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

신영민200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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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

남의 나라 시인은 그렇게 말했다지.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언제나 먼저 전화를 끊는 너를 보며

언제나 먼저 등을 보이는 너를 보며

내마음에 무수히 남은 상처는

이미 나를 이렇게나 지치게 만들었는데.

 

- 이미나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