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경차 1년내 탄다

정오균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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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경차 모닝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기름값 급등으로 자동차 연료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휘발유 반값 정도인 LPG차량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당초 일정을 앞당겨 이르면 내년 1분기에 LPG용 모닝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달 초 LPG용 모닝차 작업공법을 결정하고 서산공장에 설치할 LPG 모닝 생산라인 조립장비 사양을 확정했다. 다음달 중순에는 기존 모닝모델을 부분적으로 개조해 LPG 연료탱크를 장착한 모닝 LPG 시작차 20여 대를 제작해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LPG 모닝 양산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미 LPG차량인 카렌스 카니발 외에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승용차 LPG 모델 등을 양산하고 있어 LPG 차량을 만드는 모든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GM대우도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경차 비트 생산계획에 맞춰 LPG용 비트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경차 보급률은 지난해 말 현재 6.4%(76만여 대)에 불과해 일본(26%)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출처] 매경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