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마지막 달을 시작하며 나는 2008년이 이렇게 최악의 해가 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소식이 물론 간간이 들려오긴 했었지만 그로부터 드러난 총체적인 금융거품, 그리고 월가의 갈 데까지 간 부패. 이런 것이 지금의 한국경제 침체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왜 시작부터 이렇게 장황하게 시작 하는고 하니 요즘이 이렇게 불안정성을 끼고 가는 시대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한 동안 최고의 자리로 여겨지던 공무원(물론 요즘도 그나마 가장 나은 직장으로 여겨진다)도 요즘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을 들어보면 꼭 맞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합격을 하고도 자리가 나지 않아 1~2년을 대기하다가 합격이 취소되기도 한다니 세상에 도대체 믿을 것이 없다는 생각까지 든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제할 이성을 선택하는 최상의 기준은 역시나 경제력과 안정성이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 여자들은 특유의 현실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일명 ‘갖춰진’남자를 만나려고 하는 것이다.(물론 반대로 이런 남자도 있다)
물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현재 상대의 직장, 연봉, 소유한 재산(집이나 차를 포함하여), 빚 같은 조건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바라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다. 그것은 비전이다. 여기서의 비전은 통속적으로 사용되는 ‘꿈’이 아니다. 상대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을 의미한다.
나는 한국이 50여년의 짧은 기간 안에 이렇게 경제적인 부강을 이룰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여성들의 놀라운 인내력과 성실성, 그리고 안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국사회가 도태되기 시작하는 때는 언제인가? 여성들에게 안목이 사라지는 때이다.(좀 더 천박하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쯤 하기로 하자)
감히 말하거니와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현재에 위축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있는 자리에서 최선으로 반응하고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미래에 대한 잠재력(potentiality)이 큰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당장 얼마를 벌고 어떤 직장에 있느냐가 그 사람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겨나는 기준에 속지 말라. 그것은 언제나 변한다. 경영학의 살아있는 거장이었던(물론 지금은 작고했지만) 피터 드러커를 생각하면 나는 잠재력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는 늘 어떤 책이 자신이 쓴 최고 저서냐는 질문에 “다음에 쓸 책”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미래학의 대부 앨빈 토플러 역시 이런 잠재력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한국에서 열렸던 강연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소개한 일이 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그가 경제와 현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동안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로서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었다. 그는 당시 특별할 것 없는 공장 한 라인의 생산직 노동자였으나 현재는 미래학자로서 가장 큰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학문에 깊은 조예가 있는 사람들만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법은 없다.
최근에 읽은 [빨간 클립 한 개]라는 책에서 주인공인 카일 맥도널드는 빨간 클립 한 개를 교환하기 시작해 1년동안 14번의 거래만에 집 한 채를 얻었다. 이런 동화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그가 물건대 물건의 교환만으로 집을 얻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는 펀텐셜(fun+potential)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세계의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안목이라는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에 잠재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잠재력이 있는 사람. 비전이 있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인 것이다. 나는 최근 들어 왜 그리스도인들조차 이성을 볼 때 유난히 눈에 보이는 조건만을 따지고 드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부모님이 그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서일까?) 결국 선택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아나갈 인생은 우리의 선택(물론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스모그 안에서 여성들이 따라야 할 최상의 모델을 나는 차기 오바마 정권에서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그의 남편 빌 클린턴에 대한 일화는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
미 클린턴 대총령 부부가 주유소에 갔다가 우연히 힐러리 여사의 옛 남자친구를 만났다. 돌라오는 길에 빌 클린턴이 물었다.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 했다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대답했다.
"아니, 바로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거야."
...
여자들이여, 대통령 같은 남자를 만나려고 하지 말라. 당신을 만나는 남자가 대통령이 되게 하라. 이것이 내가 말하고 싶은 잠재력이다.
[CDC]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2))
2008년의 마지막 달을 시작하며 나는 2008년이 이렇게 최악의 해가 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소식이 물론 간간이 들려오긴 했었지만 그로부터 드러난 총체적인 금융거품, 그리고 월가의 갈 데까지 간 부패. 이런 것이 지금의 한국경제 침체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왜 시작부터 이렇게 장황하게 시작 하는고 하니 요즘이 이렇게 불안정성을 끼고 가는 시대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한 동안 최고의 자리로 여겨지던 공무원(물론 요즘도 그나마 가장 나은 직장으로 여겨진다)도 요즘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을 들어보면 꼭 맞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합격을 하고도 자리가 나지 않아 1~2년을 대기하다가 합격이 취소되기도 한다니 세상에 도대체 믿을 것이 없다는 생각까지 든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제할 이성을 선택하는 최상의 기준은 역시나 경제력과 안정성이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 여자들은 특유의 현실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일명 ‘갖춰진’남자를 만나려고 하는 것이다.(물론 반대로 이런 남자도 있다)
물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현재 상대의 직장, 연봉, 소유한 재산(집이나 차를 포함하여), 빚 같은 조건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바라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다. 그것은 비전이다. 여기서의 비전은 통속적으로 사용되는 ‘꿈’이 아니다. 상대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을 의미한다.
나는 한국이 50여년의 짧은 기간 안에 이렇게 경제적인 부강을 이룰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여성들의 놀라운 인내력과 성실성, 그리고 안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국사회가 도태되기 시작하는 때는 언제인가? 여성들에게 안목이 사라지는 때이다.(좀 더 천박하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쯤 하기로 하자)
감히 말하거니와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현재에 위축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있는 자리에서 최선으로 반응하고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미래에 대한 잠재력(potentiality)이 큰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당장 얼마를 벌고 어떤 직장에 있느냐가 그 사람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겨나는 기준에 속지 말라. 그것은 언제나 변한다. 경영학의 살아있는 거장이었던(물론 지금은 작고했지만) 피터 드러커를 생각하면 나는 잠재력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는 늘 어떤 책이 자신이 쓴 최고 저서냐는 질문에 “다음에 쓸 책”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미래학의 대부 앨빈 토플러 역시 이런 잠재력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한국에서 열렸던 강연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소개한 일이 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그가 경제와 현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동안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로서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었다. 그는 당시 특별할 것 없는 공장 한 라인의 생산직 노동자였으나 현재는 미래학자로서 가장 큰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학문에 깊은 조예가 있는 사람들만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법은 없다.
최근에 읽은 [빨간 클립 한 개]라는 책에서 주인공인 카일 맥도널드는 빨간 클립 한 개를 교환하기 시작해 1년동안 14번의 거래만에 집 한 채를 얻었다. 이런 동화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그가 물건대 물건의 교환만으로 집을 얻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는 펀텐셜(fun+potential)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세계의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안목이라는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에 잠재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잠재력이 있는 사람. 비전이 있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인 것이다. 나는 최근 들어 왜 그리스도인들조차 이성을 볼 때 유난히 눈에 보이는 조건만을 따지고 드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부모님이 그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서일까?) 결국 선택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아나갈 인생은 우리의 선택(물론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스모그 안에서 여성들이 따라야 할 최상의 모델을 나는 차기 오바마 정권에서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그의 남편 빌 클린턴에 대한 일화는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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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클린턴 대총령 부부가 주유소에 갔다가 우연히 힐러리 여사의 옛 남자친구를 만났다. 돌라오는 길에 빌 클린턴이 물었다.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 했다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대답했다.
"아니, 바로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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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대통령 같은 남자를 만나려고 하지 말라. 당신을 만나는 남자가 대통령이 되게 하라. 이것이 내가 말하고 싶은 잠재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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