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몽상가가 아닌데 무자비한 현실주의를 가지고 게다가 철저한 개인주의까지 있다 이기주의가 아닌 그저 개인주의 19세기로 돌아가 '파르나시앵'이 되고픈 욕구도 다분히 있고 80년대 이전의 세월에 살아갔었더라면 하는 마음가짐이 있으며 린킨파크가 아닌 벨벳언더그라운드의 음악을 받아들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또 그 시절 젊은인간들이 찬양했던 그 누군가를 나도 같이 따라하고 싶다 아마 그는 랭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아직도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말을 알지 못한다 그저 지극히 현실적으로 내가 살아가는 곳에서의 하루키를 따라가며 조금 벗어나면 존파울즈와 무라카미 류 정도가 있을뿐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정말 나는 꿈을 꾸고 있지는 않은것 같은데 어찌 이리 현실은 참담할까 고를게 없어서 그저 따라가기만 한다 빌어먹을 개강일은 몇일앞으로 다가오고 난 그저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전공과목을 그저 내 미래에 종이 몇장을 더 건져보겠다는 심리로 살아간다 과제를 내주면 한다 시험을 치면 본다 중학시절부터 이어왔던 망할놈의 삶이다 반항하지 않는다 시키는데로 한다 거기에 더해서 열심히 하기까지 한다 열심히 할때 대단한 희열을 느낀다 그 어떤때에 느끼는 그 기분과 흡사한 기분을 나는 그럴때마다 느낀다 그러고 보니 나는 내 전공과목을 따라가고 있더라 언젠가부터 흥미가 가기 시작하고 또 어느 순간부터는 열정을 다하게 되었다 몸이 비틀린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지만 내가 여기서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 ...그런 무모한 짓을 하리라 생각되지 않으니 이는 내 운명인가보다 난 신을 믿는다 믿는게 편하다 남들이 물어본다 넌 신을 믿는가 난 그렇다고 대답한다 왜인가? 그럼 난 말한다 누군가는 있을거라고 그래서 믿는다 '아무 이유도 되지 못한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당히 간결하게 대답해야 한다 조금만 어긋나면 다시 들어오는 질문에 힘들어지니.. 불확실한것을 믿을때야 말로 정말이지 대단한 흥분을 일으키게 된다 확실한 것을 믿지 못하는것과 같다 베르베르가 말했던 엉성한 무소불위의 논리를 마치 사실인양 받아들이던 내 모습이 참으로 어지럽구나 이제 다시 가던길을 가야한다 위로가 되는것은 없다고 해야하겠다 정말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두번째 일기
나는 몽상가가 아닌데
무자비한 현실주의를 가지고
게다가 철저한 개인주의까지 있다
이기주의가 아닌 그저 개인주의
19세기로 돌아가 '파르나시앵'이
되고픈 욕구도 다분히 있고
80년대 이전의 세월에
살아갔었더라면 하는 마음가짐이 있으며
린킨파크가 아닌 벨벳언더그라운드의 음악을
받아들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또 그 시절 젊은인간들이 찬양했던
그 누군가를 나도 같이 따라하고 싶다
아마 그는 랭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아직도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말을 알지 못한다
그저 지극히 현실적으로
내가 살아가는 곳에서의 하루키를 따라가며
조금 벗어나면 존파울즈와 무라카미 류 정도가 있을뿐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정말 나는 꿈을 꾸고 있지는 않은것 같은데
어찌 이리 현실은 참담할까
고를게 없어서 그저 따라가기만 한다
빌어먹을 개강일은 몇일앞으로 다가오고
난 그저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전공과목을
그저 내 미래에 종이 몇장을 더 건져보겠다는 심리로
살아간다
과제를 내주면 한다
시험을 치면 본다
중학시절부터 이어왔던 망할놈의 삶이다
반항하지 않는다
시키는데로 한다
거기에 더해서 열심히 하기까지 한다
열심히 할때 대단한 희열을 느낀다
그 어떤때에 느끼는 그 기분과 흡사한 기분을
나는 그럴때마다 느낀다
그러고 보니 나는 내 전공과목을
따라가고 있더라
언젠가부터 흥미가 가기 시작하고
또 어느 순간부터는 열정을 다하게 되었다
몸이 비틀린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지만
내가 여기서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
...그런 무모한 짓을 하리라 생각되지 않으니
이는 내 운명인가보다
난 신을 믿는다
믿는게 편하다
남들이 물어본다
넌 신을 믿는가
난 그렇다고 대답한다
왜인가?
그럼 난 말한다
누군가는 있을거라고
그래서 믿는다
'아무 이유도 되지 못한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당히 간결하게 대답해야 한다
조금만 어긋나면 다시 들어오는 질문에
힘들어지니..
불확실한것을 믿을때야 말로 정말이지
대단한 흥분을 일으키게 된다
확실한 것을 믿지 못하는것과 같다
베르베르가 말했던 엉성한 무소불위의 논리를
마치 사실인양 받아들이던 내 모습이
참으로 어지럽구나
이제 다시 가던길을 가야한다
위로가 되는것은 없다고 해야하겠다
정말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