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겟 스마트

김대환2008.07.28
조회50
영화리뷰 - 겟 스마트

2008 / 6 / 20

이래저래 많이 차이고 해서 좀 웃긴 영화를 볼까 해서 보았다.

 

시사회 평가가 괜찮았다는 이야기도 듣고해서 나름 기대하고 보았다.

 

일단은 나는 재밌게 보았고 다양한 첩보 도구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가장 의아했던것은 앤 헤서웨이의 너무나도 변해버린 얼굴..ㅋㅋ혹시 영화찍으려고 진짜 성형했나 싶었다.ㅋㅋ

 

약간 마이클잭슨 닮은거같기도하고....

 

그러나 영화속에선....ㅠㅠ 악.프 에서 뽐냈던 미모를 여전히 발산하며 뜨거운(?) 연기를 보여줬다..

 

스티브카렐....얼굴로 웃기는 배우가 아니라서 참 마음에 든 사람이다 ㅋㅋ 저 정도면 솔직히 연기 잘하는것 같다. 진짜로 레이져 피하는 씬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여러모로 많이 웃겼다 ㅋㅋ

 

이 두 주연 이외에도 다른 조연들이 빛나는 연기를 해준덕분에 영화가 전체적으로 웃을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때로는 주인공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그 외의 부분에서 다소 미흡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막 배를 잡고 웃거나 할 정도의 것은 아니지만 여러 부분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듯하다.

 

다만 때로는 왠지 웃자고 찍은 장면인것 같은데 대체 어디서 웃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는 부분도 있었다. (EX. 나무속에 사람이 있는 장면) 뭐, 미국사람들의 생각을 모두 이해하고자 하는게 어리석을 수는 있지만, 그런 사소한점들이 약간은 아쉬운 점이었다.

 

그!러!나! 딱히 이 영화도 반드시 돈을 내고 봐야한다는.....그런 영화는 아니다 ㅋㅋ 그냥 나는 꼭 보고싶었던 영화이고 또 나름 만족하고 본 영화이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는 않지만, 뭐 이런 영화를 가지고 작품성을 논하긴 어렵다고 본다.

 

재밌지만, 절대 저질개그는 아니고, 마냥 웃기는 것만도 아니고,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였기에 좀 더 기억에 남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