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찾지 않는거죠.

신은경2008.04.20
조회36
그리고 찾지 않는거죠.


가끔...

 아주 조금은 지치기도 하죠.

오늘도 인형에게 말 을 걸어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인형이 고맙죠.

 

아주 조금은

한숨 한 번 쉬며 오늘 하루를 잃어버리고 싶어요.

그리고 찾지 않는거죠.

 

잘 이겨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상처를 잊으려 또 다른 상처를 만들고

상처가 아물면 허전해 질까

또 다른 상처를 내고

 

이러다 미칠까봐

하나에 집중하고

미친듯이 파고들다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그러다 내 몸이 지치면

나도 모르게 잠 들어버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