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늦었지만..

박천우20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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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하나 들어볼래요?..

 전 08년 3월 군번 군인입니다..

제 몸보다 더 아꼈던 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항상 바보 같고

약하고 한없이 착해서 혼자 두고 군입대 하는게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의 여자친구를 두고 벌써 5달이 지났네요...

한없이 보고 싶고 죽도록 사랑 합니다.. 그치만 잦은 투정과  사소한 것까지 제가 다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말했죠 .. 나 못믿냐고....

전 못믿는게 아닌데.. 정말 난 사랑해서 챙겨주지 못한게 엽에 있어주지 못한게 한이 되더라구요... 그런 그녀는.. 저에게 화를 내고 ..

싸우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

그녀가 눈이 없으면 내 눈을 주고 싶고 그녀가 다리가 없으면 그녀의 다리가 되어줄 수 있어요 전... 그녀를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주위에 있는 남자들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그러는데 제가 잘못은 했어요 매번 저의 잘못을 알기에 고치려고도 많이 애를 썻었어요 그치만..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자 그녀와 저는 크게 싸운 날이 있었죠.. 정말 그땐 미웠어요 제 맘 하나 알아주지 못하던 그녀가 ....

그렇게 그렇게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지나봐요...

전 그 후,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고 밥도 먹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이미.. 늦은 후회만 제 머릿속과 마음에 가득차서

눈물이 되어서 나오더라구요.... 정말 보고 싶지만....두팔로 안아주고 싶지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려고 하면 그녀는 두걸음 세걸음

멀어지더라구요... 제 주위 사람들은 그랬었죠... 다 그런거라고....

군인이라 어쩔 수 없다고... 그녀를 나쁘게 보는 사람도 있었고 그녀를 잊으라는 사람.. 기다리라는 사람도 있었죠 그치만 아무 소리도

저의 귀에는 들리지 않더라구요... 그저 늘 그랬듯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저에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가면서 한숨이 되더라구요...     전 너무 슬퍼요.........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려고 하면 제 머리에선 그러지말라고.....

저를 혼내듯 얘기하죠... 그런데 거짓말처럼 어느 순간 저를 돌아봤을땐.... 이미 그녀의 생각으로 멍하니... 있더라구요... 참 사랑이라는건....  정말 아픈거 같아요... 가슴 한구석이 멍이 든것처럼 시리더라구요,.... 사람들은 말하죠 ...    시간이 지나면 낳아질거라고...

그치만.. 거짓말 처럼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생각나고 더 아픈건 왜그럴까요.... 전 그녀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바보같은 짓일 거란거 잘 알고 있어요 이미 마음에서 떠났는데.... 어떻게 돌아오겠냐고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그런 제가 첫 휴가를 나와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 스러울 뿐이랍니다..       한심스럽고... 바보 스러운 제가 ...  그녀를 사랑합니다..

사 랑... 합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그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아픔겪고 있을 거라고............

                         돌아올거란걸 .........믿습니다.......

 

분명 넌 이글을 읽었겠지...? 우리 그냥.. 잠깐 서로 안봐서.........

그래서 그런거 맞지...?  하루 이틀 매번 싸웠지만.. 이상하게 오늘따라  내 잘못들이 하나 하나 생각나고 너만큼 날 사랑해줬던 사실을 지금에서야 깨닭았어.... 일부러 입대 전 눈물 보이면 나힘들까바 몰래 눈물 감춘거부터 해서 날 위해 힘든 아르바이트 해가면서 선물사달라며 조르던 내가 ... 철없이 굴던 내가 너무 바보스럽다.....

미안해... 고마워..... 너무 고마워.... 평생 잊지못할거 같고........

정말 거짓말 같지만 ....눈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하루 종일 너의목소리가 귓가에서 맴돌아..      너무 많이 사랑했지만 잘 표현하지 못했어.. 나 아팠을 때 간호해주던 너한테 고맙다는 말한마디 못했고

나 괴로울 때 위로해주던 너.. 항상 우리 함께 있었는데.........

그저 내 살을 도려 내듯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 ....

나도 게속 붙잡으면 너는 더 싫어 할꺼란걸 알지만.. 아무말도..

아무것도 못하고 이렇게 끈내면 난 그제서야 또 후회할거 같단 말이야...      너 힘들게 하지 않을께 이젠....  너 힘든거 이제보기 싫어..

정말 나한텐 너 하나뿐이었는데....너라는 사람이 내 마음에서 지우려고 하니까 ...내 머리 몸 전체가 우는거 같아....내 가슴은 터질 듯 아픈데 ... 너무 아픈데 어떻게 잊어..... 너 못잊어.... 이번 한번만 눈감아주면 나 뭐든 다할께..........윤정아... 앞으로 너앞에서 철없는 행동 하지 않고 너맘에 상처 되는 말..하지 않을게..... 오늘 하루도 이렇게 널 볼생각하며 기다리는데 넌 어디에 있니.. 어디서 뭘 하는거야 밖은 비도 많이 오는데 ..      나 정말 죽을거 같단 말이야...

나좀 잡아주면 안돼?... 나 쓰러질 거 같아 이젠.... 멍청이.............

바보야....... 이 바보야..... 왜 혼자 맘 정리 하려는거야.. .난 그대로인데...  그러지마...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