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이동균2008.04.29
조회57
모모   동화   어른이 읽어야만 하는 동화다.   왜 우리는 항상 부족하고 항상 모자라고 그렇게 빠듯하게 살고 있는걸까?   항상 말하듯이 시간은 상대적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만지고 느끼고 하는 모든것들은   상대적일 뿐이다.   그저 나 혼자만 만족하면 그만인것을.       모모를 읽은지도 꽤 오랜 시간이 되어서 세세한 부분까진 기억나지 않는다.   회색신사, 카시오페아란 거북, 시간의 방, 그리고 알수없는 공간들   참 우리에게 민감한 문제를 동화적이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해낸것 같다.       우리 가슴속에 자그마한 토지가 있다고 치자. 그곳에 무엇을 짓던지 혹은 자연 그대로 놔두던지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공장을 짓고 무역을 하고 자원을 송두리째 드러내면서 발전을 한다. 그렇게 이룩한   기술로 TV며 컴퓨터 자동차 멋진옷 사치스런 장신구 그리고 기름진 음식들   정말로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요인들일까?   그렇게 해서 남는건...   쾌쾌한 매연, 옆집에 사는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는 무관심에 피폐해저 버린   메마른 가슴팍, 남들이 하는걸 하지 못하면 뒤떨어진다는 열등감 등등등...   나는 내안의 정원에 작은 오두막하나 텃밭과 꽃밭하나   만들어 두고 그냥 그렇게 살고프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가 느끼는 모든것은 상대적이다.   가장 행복해지는 길은 지구와 지구에 안착한 모든것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자기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