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 오쿠다 히데오

안효권2008.05.12
조회184
마돈나 - 오쿠다 히데오


 

오쿠다 히데오의 단편소설.

이제것 봐온듯이..느낌은 오쿠다 히데오 씨 답다ㅋ

이 작가의 다른작품인'걸'에서는 여성심리를 다루었다면

이번작품에서는 남성의심리, 40대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마돈나]에서는 신참 부하 도모미에게 마음을 빼앗긴, 하루히코의과장의 이야기를

[댄스]에서는 고등학생아들 슌스케의 진로결정문제, 너무 자신의 의지를 꺾지않고 회사에서 자기길을 가겠다는 직장동료를 설득시키는 문제와 대면하는 다나카 요시오의 이야기를

[총무는 마누라]는 출세가 보장된 코스로 총무부로 발령을 받은

과장 온조 히로시 의 이야기를

[보스]는 남성들만의 전쟁터인 철강제품부에 여자 부장이 발령을받고 , 갑작스러운 분위기전환에 적응못하고 마찰을일이크닌

다지마시게노리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파티오]는 조용한 공터를 행사장으로 만들면서부터 그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있는 백발의노인이 안보이면

아버지와 겹치게 생각하면서 걱정을하는 스즈키 노부히사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다섯가지의 이야기 주인공들은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평범한 직장인, 완전 신참도아니고 그렇다고 최고참도 아닌 위 , 아래로 치이고다니는 어중간한 위치에있는 회사원들인것이다.

내가 지금 군대에있어서 그런지^^;

남일같지 않게 느껴진다 실제로 여기에 나오는 어른들은 모두

나이는 어른이지만 아이와 별다를것 없는것처럼 사소한것에화내고

또 사소한것에 풀어지고는한다..이러면서 도쿄사회를 비판하면서

또 괜시리 옆에있는사람의소중함을 느끼게되고, 아들의 진로문제와  직장동료와의 트러블을 겪게되는 아버지를 보면서

나는 정말 잘하고있는것일까, 나는 얼마나 가고싶은길을 걷고있는것일까 .. 예전에는 분명히 나도 꿈이 확실하게있었는데 이대로 어중간하게 생을 마감하게되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들게한다

그리고 삶을 받아들이는 의연한태도..등 느끼는점이많다.

내가 이작가를 좋아하는이유가

작가의의 디테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체로..

주인공들이 어떤 표정을짓고 있는지 생각할정도로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가볍게 웃어넘길수있고 , 쉽게 책을 즐길수있지만

뒤에는 느낀점이 많다는것이다!

괜히 고생하고있는 아버지가 생각나서

전화라도 한번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