편안한 어깨라인과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해보이는 패턴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는 투 버튼 혹은 스리버튼에 몸매를 잘 드러내주고 날씬해보이는 스타일이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 비해 다소 넓어진 느낌의 스트라이프나 멀티 스트라이프 무늬가 강세를 보여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남성의 라인을 표현하기 좋은 정장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형태 엠비오 디자인실장은 “남성 정장은 투 버튼 혹은 스리 버튼 정장이 보편적이고,차분하며 신뢰할 만한 이미지를 주는 감색과 회색,그리고 젊은층에게 특히 사랑받는 검정색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셔츠는 가장 기본적인 흰색이 무난하고,젊고 활기찬 모습을 연출하려면 파란색이나 연보라색 등 유색으로 갖추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남성정장은 입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줘야한다. 재킷을 입고 앞단추를 잠갔을 때 잠그지 않은 마지막 단추가 반쯤 엿보이면서 재킷 앞섶이 여며지는 정도일 때 가장 실루엣이 살아난다.

안에 받쳐입은 셔츠의 뒷 칼라와 소매는 재킷 밖으로 1∼1.5㎝쯤 나와있어야 단정한 멋이 살아난다. 또 바의 길이는 벨트를 매고 똑바로 서서 앞단이 가볍게 구두등에 닿고 뒷단이 굽을 반쯤 덮는 길이가 적당하다. 또한 상의는 어깨모양을 고려하여 너무 넓거나 좁지 않은 것을 선택하며,하의는 바지의 폭이 측면에서 서 보았을 때 신발을 3/4정도 가리는 것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