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베플이 되었네요^^ 아래 댓글을 보니, 요약이 필요하다구요? 제 글이 좀 길어서 죄송하구요. 요약하자면, 부자들 종부세 감면해도 내수시장에 도움되기는 커녕 자신의 치부에 골몰한다는 내용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등골 빠지게 하지요. 내용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 운전수지만 그 분도 가정에 돌아가시면 우리의 남편, 아빠인데 그 사장님같은 분들에게 사람을 양심껏 부려 먹고, 제대로 봉급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일촌신청한 님들도 정말 감사해요^^
최근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납부했던 부자들이 강남세무소에 몰려가 환급을 받으려고 서류를 작성하느라 해당 창구가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동안 종부세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서민의 세금을 낮추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서 국고를 견고하게 하면서 경제적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그러나 종부세는 헌법재판소가 현 정부 산하 재경부가 위헌을 제소하자 이를 받아들여 위헌으로 판결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종부세는 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생겼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과연 부자들이 종부세를 환급받아서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궁금해 진다. 과연 현 정부가 언급한 대로 부자들이 국내소비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할까? 얼마 전 나는 강남의 모 업체 사장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행사장에 가기 위해 나와 함께 그의 고급승용차에 함께 탔다. 그런데 운전수가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들어간 곳은 LPG충전소였다. 일반 중형차에 LPG를 주입하는 경우는 장애인 차량 이외에 안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
사장님은 휘발유는 감당할 수 없어서 LPG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검소하신? 사장님이었다. 차안에서 사장님은 양평에 70만평의 땅이 있고 남양주에 20~30만평의 땅이 있다며 나에게 자신의 원대한 미래의 사업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땅에 자신이 계획한 건물을 짓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참고로 이분은 부동산업자는 결코 아니다. 나름대로 유망한 사업을 하고 계신분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어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설명을 한 것도 아닌 것 같았다. 나는 무슨 목적으로 나에게 그런 사업 설명을 하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의 성의? 있는 설명을 줄곧 들어야 했다.
갑자기 사장님이 운전수에게 차를 세우라고 지시를 한다. 차량은 모 우체국 앞에 멈춰 섰다. 사장님은 운전수에게 포장된 물건을 건내면서 소포로 부치고 오라 한다. 운전수는 이미 익숙한 몸놀림으로 사장님의 손에 들려 있는 소포를 냉큼 받아들고 우체국을 향해 뛰듯이 달려간다. 운전수의 나이는 대략 50대 초반의 성실해 보이는 남자였다. 운전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장님은 “저 친구는 성실하지 못하고, 봉급이 너무 많아.”라며 혀를 찼다. 그리고, 그는 “혹시 120만원 정도의 봉급을 받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운전수를 소개해 줄 수 없느냐?”며 나에게 묻는다.
나는 금방 자리에 있던 사람을 심부름을 보내놓고 부성실함을 탓하며 다른 운전수를 찾는 다는 말에 당혹스러웠다. 나는 “글쎄요. 요즘 학생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 120만 원을 받고 일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사실 나는 일반 직장생활을 한 지가 오래되어 잘 모르지만, 한 달에 120만원을 받으며 일요일 하루만 쉬면서 4인 가족을 먹여 살릴 것 같지는 않았다. 어쨌건, 나는 한국의 부자가 되려면 이렇듯 야박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운전수가 땀을 뻘뻘 흘리며 되돌아와서 운전수석에 앉았다.
사장은 “왜 이렇게 늦었어? 오늘 바쁜 줄 몰라?”라며 퉁명스럽게 쏘아 붙인다. 운전수는 “죄송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느라 늦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우체국 안으로 들어가서 운전수가 특별하게 게으름을 피울 만한 여건은 되어 보이지 않는데, 꼭 그렇게 말을 해야 시원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왠지 나는 차량에서 곧장 내려 집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처럼 일어났다.
강남의 일부 졸부들의 이런 모습에 놀랬다?
제 글이 베플이 되었네요^^ 아래 댓글을 보니, 요약이 필요하다구요? 제 글이 좀 길어서 죄송하구요. 요약하자면, 부자들 종부세 감면해도 내수시장에 도움되기는 커녕 자신의 치부에 골몰한다는 내용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등골 빠지게 하지요. 내용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 운전수지만 그 분도 가정에 돌아가시면 우리의 남편, 아빠인데 그 사장님같은 분들에게 사람을 양심껏 부려 먹고, 제대로 봉급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일촌신청한 님들도 정말 감사해요^^
글 작성자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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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일부 졸부들의 이런 모습에 놀랬다?
최근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납부했던 부자들이 강남세무소에 몰려가 환급을 받으려고 서류를 작성하느라 해당 창구가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동안 종부세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서민의 세금을 낮추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서 국고를 견고하게 하면서 경제적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그러나 종부세는 헌법재판소가 현 정부 산하 재경부가 위헌을 제소하자 이를 받아들여 위헌으로 판결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종부세는 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생겼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과연 부자들이 종부세를 환급받아서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궁금해 진다. 과연 현 정부가 언급한 대로 부자들이 국내소비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할까? 얼마 전 나는 강남의 모 업체 사장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행사장에 가기 위해 나와 함께 그의 고급승용차에 함께 탔다. 그런데 운전수가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들어간 곳은 LPG충전소였다. 일반 중형차에 LPG를 주입하는 경우는 장애인 차량 이외에 안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
사장님은 휘발유는 감당할 수 없어서 LPG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검소하신? 사장님이었다. 차안에서 사장님은 양평에 70만평의 땅이 있고 남양주에 20~30만평의 땅이 있다며 나에게 자신의 원대한 미래의 사업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땅에 자신이 계획한 건물을 짓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참고로 이분은 부동산업자는 결코 아니다. 나름대로 유망한 사업을 하고 계신분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어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설명을 한 것도 아닌 것 같았다. 나는 무슨 목적으로 나에게 그런 사업 설명을 하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의 성의? 있는 설명을 줄곧 들어야 했다.
갑자기 사장님이 운전수에게 차를 세우라고 지시를 한다. 차량은 모 우체국 앞에 멈춰 섰다. 사장님은 운전수에게 포장된 물건을 건내면서 소포로 부치고 오라 한다. 운전수는 이미 익숙한 몸놀림으로 사장님의 손에 들려 있는 소포를 냉큼 받아들고 우체국을 향해 뛰듯이 달려간다. 운전수의 나이는 대략 50대 초반의 성실해 보이는 남자였다. 운전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장님은 “저 친구는 성실하지 못하고, 봉급이 너무 많아.”라며 혀를 찼다. 그리고, 그는 “혹시 120만원 정도의 봉급을 받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운전수를 소개해 줄 수 없느냐?”며 나에게 묻는다.
나는 금방 자리에 있던 사람을 심부름을 보내놓고 부성실함을 탓하며 다른 운전수를 찾는 다는 말에 당혹스러웠다. 나는 “글쎄요. 요즘 학생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 120만 원을 받고 일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사실 나는 일반 직장생활을 한 지가 오래되어 잘 모르지만, 한 달에 120만원을 받으며 일요일 하루만 쉬면서 4인 가족을 먹여 살릴 것 같지는 않았다. 어쨌건, 나는 한국의 부자가 되려면 이렇듯 야박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운전수가 땀을 뻘뻘 흘리며 되돌아와서 운전수석에 앉았다.
사장은 “왜 이렇게 늦었어? 오늘 바쁜 줄 몰라?”라며 퉁명스럽게 쏘아 붙인다. 운전수는 “죄송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느라 늦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우체국 안으로 들어가서 운전수가 특별하게 게으름을 피울 만한 여건은 되어 보이지 않는데, 꼭 그렇게 말을 해야 시원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왠지 나는 차량에서 곧장 내려 집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처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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