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발선에 서기전....

박운식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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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선에 서기전....

    해남 사구미해수욕장에 홀로 정박되어 있는 배 한척이.. 나와 닮은 듯 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넘 무기력한 내 자신.. 상처투성인 내 모습..   하지만... 잠시 머무는 동안... 저 배는 준비할 것이다... 다시 출항을 하기 위해서...   위에 글은 2008년 3월 9일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올린 것입니다..   여수에서의 교육전도사 사역을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전임전도사 사역을 시작한 교회에서.. 뜻밖의 문제들로 인해.. 사임을 하게 되고... 답답한 마음에 서툰 운전을 해가며...  헤매고 헤매다 만났던 해남 사구미 해수욕장... (사실 처음 목적지는 땅끝 전망대였답니다..) 덩그러니 홀로 놓여진 한척의 배.. 그 모습에 비춰진 내 모습에.. 왜 그리 서럽고  또 눈물이 나던지요...   근데 시간이 벌써 6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린 지금... 저 배는 이미 출항을 해서... 고기를 잡았던지.. 아님 또 다른 일들을 했겠지요.. 그 목적에 따라 말이지요..   한동안 목적과 갈 길을 잃어버리고.. 정체기에 빠졌 있던 저에게.... 다시 출발선에 서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기억하라고...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제자 삼기 위해 서두르지 않으신다는 것을요.. 물론 우리는 서두르지만요...   또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는 사실도....   빌립보서에 있는 말씀처럼..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마지막 날까지 그 일을 계속 하실 것입니다.   아직 결정되어진 것은 없고.. 새로운 사역지도 없지만... 세상의 모든 것이 때와 시기가 있는 것처럼.. 그 때가 되어지면..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해결되어 지겠지요..   저처럼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두서 없는 글을 적어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목적을 바로 알고... 이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귀한 일꾼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이라는 책에 있는 기도입니다...   당신의 목적을 위해 드리는 기도..  

아버지,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저를 창조하셔서 이루도록 하신 다섯 가지 목적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예배드리는 삶을 살면서 당신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의 교제를 위해 제가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제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사역하도록

제게 주신 모습을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함으로써 세상 속에서 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위해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가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목적을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도와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제가 속한 세대 속에서 당신이 주신 목적들을 섬기게 하소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칭찬을 듣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