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오 때도 그랬다. 헤어진 후 처음은 기억날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찌릿찌릿 아팠지만 불가사의하게도 어느 순간 숨쉬기가 점점 편해졌다. 얇은 종이를 한 장 떼어내는 것처럼 한 번 까맣게 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선탠이 어느새 원래 피부로 되돌아오는 것처럼.. 시간이라는 약은 얼마나 위대한가- written by. 아가와 사와코 '수프오페라'
시간이라는 치료제
스네오 때도 그랬다.
헤어진 후 처음은 기억날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찌릿찌릿 아팠지만
불가사의하게도
어느 순간 숨쉬기가 점점 편해졌다.
얇은 종이를 한 장 떼어내는 것처럼
한 번 까맣게 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선탠이
어느새 원래 피부로 되돌아오는 것처럼..
시간이라는 약은 얼마나 위대한가-
written by. 아가와 사와코 '수프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