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레몬트리스2008.08.28
조회1,212
무겁고 고전적인 클래식 스타일이 모던 트렌드와 만나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 있는 단순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이를 일컬어 ‘네오 클래식’이라 한다. 클래식 스타일의 웅장함과 부담감은 쏙 빼고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간직한 리얼 럭셔리 공간 연출요령.

▒ 네오 클래식 스타일의 포인트 체크 ▒

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클래식과 모던함의 믹스 그리고 단순한 클래식 스타일을 나타내는 모던 클래식 스타일을 즐길 때는 패턴과 디자인, 소재를 생각한다. 그래픽적인 요소가 더해진 클래식 패턴, 정리된 곡선 디자인, 아크릴이나 플라스틱 소재나 모던 가구와의 믹스들을 볼 수 있다.

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클래식한 패턴을 그래픽화해 화려함을 중화시켜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한다.네오클래식을 쉽게 이해하려면 ‘절제된 클래식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모던함이 가미됐다고 말하는데 서로 대치점에 있는 클래식과 모던함의 믹스를 어렵게 생각한다면 클래식 스타일의 패턴, 컬러, 소재, 데커레이션까지 과도하지 않게 연출하면 된다.

먼저 그간의 클래식 스타일에서 보여지던 다마스크나 페이즐리, 오버된 플라워 문양은 물론 추상화된 곡선까지 모두 단순화됐다. 단순화 작업에는 그래픽적인 요소가 가미됐는데 패턴을 단순하게 정리한 듯 보인다. 또 클래식 스타일의 문양들을 모티브로 사용하기도 한다. 클래식한 느낌의 패턴을 딱 하나로만 이미지화시켜 일러스트적으로 표현해 포인트를 주는데 요즘 명화를 그래픽적인 김각을 더해 인테리어 소품에 활용한 사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다음으로는 모노톤의 컬러만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좀전 클래식 스타일에서 골드, 퍼플, 딥 레드 등 다양한 컬러가 쓰였다면 네오 클래식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기본으로 실버나 차콜 그레이 정도로 변형시켜 클래식한 분위기를 중화한다.

소재의 변화도 눈에 띄는데 청동이나 주물로 웅장하게 연출하던 클래식과는 달리 아크릴이나 플라스틱 소재를 첨가해 경쾌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다.

▒ 클래식 포인트로 연출하는 네오 클래식 ▒

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클래식 스타일이라도 심플하게 연출하면 네오 클래식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공간에 가구 외의 다른 구성요소들은 모두 심플하게 연출하면 되는데 패턴이 없는 패브릭,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러그와 플로어 스탠드만 두어 클래식 가구의 부담을 한껏 줄여 연출한다. 컬러 역시 모노톤으로 연출해야 함을 기억하다. 실버 포인트가 들어간 클래식한 책상&체어 가격미정, 아시안데코.

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 패턴 단순하게 즐기기 ▒

웅장한 느낌의 다마스크 패턴을 포인트 벽 장식으로 사용해본다. 패턴 벽지나 패브릭을 잘라 블랙프레임을 만들면 패턴이 훨씬 정리된다. 여기에 간단한 라인의 모던 가구를 매치하면 네오 클래식의 느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실버 컬러의 다마스크 패턴 벽지와 골드빛 네오 클래식 벽지 LG화학 Z:IN 제품.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펜던트 가격미정, 창성조명. 블랙 레이스 러너 가격미정, 라헨느.

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 심플하지만 라인이 살아 있는 가구 ▒

곡선을 절제한 모노톤 가구는 네오 클래식을 대표한다. 과도하게 꺾은 곡선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이 더욱 고급스럽다. 안쪽으로 둥글린 헤드가 특징인 레더 침대와 퍼플 트리밍이 들어간 모던한 베딩의 매치가 감각적이다. 침대같이 부피가 큰 가구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다른 구성품은 최대한 라인을 배제한다. 비즈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모던한 스탠드와 심플한 사이드 테이블이 공간을 더욱 세련돼 보이게 한다. 침대 39만 8천원, BENS. 플로어 스탠드 가격미정, 창성조명. 베딩 가격미정, 김코디네.

무게를 덜고 새롭게 떠오른 클래식의 뉴 패러다임 ▒ 아크릴 소재가 주는 가벼운 느낌 ▒

곡선과 몰딩 장식의 클래식 소파를 중심으로 모던한 우드 테이블과 아크릴 체어를 더해 스타일을 믹스해도 어색하지 않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아크릴 체어인데 그래픽이 가미되어 클래식 스타일과도 유니크하게 잘 어울리는 것. 소파 위의 쿠션 커버도 클래식 패턴을 그래픽적으로 단순화시킨 네오 클래식 스타일이다. 아크릴 소재의 도트맨 체어 37만원, 레이블럭. 커튼 가격미정, 리더토탈 콜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