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애들이 많이 힘든가보네요.

이희정2008.10.15
조회15,316

저는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자식같은 현재 입시를 준비하는 애들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어제 뉴스에서 본 고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이 눈에 자꾸 아른거려서 글 좀 끄적대러 왔습니다.

 

고등학교때 그냥 저냥 다니면서 공부해서.....

 

얼마나 해야 되는지 잘 모르는 실정이지만.......

 

요즘애들 많이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더군요.

 

이 학원 저 학원 다니기 바쁘고.....수학은 몇개씩 다니고....

 

부모들은 그저 밀어붙이고......아니신 부모님들은 죄송해요. 제가 보기엔 그래 보였어요.

 

얼마전에 사촌동생(6학년입니다.) 수학때문에 과외갔는데 애가 눈이 퀭하더군요.

 

왜그러냐? 좀 있으면 중간고사고 바로 일제고사(이번에 본다는거요) 본다고....

 

하여면 짜증을 내더군요...물어봤더니....3시에 잤데요.......초등6년생이 새벽3시까지......

 

제가 잘못된건가요? 저는 그 나이때 애들이랑 오락실 다니고 비비탄총 쏘면서 놀았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그렇게 몰아가서 나중에 얼마나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하려고 하는거죠?

 

노벨상하나 못받아 챙기신 어른분들.......평화상은 뺍시다.....착한사람이랑 관련업으니까^^

 

비교하는게 좀 싫고 어의 없으신가요?

 

애들은 어떻겠습니까.......아마 이런말을 들을지도 몰라요...

 

60억인구중에 별것도 아닌주제에 그래도 나는 전국에서 12121212등이야.........

 

우리 아이들 요즘은 놀라구 해도 안놀던데요.

 

안쓰럽고 불쌍합니다. 선진국? 가보지 않아서 잘 몰라요.

 

물론 거기서도 공부만 죽어라고 하는 애들 많죠. 저도 책이나 신문으로 본건 있어요.

 

근데 그런 애들은 목표가 좋은대학이 아니더군요.....

 

꿈이 달라요.....애들은 좋은대학에만 집어 넣으려고 밀어넣지 마세요.... 들어가고 나면...

 

방황하고 더 않좋아질지도 모릅니다.

 

꿈이 경제학자고 과학자면 그리고 수학자라도 되면 미친듯이 할껍니다.

 

공부해야죠 꿈을 이뤄야 되는데...

 

근데 그런 공부하고 목표가 좋은대학....이니까 애들이 불쌍하자나요.

 

참.....그리고 이번에 등교거부한 애들아....

 

그래도 학교는 꼭 나가야데....학생이니까....

 

물론 어른들이 귀가 잘 안들려서 말로만 해서 못듣기는 하지만...

 

등교는 해줬으면 좋겠어. 그래도 아직 학생이니까.

 

대한민국의 교육.......꿈없이 일단 명문.......일류...............

 

애들을 줄세우기전에 자신들이 몇등인지나 좀 알았으면 합니다.

 

 

시건방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